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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보러 갔다왔다.
동생이 프로농구 티켓이 있다고 함께 가자고 해서 택시 기본 요금 거리에 있는 서울 SK 나이츠의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을 농구장을 찾았다(원래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버스를 기다리다 100원만 더주면 택시를 탈 수 있다는 걸 깨달음). 내가 대학생 때가 우리 학교 농구팀이 한창 잘 시절이기도 했고, 농구란 스포츠가 꽤나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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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모임 친구가 돌린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어제 노래모임 공연 연습 때 친구가 준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ID 탱탱(우리 공연 포스터도 디자인 했음)이란 동갑친군데 초콜렛 패키징을 직접 해서 20여명의 회원과 선생님께 돌렸다. 리본과 윗 스티커가 야후! 색상인 보라색이라 더 반갑다. 안에는 하트모양의 카드가 들어있었는데 앞면엔 공연포스터의 Friends of Musical 하트가, 뒷면엔 위 사진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있다. 초콜렛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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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노래모임 공연 포스터
노래모임의 2009년 공연 포스터가 결정됐다. 공연은 2009년 3월 14일 토요일이고 오후 3시와 7시, 2회 공연을 한다. 유료 공연임 – 하지만 내 돈 들여 주윗 사람들에게 무료로 표를 돌리게 되지 않을까? ㅠㅠ 1월부터 연습을 시작했고, 노래도 정해졌고 악보도 제본했으며, 대본도 거의 완성됐다. 이제 연습만 열심히 하면 된다. 2월 들어 회사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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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자나 돈트!’ 쇼케이스를 보고 왔다.
뮤지컬 자나돈트(Zanna, Don’t)! 쇼케이스에 다녀왔다. 예전엔 제작발표회라고 부르던 행사를 요즘엔 쇼케이스라고 부르는가 싶었는데 2005년에 마지막으로 갔던 제작발표회와 이번 쇼케이스는 형식이 좀 달랐다.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토크쇼 형식으로 작품, 배우, 연출을 소개한 뒤, 쇼케이스만을 위해 짧게 편집된 하이라이트 공연을 보여주었다. 진행은 타이틀 롤 자나 역을 공동으로 맡은 김진규씨와 김호영씨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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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st Wing” DVD
자신이 보고 싶은 DVD를 회사 영화동호회에 신청하면 동호회예산으로 구입해 회사에 비치한다. 영화는 동호회를 통해 극장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보고 싶었던 드라마인 “웨스트윙”(The West Wing)을 작년에 사달라고 요청했고, 드디어 시즌 1과 2를 수령했다. 2005년 2월 즈음 어둠의 경로를 통해 얻은 동영상을 좀 보다가 그만 둔 후 딱 4년만에 다시 보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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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불만이었던 점을 먼저 말하자면, 2008년 신상품인 이 작품에서 중간 중간 십몇년 전쯤의 창작 뮤지컬 향기가 났다는 것. 그 당시에 내가 많은 국산 뮤지컬에 대해 갖고 있던 불만은 뜬금없이 시작되는 서로 연관성 없는 밋밋한 넘버들, 세트 움직이느라 길어지는 암전시간과 그 시간을 메우기 위해 흘러나오던 분위기에 안맞는 연주곡, 없느니만 못한 허술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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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 사진과 이야기
설날 아침, 이쁜 딸과 어리버리한 아빠(역광이라 내 얼굴은 희미함).이번 제사에는 처음으로 가현이가 제사상에 술을 올려보았다. 제사 후에는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러 해운대에 나갔다.해운대로 향하는 가현이와 가현이 삼촌.가현이 코트 모자를 주머니 삼아 갈매기 줄 새우깡을 넣고 다녔다. 새우깡을 잡고 팔을 들고 있으면 갈매기가 날라와 채간다.가현이는 갈매기가 다가오자 무서워 살짝 얼굴을 돌렸다.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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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이랑 집에서 윷놀이 했다.
가현이가 어제 한복을 입고 토토빌에 가서 설날특집 수업을 받고 왔다. 세배는 물론 윷놀이하는 방법을 배워와서는 명절을 앞두고 일찍 퇴근한 아빠에게 윷놀이를 하자고 졸랐다. 집에 윷이 없는 관계로 가짜로 윷놀이를 했는데 이는 도개걸윷모 중 하나를 마음대로 골라 말을 이동시키며 윷놀이 흉내를 내는 것. 이러다 보니 가현이는 모와 윷을 수시로 선택(?)했고, 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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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무실에 ‘날봐날봐 귀순’이 울려퍼진 사연
내 PDA폰(KS-20) 알람은 잠 잘 안깨는 나 때문에 소리가 매우 우렁차고 끄기는 무척 어렵게 돼 있다. 그런데 폰을 어제 회사에 두고 퇴근했다. 사무실에 알람(날봐날봐 귀순!)이 울릴 것이 두려워 평소보다 일찍 출근했지만 40분동안 울린 알람을 끌 수 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ㅠㅠ 누군가가 알람을 끄기 위해 노력한 흔적만 남긴채 – 화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