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N 뉴스에 나온 내 뒷통수

    어제 모 케이블방송이 사무실 전경을 찍어가더니 “잘 나가던 포털 업계, 갈수록 경쟁 치열“이란 뉴스 기사의 영상으로 썼다. 열심히 인사 평가 (self assessment)하는 내 모습도 잠깐 스치듯 나왔다. 나랑 특별히 관계가 없는 기사에 그냥 배경 영상으로 나간 것. 나 뿐 아니라 내 주위 사람들도 많이 나왔음. 아래는 조금 길게 잡힌 내…

  •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

    joohee의 피렌체 사진 포스팅에서 알게된 ‘냉정과 열정사이’란 영화를 MBC에서 한다는 광고를 어제 밤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봤다. 보고 싶었던 영화였길래 밤 1시까지 기다렸다가 봤다. 귀에 익은 영화 음악이 인상적이었다. 이 영화 때문에 유명해진 음악이라 귀에 익은 건지 원래 유명한 곡을 영화에 갖다 쓴건지는 잘 모르겠다. 티비로 영화를 볼 때 몰입하기 쉽지…

  • 2009년 새해, 새 프랭클린 플래너.

    2009년 새해 첫 근무일, 긴 휴가를 마치고 2주만에 출근해서 한 첫일은 소방 대피 (훈련이 아니다!). 회사 건물 8층에선가 작은 불이 나서 전 직원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입사할 때 받는 소방대피 훈련이 꽤 구체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실제 상황에서 직원들이 잘 대피하더라. 그 이후 한 일은 휴가 전에 받아놓은 2009년 속지를 프랭클린…

  • 부산에서 보낸 2008년 연말

    ▲ 광안대교 야경 연말에도 일에 바쁜 아내는 서울에 놔두고 가현이와 둘이서 5박 6일동안 (12/26-31) 부산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부산 여행에서 찍은 사진 몇 장. 부산으로 떠나는 날, 서울역 맥도널드에서 아빠랑 같이 나눠 먹으려고 산 빅맥을 혼자 먹겠다며 들고 먹는 모습. 혼자서 반이나 먹었다. 가현이가 부산 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 춤을 추는…

  • 부산에서 본 조성모 콘서트

    연말 휴가에 부산 부모님 댁에 갔는데 부모님이 조성모 콘서트 초대권을 가지고 계시길래 가현이를 맡겨두고 나 혼자 지하철을 타고 구경 갔다. 부산시민회관 옆 작은 식당에서 4,000원짜리 다슬기국(부산 물가 참 싸다. 서울엔 4,000원짜리 밥 찾기 힘든데)으로 식사를 하고 대극장에 입장했다. 체육관이나 전시장이 아니라 제대로 된 극장에서 하는 콘서트라니 좀 이체롭다. 조성모는 귀여움을…

  • 구글을 지탱하는 기술

    구글을 지탱하는 기술

    구글에서 발표한 다양한 주제(검색, 분산처리, 하드디스크 오류경향 등)의 논문들을 저자가 요약/설명한 책으로 구글 검색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을 기대했으나 이에 대한 내용은 없고 검색과 페이지랭크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구글의 분산 처리 환경인 GFS, Bigtable, MapReduce, 그리고 구글의 하드웨어 운용 비용 등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은 공개된 구글의 논문을 통해 무료로 알 수…

  • 뮤지컬 렌트 티켓 획득!

    이전에 쓴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후기로 신시안데이 후기 이벤트에 응모하여 뮤지컬 렌트의 초대권을 얻었다. 얼마전에 유사한 형태로 신청을 받은 신시안 이벤트는 ‘트랙백’이란 개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덕에 손쉽게 이벤트에 당첨됐는데 이번엔 예상 외로 트랙백 응모자가 많아서 뽑힐 수 있을까 긴가민가 했었음. 내년 초에 올라오는 공연의 초대권인데, 초대 기간과 어쩌면…

  • 살 빼기

    최근 몇 년 동안 내 몸무게는 77kg 선이었는데 몇 kg 정도는 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연초 목표는 4kg을 줄이는 것이었지만 지난 8월까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리 회사 대영 차장님이 쓴 반식 다이어트에 대한 소개글을 8월에 읽고 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20% 정도 식사량을 줄이고 뭘 먹든 간에 아침을 챙겨먹는 소심한…

  • 가현이 주말 보낸 이야기

    가현이가 다니는 놀이학교에서는 매주 월요일에 아이들에게 주말 보낸 이야기를 발표시킨다. 그리고 발표한 내용은 위 사진처럼 사진에다 말풍선을 달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주신다. 이 사진은 이번 월요일(12/8)에 가현이가 발표하는 사진이다. 부산에서 올라오신 할머니, 할아버지와 주말을 보냈는데 그 이야기를 친구들 앞에서 하고 있다.좀 더 어렸을 땐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 휴가는 DVD와 함께!

    꽤 많이 남은 연차(11일)를 올해 말까지 써야하기 때문에 이번 달 들어 몰아 쓰고 있다. 이번 주 같은 경우는 화요일과 수요일에만 회사를 가고 계속 집에서 쉬고 있다. 휴가 때 할 수 있는 일은 여러가지 중 하나는 DVD 보기! 1,000원을 내면 회사 영화동호회에서 원하는 만큼 DVD를 빌려올 수 있다. 위 DVD가 엊그제…

  • 롯데월드 지하의 서점

    주말에 딸이랑 롯데월드 어드밴처에 가는 길에 롯데월드 지하 어린이 뮤지컬 극장 앞에 생긴 서점에 잠시 들러보았다. 서점 이름은 예림당. 이미 있던 곳이 리뉴얼을 한 것인지, 새로 서점이 들어온 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들더라. 잠실역 교보문고 가면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어수선한데다 앉을 자리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 두번째 본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그리고 신시안데이

    공연 후 배우와의 미팅 시간에 김아선씨가 말했 듯이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The Last 5 Years)는 참 솔직한 작품이다. 사랑을 쉽고 달콤하게만 다루고 있는 많은 뮤지컬들과 달리 이 작품은 연애와 결혼 이후의 현실에 대해 진지하고 솔직하게 접근하고 있다. 성기윤씨와 이혜경씨가 열연한 2003년의 국내 초연도 봤고 오프브로드웨이 음반도 수백번 들었지만 여전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