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준이 돌 잔치

    가까운 친지들에게 식사 대접은 한 번 해야되지 않겠느냐는 부모님의 의견으로 가까운 가족들만 모시고 간단히 식사만 하려던 둘째의 돌잔치 계획을 변경했다. 본가와 처가를 분리하여 두번 하기로 결정하고 본가의 돌잔치는 예준이 생일에 맞춰 잠실의 용수산이란 한식당에서 하기로 결정. 이날 엄청나게 추웠는데 친척분들 찾아오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 따로 스냅을 찍어줄 사진사를 안 부르고 우리…

  • Rework – 작고 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

    Rework – 작고 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

    IT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나 작은 IT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작고 강한 회사를 운영하는 방법을 쓴 책이지만 그렇지 않은 나도 여러 부분에서 배울 것이 있던 책이다. 핵심만을 간단하게 짚어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넘어간다. 이 책의 두 저자는 37signals란 회사의 창업자들. 이 회사의 Backpack이나 campfire같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꽤나 알려진 제품이다. 다음은…

  • 야후!대만을 떠나는 동료와 함께(?) 찍은 기념 사진

    야후!대만을 떠나는 동료와 함께(?) 찍은 기념 사진

    타이페이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팀 동료 한명이 이번에 야후! 호주로 옮겨간다. 이 친구가 회사를 떠나며 회사 동료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가 보다.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주간 회의를 마치고 이렇게 한국 팀원들과도 기념 사진을 찍었다. Fred군, 호주에서도 잘 지내길!

  • Manage It! –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책 Manage It!. 동명의 원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을 읽었다. 책의 한 문장: “다른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두고 암묵적으로 내리는 가정들을 끄집어 내는 데 맥락에 독립적인 질문은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아니, 도대체 이 문장이 한국말인가? 번역이 워낙 엉망이라 진도가 안나간다. 윗 문장 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옥같은 문장들이 책을 뒤덮고 있다.…

  • Guess how much I love you – 고급스러운 어린이 뮤지컬

    얼마 전 영어 동화책으로도 읽은 Guess how much I love you 공연 티켓이 생겨 가현이와 함께 대학로로 향했다. 유치원생 주제에 대학로라니, 출세했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다행히 금방 자리가 생겨 가현이가 편하게 갔다. 대학로 한켠의 원더스페이스란 문화 공간에는 작은 극장이 몇개 들어있다. 작년인가 ‘비계덩어리’란 연극을 본 곳이…

  •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 1막은 정말 최고!

    원작 영화를 보지 않았기에 발레 하는 꼬마에 대한 얘기라는 것 외에는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본 뮤지컬 빌리엘리엇 (원래 제목은 빌리엘리’어트’라고 써야 하지만 난 내 맘대로 엘리’엇’이라고 표기하겠다). 공연을 보기 전엔 굉장히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했다. 공연 첫 부분에 흑백 필름으로 상영되는 80년대 영국 광산파업 이야기처럼. 그런데 웬걸,…

  • 2011년!

    2011년!

    어쩌다 보니 새해 첫 포스팅이 뮤지컬 삼총사에 대한 후기가 됐는데,뒤늦게 신년 분위기 물씬 나는 사진 하나 올려본다.새해 첫날 처갓집 가서 애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찍은 사진.       모쪼록 모든 방문자들 원하는 일 다 이루는 2011년이 되길~. 난 올해 책은 많이 읽고 술은 덜 마시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볼 생각…

  • 뮤지컬 삼총사 – 재밌지만 가벼운

    ‘삼총사’는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더불어 (작가가 같다) 내가 어렸을 때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책이다. 그래서 TV에서 방영한 ‘천하무적 멍멍기사‘도 좋아했었다. 동물 캐릭터 하나하나를 생생히 기억할 정도로. 스누피처럼 생긴 강아지 달따냥, 제다이 기사처럼 망토로 얼굴을 덮은 고양이 밀라디 등등. 연초부터 운좋게 초대권을 얻어 뮤지컬 삼총사를 보러 가게 됐다. 화려한 캐스트에도 불구하고 전혀…

  • [송파유람] 네번째 키자니아 방문

    가현이 유치원 겨울방학 동안에 꼭 하고 싶었던 것 하나는 키자니아 가기. 원래 키자니아는 사람이 없을 때 가야 하는데 애들 방학 기간이 모두 같은지 딸 방학 기간엔 2010년 마지막 날 오후 빼고는 모두 매진이라 한 해의 마무리를 키자니아를 갔다오는 것으로 했다는. 원래 키자니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지만 이후 아내가 모 동호회에서 2만원에…

  • 경복궁 관람

    마지막으로 경복궁을 간 것이 1994년인가였다. 그 이후에 근정전을 가로막고 있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한 후, 그 위치에 흥례문과 영제교를 복원하는 작업이 있었고, 최근엔 콘트리트로 잘못 복워됐던 광화문을 원위치로 옮겨 목조 건물로 재복원하는 일도 있었지만 대학 다닐 때 이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이번 겨울 휴가에 ‘꼭 보고야 만다’는 마음으로 추운 날씨를…

  • 뮤지컬 아이다 – 눈과 귀가 호강하는 공연

    뮤지컬 아이다 – 눈과 귀가 호강하는 공연

    뮤지컬 아이다 한국 프로덕션이 5년 만에 돌아왔다. 정식 공연 하루 전, 마지막 프리뷰 공연을 보러 성남아트센터를 찾았다. 살다 살다 이렇게 오케스트라 피트가 인기 있는 공연은 처음 봤다. 인터미션에도, 공연이 완전히 끝난 후에도 나이 좀 있는 관객들이 줄을 서서 국민 스타(?) 박칼린 음악슈퍼바이저가 있는 피트 안을 구경 했다. 1열에 앉아 내…

  • 분당 허니브라운

    장모님 생신에 분당의 허니브라운(Honey Brown)이란 식당에 점심 식사를 했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341번지’를 입력하니 내비게이션에서는 없는 주소라 나와 당황했는데 다행히 아이폰의 다음맵에선 금방 검색 됐다. 찾아가 보니 몇번씩이나 가본 분당 앤하우스 건물 1층. 예전엔 사진관이었던 1층이 카페로 바뀐 듯. 사진 위주로 올려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