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택근무 책상 세팅의 변화

    재택근무 책상 세팅의 변화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시작한 지 오래되어 언제 시작했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아마도 2020년 2월 중순부터였던 것 같으니 대략 1년 8개월을 집에서 일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사무실에 출근했지만 최근에는 전일 집에서 근무하고 있다. 집에서 일 하려면 책상이 가장 중요한데 아들 방에 뒀던 책상을 쓰고 있다.…

  • 2021 DIMF 뮤지컬스타

    2021 DIMF 뮤지컬스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게 된 탱고모린 영상 때문에 알게 된 뮤지컬스타란 오디션 프로그램. 이번 시즌 8편을 티빙에서 정주행 완료했다. 파이널까지 다 본 결과 바로 그 탱고모린 무대를 만들었던 이재림, 최혁준 두 배우가 가장 마음에 든다. 이 둘의 모든 무대가 “정말 잘한다”는 감탄을 내뱉게 했다. 무대 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 메디치 –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 더 매그니피션트

    메디치 –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 더 매그니피션트

    메디치Medici는 이탈리아-영국 합작 드라마로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에 대한 역사 드라마이다. 피렌체 여행을 한 사람은 누구나 들어봤을 이름이 메디치 가문이다. 엄청 재미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피렌체나 메디치 가문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 재미있게 볼만하다. 시즌1은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 Masters of Florence가 부제이고, 시즌 2와 3은 더 매그니피션트 The Magnificient가 부제이다. 시즌1은 “국부” 코시모…

  • 아들, 고열로 코로나 검사

    아들, 고열로 코로나 검사

    며칠 전 목요일, 아들이 전날 저녁부터 아침까지 39.5도에 달하는 고열이 나서 아침에 병원에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열 나면 병원에 들어가지도 못 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먼저 소아과에 전화를 해봤다. 소아과에서는 1339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라고 했다. 1339에 전화를 했더니 선별검사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그래서 아들을 데리고 송파보건소에 있는…

  • 정체가 밝혀진 딸의 애착인형

    정체가 밝혀진 딸의 애착인형

    딸이 애기 때부터 물고 빨던 인형이 있다. A.K.A. 별이. 유치원에도, 학교에도 가져다녔고, 아직까지도 매일 가지고 노는 인형. 심지어 아파트 놀이터에서 한 번 잃어버렸다가 몇 달만에 찾기도 했다. 이 블로그에도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다. 점점 허름해지는 인형을 깨끗한 똑같은 새 인형으로 바꿔주고 싶어서 옛날부터 해외 출장을 가면 인형 가게를 들어가 보고,…

  • 서울극장 폐관 뉴스를 보고 떠오른 일

    서울극장 폐관 뉴스를 보고 떠오른 일

    내가 중고등학생 때는 ‘시내’의 개봉관이 충무로와 종로3가 쪽에 많았는데, 왜인지 나는 항상 종로3가로 영화를 보러 갔었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개봉관을 간 게 종로3가의 피카디리여서 그랬던 것일까? 중3 때 심종찬이란 친구와 탑건을 보러 갔을 때였다. 이 당시는 선착순 입장객 n명에겐 선물도 주고 그랬는데, 친구와 새벽 같이 가서 줄을 서서 탑건 로고가…

  • 최근 본 뮤지컬 영화 두 편: 인더하이츠, 저지보이스

    최근 본 뮤지컬 영화 두 편: 인더하이츠, 저지보이스

    인 더 하이츠 (In the Heights) 뮤지컬 인더하이츠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 공연은 못 본 작품. 영화를 보고 찾아보니 국내에서 번안 공연도 했었네. 뉴욕 시 (NYC) 맨해튼 북쪽, 도미니카 공화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 워싱턴 하이츠의 이야기. 누군가는 뮤지컬 렌트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히피 예술가들의 이야기인 렌트보단 이민 n세대 소수인종의 처절한 이야기가…

  • 네이버 근무시간 산정법

    네이버 근무시간 산정법

    최근 회사 근무환경에 대한 이런저런 뉴스가 많다. 네이버 직원 53% “직장 괴롭힘 당해봤다”… 수당도 87억 체불 (동아일보) 네이버 근로감독, ‘직장내 괴롭힘’ 대부분 사실…피해자에 불리한 인사도 (YTN) 네이버는 사내 조직 간 문화가 너무나 달라서 다른 조직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선 잘 모르겠는데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를 보면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곳이…

  • 팀장의 탄생 – 줄리 주오

    팀장의 탄생 – 줄리 주오

    페이스북에서 제품디자인 VP를 했던 줄리 주어 (Julie Zhuo)가 쓴 책.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정리해서 낸 책 같다. 페이스북이란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서 정직원이 된 후 빠르게 커지는 조직에서 빠르게 승진을 하며 겪은 일들, 들었던 조언들을 잘 정리했다. 원제는 ‘The Making of a Manager’. 책의 내용을 정리하며 중간 중간 내 생각을…

  • 회사 후배들과의 강릉 1박 여행

    회사 후배들과의 강릉 1박 여행

    몇 년동안 이어지는 프로젝트에 지친 회사 후배 둘과 퀵한 1박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강릉. 목표는 술 마시기. 서울에서 마시나 강릉에서 마시나 별 차이가 없겠지만 일로부터 멀어지는 느낌을 원했달까. 재미있는 건 동행한 후배 둘이 최근에 각각 강릉을 다녀왔고 따라서 가볼만한 곳도 둘이 잘 알고 있다는 점. 난 아무 생각도 없이 따라…

  • 네이버/라인 굿즈

    네이버/라인 굿즈

    회사에 있다보면 이런저런 일로 회사 브랜드가 들어간 굿즈를 받을 일이 생긴다. 며칠 전에 간만에 회사 출근하여 받아온 회사 굿즈 이야기. 네이버도 다른 회사들처럼 연말연시에 회사 다이어리와 달력을 배부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캘린더앱이 발달하면서 다이어리나 달력 대신 앱으로 일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대신 다이어리와 달력의 효용성은 줄어들었다. 나도 모든 일정을 회사…

  • 홍콩의 역사 – 어떻게 영국 땅이 됐나

    홍콩의 역사 – 어떻게 영국 땅이 됐나

    현재 홍콩은 중국 땅이지만 수십년 전 내가 홍콩에 거주할 때는 영국의 영토였다. 내가 홍콩을 떠나고 몇 년 후인 1997년 7월 1일,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했다. 그 당시 나는 현장에 없었지만 뉴스를 통해 한 때 내가 살았던 땅의 주인이 변하는 과정을 관심있게 봤었다. 영국령 홍콩의 끝은 이랬는데 시작은 어땠을까? 어떻게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