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 역대급 화려함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 역대급 화려함

    작년에 뮤지컬 하데스타운 라이센스 공연과 영국의 미스사이공 리바이벌 프로덕션 영상을 보면서 이바 노블자다 Eva Noblezada의 팬이 돼버렸다. 이바는 당시 새로운 뮤지컬인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에 출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공연에 대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런데 이 새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올라간지 약 1년만에 서울에서도 내한 공연 형식으로 올라왔다. 브로드웨이…

  • 뮤지컬 멤피스 – 소울이 느껴지지 않는 또 하나의 공연

    뮤지컬 멤피스 – 소울이 느껴지지 않는 또 하나의 공연

    한국에서 흑인 배역이 많은 뮤지컬을 잘 안 보는 이유는 힌국인 배우들이 그 소울을 못 살리기 때문이다. 1950년대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인종 차별과 사회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백인 라디오 DJ 휴이와 흑인 클럽 가수 펠리시아가 사랑을 싹틔운다는 이 뮤지컬의 시놉시스를 보고 관심이 식은 이유도 아프리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음원사이트에서…

  • 아이폰 교통카드: 모바일 티머니

    아이폰 교통카드: 모바일 티머니

    드디어 한국에서도 아이폰에서 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됐다 (7월 중순 출시). 결제 단말기 이슈로 결제처가 한정된 애플페이보다는 교통카드의 출시가 더 반갑다. 다만 아이폰의 티머니는 일반 신용 교통 카드처럼 교통비 할인이 적용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항상 쓰지는 않고 있다. 후불식이 아니고 미리 충전해서 사용해야 해서 약간 불편하다(자동충전 기능은 있다). 애플지갑에서도…

  • 브로드웨이42번가 – 화려한 탭군무

    브로드웨이42번가 – 화려한 탭군무

    27년 전에 호암아트홀에서 봤던 브로드웨이42번가는 탭댄스와 군무가 화려했지만 스토리가 매력적이지 않고 고난이도 솔로곡 같은 건 없어서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던 공연이었다. 나는 외면했지만 꽤 자주 재공연이 열린 걸로 안다. 지난 달에 샤롯데에서 시작된 올해 공연은 IOI 출신 최유정이 주연을 맡았다는(그리고 귀엽다는) 릴스를 몇 번 봤지만 역시나 볼 생각은…

  • 2025 ADJD 후기

    2025 ADJD 후기

    이주일 쯤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ADJD (All Day Jazz Day)란 공연의 광고를 봤다. 재즈 아티스트 에이전시인 ARTBUS가 선보이는 브랜드 패스티벌이라고 한다. 티켓은 겨우 3만원. 마음에 들어 예매하려고 하니 이미 매진이었다. 다음 날 아침, 혹시나 싶어 다시 체크하니 예매 가능한 상태였다. 읭?하며 일단 예매를 하고 보니 다시 매진 상태. 아마 누군가가 취소한…

  • 송크란 뮤직페스티벌 (S2O Korea) 2025

    송크란 뮤직페스티벌 (S2O Korea) 2025

    회사에서 후원하는 송크란 뮤직페스티벌 (S2O Korea)의 초대권을 얻어 다녀왔다. 과천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첫날 갔다가 느낀 후기. 낮부터 하는 행사이지만 햇볕을 피해 느즈막히 저녁 7시쯤 들어갔다가 퇴장하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종료 1시간 전쯤 나왔다. 총 2시간 정도 밖에 안 놀았는데 꽤 피곤하다. 물 맞으면서 놀아서 그런가보다. 토요일 마지막 세…

  •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김수하 배우에 대해 알아보다가 알게 된 공연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던 수하 배우의 국내 복귀작. 마침 올해 이 작품이 다시 무대에 올라와서 수하 배우 회차로 찾아봤는데… 수하 배우의 성대가 아까웠다. 이 노래 잘 하는 배우의 솔로곡이 별로 없어서. <나의 길> 정도가 의미있는 솔로곡이었다. 1막 후반에 나오는 이 곡을 훌륭하게 부르는 모습에 다음…

  • 모달밴드 – 석촌호수 아뜰리에 공연

    모달밴드 – 석촌호수 아뜰리에 공연

    집 근처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재즈 공연이 있다는 걸 우연히 공연 2시간 전에 알게 됐다. 심지어 무료 (예약비 5,000원. 관람하면 환불해줌). 마침 시간이 나서 찾아 1열 중앙에서 관람했다. 연주자는 모달밴드. 모달재즈를 주로 하는 밴드인가 생각했는데 리더 이름이 모달이라고. 본인들의 시그니쳐 곡이라는 <Tangerine>으로 시작한 공연은 예상보다 훨씬 즐거운 공연이었다. 보컬인 모달씨가 중간중간…

  • 서재페2025 – 환상적

    서재페2025 – 환상적

    2025년 서울재즈페스티벌 (이하 서재페)에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풩크, 쏘울, 재즈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타워오브파워 공연이 있는 날이라 마지막날인 6월 1일 일요일을 선택. 재즈기자님이 유튜브에서 추천해준 공연을 따라다녔다. 박지은 퀸텟 (60분) 시작은 수변무대의 박지은 퀸텟 공연. 매우 더운 날이었다. 땡볕 아래에서 30분 가량 기다려 입장해 1열 중앙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어른들의 사랑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어른들의 사랑

    공연 후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어른들의 사랑’이다. 사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프란체스카와 로버트. 하지만 프란체스카는 결국 가족을 선택하고, 그 사랑을 마음 깊이 묻어둔 채 평생을 살아간다. 로버트 또한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혹시나 있을 연락을 묵묵히 기다리다 생을 마감한다.…

  • 팻 메시니 드림박스/문다이얼 투어 내한 공연

    팻 메시니 드림박스/문다이얼 투어 내한 공연

    팻 메시니 Pat Metheny의 내한공연을 다녀왔다. 사실 평소 그의 열렬한 팬은 아니었지만, 올해 70세인 이 전설적인 뮤지션의 연주를 이번에 놓치면 다시는 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예매했다. 때마침 누군가의 취소표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팻 메시니가 불과 내 앞 5미터에 있는 정중앙 좌석. 공연이 시작되고 스툴에 앉아 연주하는 팻…

  • 엔트리55성수

    엔트리55성수

    어린이날 저녁에 딱히 할일이 없어서 방문한 성수동의 엔트리55 Entry 55. 라이브 재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엔트리55는 사당점과 성수점이 있는데 두 곳 모두 네이버에서 예약할 수 있다. 출연팀은 매번 바뀌는데 인스타에 공지가 뜬다. 나도 당일 예약 후 방문했다. 이곳의 공연은 두 종류가 있다. 어린이날은 월요일이었지만 휴일이라 Special Gig프로그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