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 – 포루투칼식, 홍콩식, 마카오식

최근 한티역의 나따오비까 (Nata O Bica)란 에그타르트 집을 알게 되면서 서베이를 한 내용이다. 에그타르트는 포루투칼식, 홍콩식, 마카오식이 있다고 하는데 그 차이가 궁금했다. 1. 원조 포루투칼식 포루투칼에 pastéis de nata란 게 있다. 노른자, 밀가루 등으로 속을 만들고 패스츄리가 겉을 싸고 있다. 원래 포르투칼의 카톨릭 수도사와 수녀들은 달걀 흰자로 의복을 풀을 먹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노른자가 많이 … Continue reading 에그타르트 – 포루투칼식, 홍콩식, 마카오식

서울극장 폐관 뉴스를 보고 떠오른 일

내가 중고등학생 때는 ‘시내’의 개봉관이 충무로와 종로3가 쪽에 많았는데, 왜인지 나는 항상 종로3가로 영화를 보러 갔었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개봉관을 간 게 종로3가의 피카디리여서 그랬던 것일까? 중3 때 심종찬이란 친구와 탑건을 보러 갔을 때였다. 이 당시는 선착순 입장객 n명에겐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친구와 새벽 같이 가서 줄을 서서 탑건 로고가 박힌 마이크로 세라믹펜을 받았던 기억이 … Continue reading 서울극장 폐관 뉴스를 보고 떠오른 일

홍콩의 역사 – 어떻게 영국 땅이 됐나

현재 홍콩은 중국 땅이지만 수십년 전 내가 홍콩에 거주할 때는 영국의 영토였다. 내가 홍콩을 떠나고 몇 년 후인 1997년 7월 1일,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했다. 그 당시 나는 현장에 없었지만 뉴스를 통해 한 때 내가 살았던 땅의 주인이 변하는 과정을 관심있게 봤었다. 영국령 홍콩의 끝은 이랬는데 시작은 어땠을까? 어떻게 중국 남단의 작은 섬과 그 일대가 … Continue reading 홍콩의 역사 – 어떻게 영국 땅이 됐나

아마존 직원처럼 글 쓰는 5가지 팁

아마존의 회의에서는 슬라이드(ppt) 대신 6쪽짜리 메모를 놓고 얘기한다고 들었다. 메모에 담기는 내용은 다른 데 찾아보면 있을 거고 (아마존에서의 글 쓰기는 이 김태강님의 브런치에 잘 설명되어있다),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팁이 “Write Like an Amazonian“이란 책의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어서 옮겨본다. 몇 가진 구구절절 공감했다. 특히 5번. 메모를 쓰지 않는 회사에선 메일 쓸 때 참고하면 큰 … Continue reading 아마존 직원처럼 글 쓰는 5가지 팁

요즘 핫한 클럽하우스 (Clubhouse)

최근 한국에서도 핫해진 클럽하우스란 음성 SNS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서비스 개요 컨퍼런스에서 패널 토의하는 분위기의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좌장 역할을 하는 모더레이터(Moderator)가 있고, 패널 역할의 스피커(Speaker)들, 그리고 관객이 있다. 모더레이터와 스피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관객은 말을 하지 못한다. 관객이 손을 들고 모더레이터가 지정하면 관객도 무대에 올라와 스피커가 될 수 있다. 현재는 아이폰 앱만 … Continue reading 요즘 핫한 클럽하우스 (Clubhouse)

2018년의 시작은 롯데타워 불꽃놀이

옛 직장 대만 동료들한테 타이페이의 101빌딩에서 하는 신년 불꽃놀이가 유명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롯데월드타워도 1월 1일 자정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서 기대를 하며 11시 30분에 집을 나서 석촌호수 방향으로 갔다.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석촌호수 방향으로 걷고 있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모여있었고, 신년 123초전부터 빌딩을 화면처럼 이용해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약 7분 가량 이어진 … Continue reading 2018년의 시작은 롯데타워 불꽃놀이

롯데월드타워 오픈 기념 불꽃놀이

롯데월드타워 오픈 축하 겸, 석촌호수 벚꽃 축제 이벤트 겸, 롯데에서 불꽃놀이를 준비했다. 40억짜리 이벤트라고. 불꽃놀이 시작 30분 전쯤 아내와 집에서 느긋이 출발했다. 아파트 입구를 나서 올림픽로로 나갔더니 잠실역 쪽을 향해 걷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우리 동네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 봤다. 벚꽃축제 중인 석촌호수 주위에는 발디딜틈도 없었을 것이다. 조금 걷다가 5단지 앞이 딱 좋을 … Continue reading 롯데월드타워 오픈 기념 불꽃놀이

2015년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사내에서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초대권을 배포한다는 공지가 떴다. 카스에서 주최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마침 집 앞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행사인데다 날짜도 임시 공휴일이 된 8월 14일이라 냉큼 초대권을 받아왔다. 대충 스케쥴을 보니 낮에는 힙합, 밤에는 EDM 위주이다.난 EDM보단 힙합이 좋은데, 낮에는 쪄죽지 않을까? 페이스북 행사 계정에 공지된 스케쥴을 보고 4시 반쯤 갔더니, 티켓을 손목 밴드로 바꾸는 … Continue reading 2015년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여름 휴가의 끝은 에버랜드에서

2014년 여름 휴가를 마무리하기 위해 간 에버랜드. 예전에 줄이 너무 길어서 에버랜드의 명물 사파리를 못 본 적이 있어 이 날은 아침 일찍 갔다. 개장 시간인 10시보다 한 시간은 더 빨리. 개장 전인데도 불구하고 구름같이 줄 서 있는 사람들. 아무리 휴가 기간 + 방학이라지만 목요일 이른 아침에 이렇다니… 개장하자마자 딸과 달려 로스트밸리(에버랜드 블로그 소개 링크. 초식사파리) … Continue reading 여름 휴가의 끝은 에버랜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