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월요일 (10/22) 저녁, 서울 리츠칼튼에서 야후!코리아 10주년 기념 파티가 있었다. 야후!코리아 직원과 오버추어 코리어 직원 모두가 함께 하는 자리.
일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해 보니 다들 행사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로비에서 칵테일을 한 손에 들고 대화를 나누고 있거나 삼삼오오 모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다.

행사장에 들어가 보니.. 오오.. 부페식이 아니라 코스였다. 난 사람 많은 데서 부페식으로 밥 먹는 걸 매우 귀찮아 한다. 지정석이었는데 내 테이블은 무대 바로 앞 4번 테이블.

James 사장님 기념사 들은 후 밥 잘 먹고보니 미국에서 날아온 야후! 사장 Sue Decker가 등장! 이분, 연봉이 200억이 넘는다는데… ‘오늘 저희가 뒷풀이 하는데 연봉 0.1%만 써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었다. –;

아래는 Sue Decker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는 나의 모습 (야후!코리아 정진호 과장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제일 앞자리에 앉아 있었기에 경청할 수 밖에 없었다. -_-;

그 이후는 직원들 공연과 골든벨 퀴즈로 연결되는 오락 시간이었는데 예상 외(!)로 재미있었다. 야후!코리아 밴드 Y! Inst 공연은 처음 보는데 Vocal과 first guitar가 아주 인상적.


Overtone 공연곡은 지난 Overtone 공연 때 들었던 곡인데 멤버가 바뀜.
회사 공식(?) 사진사들이 부지런히 찍은 사진은 다음 Flickr Set에서 열람 가능.
이날 드레스코드가 정장+보라색/노란색 (야후! 칼라) 포인트 이었는데, 이날 이후에는 길에서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야후! 직원인가 싶더라.
야후! 코리아 10주년 기념 선물로 회사에서 Nintendo DS Lite를 줬는데, 받자마자 게임팩 하나 사가지고 하고 있다. 이거 하느라 밤에 잠도 못자고 화장실에서 나오지도 못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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