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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키움히어로즈 마지막 게임 직관
키움과 두산의 와일드카드(와카) 2차전을 잠실야구장에서 직관하고 왔다. 작년 히어로주 구단에 있었던 각종 이슈들 때문에 올해는 야구 안 보고 지냈는데, 안 보는 동안 키움은 어째어째 5위를 해서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까지 갔다. 와일드카드 전의 상대는 정규리그 4위 두산이다. 5위팀인 키움은 4위팀 두산을 두번 모두 이겨야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두산을 상대로 포스트시즌에서 한 번도 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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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백화점 전시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화신백화점 – 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란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보고왔다. 화신백화점: 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에는 다섯 개의 백화점이 있었다. 네 개는 일본계 백화점(미츠코시, 히라다, 미나카이, 죠지야)으로 일본인 상권이었던 명동쪽에 있었고, 한국인 상권이던 종로에는 조선인이 세운 화신백화점이 있었다. 화신백화점은 현재 종로타워 자리에 있던 백화점이다. 원래 여기에는 화신상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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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 – 포루투칼식, 홍콩식, 마카오식
최근 한티역의 나따오비까 (Nata O Bica)란 에그타르트 집을 알게 되면서 서베이를 한 내용이다. 에그타르트는 포루투칼식, 홍콩식, 마카오식이 있다고 하는데 그 차이가 궁금했다. 1. 원조 포루투칼식 포루투칼에 pastéis de nata란 게 있다. 노른자, 밀가루 등으로 속을 만들고 패스츄리가 겉을 싸고 있다. 원래 포르투칼의 카톨릭 수도사와 수녀들은 달걀 흰자로 의복을 풀을 먹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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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책상 세팅의 변화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시작한 지 오래되어 언제 시작했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아마도 2020년 2월 중순부터였던 것 같으니 대략 1년 8개월을 집에서 일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사무실에 출근했지만 최근에는 전일 집에서 근무하고 있다. 집에서 일 하려면 책상이 가장 중요한데 아들 방에 뒀던 책상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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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DIMF 뮤지컬스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게 된 탱고모린 영상 때문에 알게 된 뮤지컬스타란 오디션 프로그램. 이번 시즌 8편을 티빙에서 정주행 완료했다. 파이널까지 다 본 결과 바로 그 탱고모린 무대를 만들었던 이재림, 최혁준 두 배우가 가장 마음에 든다. 이 둘의 모든 무대가 “정말 잘한다”는 감탄을 내뱉게 했다. 무대 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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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 더 매그니피션트
메디치Medici는 이탈리아-영국 합작 드라마로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에 대한 역사 드라마이다. 피렌체 여행을 한 사람은 누구나 들어봤을 이름이 메디치 가문이다. 엄청 재미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피렌체나 메디치 가문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 재미있게 볼만하다. 시즌1은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 Masters of Florence가 부제이고, 시즌 2와 3은 더 매그니피션트 The Magnificient가 부제이다. 시즌1은 “국부” 코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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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고열로 코로나 검사
며칠 전 목요일, 아들이 전날 저녁부터 아침까지 39.5도에 달하는 고열이 나서 아침에 병원에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열 나면 병원에 들어가지도 못 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먼저 소아과에 전화를 해봤다. 소아과에서는 1339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라고 했다. 1339에 전화를 했더니 선별검사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그래서 아들을 데리고 송파보건소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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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밝혀진 딸의 애착인형
딸이 애기 때부터 물고 빨던 인형이 있다. A.K.A. 별이. 유치원에도, 학교에도 가져다녔고, 아직까지도 매일 가지고 노는 인형. 심지어 아파트 놀이터에서 한 번 잃어버렸다가 몇 달만에 찾기도 했다. 이 블로그에도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다. 점점 허름해지는 인형을 깨끗한 똑같은 새 인형으로 바꿔주고 싶어서 옛날부터 해외 출장을 가면 인형 가게를 들어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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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극장 폐관 뉴스를 보고 떠오른 일
내가 중고등학생 때는 ‘시내’의 개봉관이 충무로와 종로3가 쪽에 많았는데, 왜인지 나는 항상 종로3가로 영화를 보러 갔었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개봉관을 간 게 종로3가의 피카디리여서 그랬던 것일까? 중3 때 심종찬이란 친구와 탑건을 보러 갔을 때였다. 이 당시는 선착순 입장객 n명에겐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친구와 새벽 같이 가서 줄을 서서 탑건 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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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 뮤지컬 영화 두 편: 인더하이츠, 저지보이스
인 더 하이츠 (In the Heights) 뮤지컬 인더하이츠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 공연은 못 본 작품. 영화를 보고 찾아보니 국내에서 번안 공연도 했었네. 뉴욕 시 (NYC) 맨해튼 북쪽,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 워싱턴 하이츠의 이야기. 누군가는 뮤지컬 렌트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히피 예술가들의 이야기인 렌트보단 이민 n세대 소수인종의 처절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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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근무시간 산정법
최근 회사 근무환경에 대한 이런저런 뉴스가 많다. 네이버 직원 53% “직장 괴롭힘 당해봤다”… 수당도 87억 체불 (동아일보) 네이버 근로감독, ‘직장내 괴롭힘’ 대부분 사실…피해자에 불리한 인사도 (YTN) 네이버는 사내 조직 간 문화가 너무나 달라서 다른 조직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선 잘 모르겠는데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를 보면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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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탄생 – 줄리 주오
페이스북에서 제품디자인 VP를 했던 줄리 주어 (Julie Zhuo)가 쓴 책.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정리해서 낸 책 같다. 페이스북이란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서 정직원이 된 후 빠르게 커지는 조직에서 빠르게 승진을 하며 겪은 일들, 들었던 조언들을 잘 정리했다. 원제는 ‘The Making of a Manager’. 책의 내용을 정리하며 중간 중간 내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