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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 로터리티켓으로 본 개츠비 언더스터디
로터리 티켓 한국 뮤지컬 산업이 배우 팬을 원동력으로 돌아가는데 위대한 개츠비는 내한 공연이다 보니 배우 빨 받기가 쉽지 않아 관객 몰이가 힘든 것 같다. 그 덕에 전석 50,000원 로터리티켓이 등장했다. 원래 미국에서는 현장에서 추첨을 하는 방식일텐데 인터파크에서는 날짜까지 지정해서 로터리 티켓을 신청하면 당락여부를 알려주는 방식. 혹시나 하고 신청해봤는데 당첨됐다. 애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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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재즈페스티벌2025 – 음악과 함께 하는 가을 피크닉
2025년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을 토요일에 다녀왔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세개 무대를 적어본다. 스텔라장 난 보컬 있는 곡을 잘 듣지 않지만 스텔라장의 음반은 정기적으로 찾아 듣는다. 마지막 곡으로 부른 L’amour, les baguettes, Paris를 여러 번 들은 적이 있지만 스텔라장의 자작곡이란 건 이번에 알았다. 프렌치 원곡이 있는 줄 알았네. 계절과 참 잘 어울리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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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oda.com 이메일 주소 잘못 입력한 경우 취소
agoda.com에서 비로그인 상태(즉, 비회원)로 숙소 예약을 했는데, 이메일 주소에 오타를 넣었단 걸 깨달았다. 어쩐지 예약 확인 메일이 안 오더라…. 이러면 예약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가 없다. 비회원으로 예약 확인이나 수정을 하려면 이메일로 로그인을 해야하고, 이메일로 로그인을 하려면 이메일로 받은 OTP 번호를 넣어야 하는데 이메일 주소를 잘못 넣었으니 OTP번호도 확인할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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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 역대급 화려함
작년에 뮤지컬 하데스타운 라이센스 공연과 영국의 미스사이공 리바이벌 프로덕션 영상을 보면서 이바 노블자다 Eva Noblezada의 팬이 돼버렸다. 이바는 당시 새로운 뮤지컬인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에 출연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공연에 대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런데 이 새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올라간지 약 1년만에 서울에서도 내한 공연 형식으로 올라왔다. 브로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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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멤피스 – 소울이 느껴지지 않는 또 하나의 공연
한국에서 흑인 배역이 많은 뮤지컬을 잘 안 보는 이유는 힌국인 배우들이 그 소울을 못 살리기 때문이다. 1950년대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인종 차별과 사회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백인 라디오 DJ 휴이와 흑인 클럽 가수 펠리시아가 사랑을 싹틔운다는 이 뮤지컬의 시놉시스를 보고 관심이 식은 이유도 아프리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음원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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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교통카드: 모바일 티머니
드디어 한국에서도 아이폰에서 교통카드를 쓸 수 있게 됐다 (7월 중순 출시). 결제 단말기 이슈로 결제처가 한정된 애플페이보다는 교통카드의 출시가 더 반갑다. 다만 아이폰의 티머니는 일반 신용 교통 카드처럼 교통비 할인이 적용 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항상 쓰지는 않고 있다. 후불식이 아니고 미리 충전해서 사용해야 해서 약간 불편하다(자동충전 기능은 있다). 애플지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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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42번가 – 화려한 탭군무
27년 전에 호암아트홀에서 봤던 브로드웨이42번가는 탭댄스와 군무가 화려했지만 스토리가 매력적이지 않고 고난이도 솔로곡 같은 건 없어서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던 공연이었다. 나는 외면했지만 꽤 자주 재공연이 열린 걸로 안다. 지난 달에 샤롯데에서 시작된 올해 공연은 IOI 출신 최유정이 주연을 맡았다는(그리고 귀엽다는) 릴스를 몇 번 봤지만 역시나 볼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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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DJD 후기
이주일 쯤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ADJD (All Day Jazz Day)란 공연의 광고를 봤다. 재즈 아티스트 에이전시인 ARTBUS가 선보이는 브랜드 패스티벌이라고 한다. 티켓은 겨우 3만원. 마음에 들어 예매하려고 하니 이미 매진이었다. 다음 날 아침, 혹시나 싶어 다시 체크하니 예매 가능한 상태였다. 읭?하며 일단 예매를 하고 보니 다시 매진 상태. 아마 누군가가 취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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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크란 뮤직페스티벌 (S2O Korea) 2025
회사에서 후원하는 송크란 뮤직페스티벌 (S2O Korea)의 초대권을 얻어 다녀왔다. 과천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서 진행된 페스티벌. 첫날 갔다가 느낀 후기. 낮부터 하는 행사이지만 햇볕을 피해 느즈막히 저녁 7시쯤 들어갔다가 퇴장하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종료 1시간 전쯤 나왔다. 총 2시간 정도 밖에 안 놀았는데 꽤 피곤하다. 물 맞으면서 놀아서 그런가보다. 토요일 마지막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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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김수하 배우에 대해 알아보다가 알게 된 공연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던 수하 배우의 국내 복귀작. 마침 올해 이 작품이 다시 무대에 올라와서 수하 배우 회차로 찾아봤는데… 수하 배우의 성대가 아까웠다. 이 노래 잘 하는 배우의 솔로곡이 별로 없어서. <나의 길> 정도가 의미있는 솔로곡이었다. 1막 후반에 나오는 이 곡을 훌륭하게 부르는 모습에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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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밴드 – 석촌호수 아뜰리에 공연
집 근처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재즈 공연이 있다는 걸 우연히 공연 2시간 전에 알게 됐다. 심지어 무료 (예약비 5,000원. 관람하면 환불해줌). 마침 시간이 나서 찾아 1열 중앙에서 관람했다. 연주자는 모달밴드. 모달재즈를 주로 하는 밴드인가 생각했는데 리더 이름이 모달이라고. 본인들의 시그니쳐 곡이라는 <Tangerine>으로 시작한 공연은 예상보다 훨씬 즐거운 공연이었다. 보컬인 모달씨가 중간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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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페2025 – 환상적
2025년 서울재즈페스티벌 (이하 서재페)에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풩크, 쏘울, 재즈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타워오브파워 공연이 있는 날이라 마지막날인 6월 1일 일요일을 선택. 재즈기자님이 유튜브에서 추천해준 공연을 따라다녔다. 박지은 퀸텟 (60분) 시작은 수변무대의 박지은 퀸텟 공연. 매우 더운 날이었다. 땡볕 아래에서 30분 가량 기다려 입장해 1열 중앙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