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1+1 쿠폰에 혹해 간만에 본 뮤지컬. 오스트리아 제국의 엘리자벳 황후를 다룬 뮤지컬이다. 주인공인 엘리자벳은 참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이다 (위키피디아의 엘리자벳 링크). 이 시대 역사를 조금만 더 알면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정은 배우는 이 기구한 운명의 여인을 연기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간만에 본 이정화, 윤영석 배우가 반가웠고, 몬테크리스토에서 인상적이었던 전동석 배우는 내가 뮤지컬에 … Continue reading 뮤지컬 엘리자벳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 공연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0년 동안 국내에서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 잡은 지킬앤하이드. 아내가 조승우-조정은 페어 공연을 보고 싶다고 해서 선택한 공연이다. 보통 조승우 공연은 티켓 구하기가 힘든데, 뒤늦게 예매를 시도했는데도 불구하고 뒷쪽의 가장자리이지만 티켓이 남아 있었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이 넓어서 그런 걸까? 11년 전에 지킬앤하이드 국내 초연을 아내와 봤었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 된 딸이 아내 뱃속에 … Continue reading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 공연

뮤지컬 레베카 – 잘 만든 뮤지컬

삼성전자 이벤트에 당첨돼서 본 뮤지컬 레베카. A석이란 얘기는 들었지만 그 큰 극장의 제일 꼭대기 자리인지는 몰랐음. 실망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니 그런 뒷자리에서 보는데도 괜찮더라. 작품의 힘!! 제목이 레베카이지만 레베카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이미 사망한 레베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스릴러이다. 레베카가 없는 이 공연의 히로인은 바로 댄버스부인. 엄청난 고음의 넘버를 소화해내야 하는데, 신영숙 배우는 아주 잘 했다. … Continue reading 뮤지컬 레베카 – 잘 만든 뮤지컬

토마틸로 롯데월드 점 – 맥주와 타코!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을 보고 집으로 걸어가다보면, 롯데월드의 외벽에 거리로 난 창문이 무척 긴 식당이 하나 있다. 바로 토마틸로(Tomatillo Pub and Grill) 롯데월드점. 창을 통해 보이는 내부 모습이 근사해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가족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갔다가 간단히 저녁을 떼우러 들어가보았다. 밖에서 보기에는 이탤리언처럼 보였는데 멕시칸이었다. 서울에서 본 멕시칸 식당은 (온더보더 제외하곤) 모두 규모가 작았는데 … Continue reading 토마틸로 롯데월드 점 – 맥주와 타코!

이태원 부자피자 – 블루스퀘어 주변 유명 피자집

블루스퀘어에 갈 때마다 식사를 한 곳은 블루스퀘어 내의 식당들이었다. 리스토란테 크라제 같은 곳. 이태원 맛집들은 다 지하철 이태원역 근처에만 있고 블루스퀘어에서는 먼 줄 알아서. 그런데 이태원에서 근무하다 보니 한강진역 근처의 식당들도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 그래서 저지보이스를 보러 간 날 찾은 곳은 부자피자 (PIZZERIA D’BUZZA) 2호점. 지하철 한강진역 1번 출구로 나와 똑바로 5분 정도 걸으면 우측에 … Continue reading 이태원 부자피자 – 블루스퀘어 주변 유명 피자집

뮤지컬 저지보이스 – 정말 내 취향인 공연

몇 번이나 썼지만 뮤지컬 저지보이스 (Jersey Boys)는 정말 내 취향의 공연이다. 더 보고 싶었는데 마침 할인 티켓이 떠서 급 예매해서 봤다. 일일이 내 돈 내며 이렇게 여러 번 본 공연 (4회)은 이게 처음일 것이다. 이날은 얼터 (ulternate) 배우가 주인공 프랭키 밸리를 맡았다. 제이코 밴 렌스버그. 개그맨 김진수 닮았는데 키가 작아 귀엽다 –; 그래서 진지한 장면에서는 … Continue reading 뮤지컬 저지보이스 – 정말 내 취향인 공연

뮤지컬 고스트 – 마술 같은 화려한 시각 효과

뮤지컬 고스트에 대한 감상을 짧게 요약하자면 내가 인터미션과 공연 직후 트윗한 내용과 같다. 인터미션: 고스트 인터미션. 아니, 앙상블이 노래만 하면 가사가 하나도 안 들린다. 비디오가 100점이라면 오디오는 0점. 영어 공연이 훨씬 잘 들리는 이 사태를 어찌할꼬… 공연 직후: 뮤지컬 고스트. 아쉬운 점이 많지만 시각효과만큼은 획기적. ‘이순간’이란 곡은 딴 가사는 하나도 기억 안나지만 멜로디는 계속 흥얼거리게 … Continue reading 뮤지컬 고스트 – 마술 같은 화려한 시각 효과

뮤지컬 저지보이스 내한 공연 – 흥겨운 노래의 옛 아이돌 그룹 이야기

2007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번 본 뮤지컬 저지보이스 (Jersey Boys: The story of Frankie Valli & the Four Seasons). 미국에서 봤을 때 참 좋아서 내한 공연 소식을 듣고 아내와 같이 봐야겠다 싶었다. 티켓 가격이 상당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인터파크에서 이메일로 푼 50% 할인 쿠폰을 구할 수 있어 싸게 볼 수 있었다. 쿠폰을 포워딩해준 H님께 감사! 익히 알려진대로 … Continue reading 뮤지컬 저지보이스 내한 공연 – 흥겨운 노래의 옛 아이돌 그룹 이야기

뮤지컬 김종욱찾기 (강성, 이하나, 김지훈) –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

꽤 오래 전에, 어떤 기회에 뮤지컬 김종욱 찾기 캐스트 레코딩 음반을 받은 적이 있다. 오리지널 캐스트인 오만석, 엄기준, 오나라, 전병욱 배우가 녹음한 음반.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공연을 보고 싶었는데 이 스테디셀링 뮤지컬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티켓을 사서 볼 수도 있었지만 어쩐지 이 공연은 초대권으로 볼 ‘인연’이 있을 것 같아서 김종욱찾기의 여주인공처럼 인연을 기다리며 참았다 … Continue reading 뮤지컬 김종욱찾기 (강성, 이하나, 김지훈) –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

분당 챠오바 (ciao bar)

챠오바의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돼 “2인용 식사권”을 얻었었다. 음료까지 포함된!! 가족과 함께 분당에 갈 시간이 안 나 못 쓰고 있다가 유효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 토요일 저녁에야 방문했다. 주말근무하던 아내를 가산동에서 태워가느라 무려 3시간 가까이 걸려 간 것. ㅠㅠ 집에서 막바로 가면 40분이면 갈텐데 흑흑. 챠오바는 이미 여러 번 와본 곳으로 우리가 꽤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이다. … Continue reading 분당 챠오바 (ciao 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