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리뷰 – 명불허전

    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리뷰 – 명불허전

    2000년인가 레미제라블 월드투어팀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꼭 보고 싶어 제일 앞 줄로 예매를 해놨는데, 입영 영장이 나와 훈련소에 들어가는 바람에 공연을 놓쳤다. 그리곤 한동안 국내에서 레미제라블 소식을 들을 순 없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올해, 캐머런 매킨토시의 4대 뮤지컬 중 마지막으로 국내 라이센스 버전이 만들어졌다. 용인에서 프리뷰로 몇 번 공연한 후, 용인,…

  • 파슨스댄스컴퍼니 내한 공연 – 신선한 충격

    공연은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뮤지컬 이외에는 잘 안 보는 편인데 좋은 기회가 생겨 파슨스댄스컴퍼니 (Parsons Dance Company)의 내한 공연을 보러 가게 됐다. 잘 모르는 단체였는데 미국의 현대무용단이라고 한다. 당연히 창설자는 파슨스 (David Parsons). 공연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6분짜리 Caught와 본 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Remember me. 마치 픽사의 장편…

  • 송도 주말 여행 둘째날 (쉐라톤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가스과학관)

    조식 뷔페는 호텔스테이의 꽃! 일찌감치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늦게 가면 붐비고 1층 Feast엔 자리도 잘 없어 2층으로 밀려나기 때문. < p align=”center”> 방(City View)에서 보는 일출. 쉐라톤75주년 기념 패키지에 어른 둘의 조식은 포함돼있다. 첫째는 14000원++ 정도인데 현대M3카드로 10% 할인 받았다. 할인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체크인할 때 디파짓용 M3카드를 보고…

  • 송도 주말 여행 첫날 (쉐라톤인천, 꽁블, 하이네켄라운지)

    엄청 바쁜 아내는 11월이 돼서야 올해 휴가를 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젠 내가 시간이 없다. 어쩔 수 없이 가까운 송도로 주말에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여름에 다녀온 후 애들이 또 가자고 자주 말할 만큼 애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숙소는 지난 번에 묵었던 인천 쉐라톤. 집에서 토요일 오후 2시를 조금 넘어 떠났는데…

  • 2012 현대아트홀 페스티벌 – The Singer & Songwriters

    현대자동차 프로모션용 콘서트, 현대아트홀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부제는 싱어송라이터. 이틀 동안 하는 행사인데, 나는 첫째날 갔다. 오프닝은 류복성씨. 작년 현대아트홀 페스티벌에서는 시니어 연주자 심성락씨의 아코디언 연주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엔 류복성씨의 퍼커션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최고참 뮤지션의 연주를 듣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컨셉, 괜찮다. 퍼커션 소리가 가슴을 울렸고 뒤의 브란스 소리가…

  • 실종된 토끼 인형을 추억하며…

    딸의 보물 1호는 토끼 인형이다. 신생아 때부터 만 8년(우리 딸에겐 평생)을 함께 했다. 딸이 말도 잘 못할 때 직접 붙여준 이름이 이용이었는데, 이름 바꾸길 즐겨하는 딸은 토끼 인형의 이름을 여러 번 바꿨고, 가장 최근의 이름은 ‘별이’였다.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는 혼자서 놀아야 했던 딸은 이 인형과 함께 컸다. 매일 밤 이…

  • 일요일의 여의도공원

    여의도에서 있었던 후배 Y의 결혼식에 딸과 함께 참석했다가 바로 앞의 여의도공원에 놀러 갔다. 여의도 공원은 나나 딸이나 처음이다. 무한도전에서 자주 나오는 곳! < p align=”center”> 난 뷔페 안 좋아하는데 딸은 무척 좋아해 결혼식에 데려갈 때마다 뿌듯(?)하다. 공휴일엔 여의도공원 둘레 길에 주차가 허용되는 것 같았지만 빈 자리는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비교적…

  • 봄여름가을겨울 음악감상회 @ L’angola 禾水木

    봄여름가을겨울 음악감상회 @ L’angola 禾水木

    네이버뮤직의 봄여름가을겨울 음악감상회 행사를 다녀왔다. Bravo, My Life! (7집)을 리마스터링 해 발매한 기념 행사로 팬미팅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연주하고 노래하는 건 공연에서 여러 번 봤지만, 그들과 같이 그들의 음악을 듣는 경험은 처음이다. 새로운 음반을 함께 들으며 이 음반이나 음악 작업에 대한 뒷 얘기들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 장소는 이태원의…

  • 성민양꼬치 @ 서울대입구역 and 이가네양꼬치 @ 미금역

    양꼬치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맥주 안주로, 특히 중국 맥주와 함께 먹어주면 황홀한 맛이다. 보통 회사에서 가까운 미금역 뒷골목에 있는 이가네를 간다. 그러다가 얼마 전 기연이를 만나서는 서울대입구역의 성민양꼬치에 가봤다. 이 외에도 몇 군데를 더 가봤지만 새로 간 성민양꼬치에서 느꼈던 점을 적어 보겠음. 성민양꼬치와 이가네는 꼬치에 꽂힌 고기가 좀 다르다. 성민양꼬치는…

  • 2012년 추석, 부산 방문 사진들 III

    틈만 나면 놀이터에 가서 노는 아이들. 물론 언제나 딸과 함께 하는 토끼인형도 함께 그네를 타는 중이다. 놀이터에서 애들이 놀 때 찍은 하늘. 날씨가 좋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산역까지 배웅해 주셨다. 아들의 V자는 아직 어설픔. 시간이 좀 남아 부산역의 롯데리아에 들렸다. 롯데리아…

  • 2012년 추석, 부산 방문 사진들 II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의 화요일이 나와 딸에겐 휴일이었으나 아내는 출근해야 하는 날. 아내는 월요일에 홀로 상경해야 했다. 배웅 하는 길에 들른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의 신발원이란 중국 빵집. 사실 튀김 만두가 먹고 싶어 간 것이었는데 시간이 부족해 눈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간 것.다행히 만두도 있어 고기만두 하나와 물만두 하나를 시켰다. 주문을 하고…

  • 2012년 추석, 부산 방문 사진들 I

    부산으로 향하는 길.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는 택시 안. 날씨가 참 좋았다. 서울역에 들를 때마다 가는 서울역 맥도널드에서 기차를 타기 전에 간단하게 뭘 좀 먹어주고… 기차를 타기 직전 ‘공항샷’도 찍어준다. KTX 앞 자리에 정말 예쁜 진회색 고양이가 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추석 아침, 한복을 입은 아이들 예준이의 귀요미 행동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