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이사를 하고난 후 가현이가 자꾸 보채서 새 집에 적응을 못해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방주사 때문에 소아과에 가보니 가현이가 새 집에 적응을 못해 울고 보챈게 아니라 아파서 그런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말하셨습니다.
진찰을 해보시더니 목이 다 헐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독감 예방 주사는 안맞고 약을 처방 받아 왔습니다. 이렇게 아픈데 열이 안난게 신기하다고 하시면서 밥도 잘 못먹지 않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현이는 밥을 잘 먹었거든요. 아마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아파도 먹기는 잘 했나봅니다.
아파서 우는 건 줄도 모르고 땡깡 부린다고 가현이를 많이 나무랬는데 가현이에게 미안하네요.
사진은 열흘 전 쯤 마포의 한 고기집에서 찍은 가현이 사진입니다. 이사한 직후 사진인데 이때도 가현인 아팠겠네요. ㅠㅠ
흐미 환장. 가현이는 안보이고 고기불판만 보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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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이가 많이 아팠는데 엄마아빤 것두 모르고 이사한집이 낯설어서 그런가 했었네요. 불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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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티 안내고..기특한 딸이네요…이젠 많이 도닥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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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아기는 아파도 우는 것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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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쌍한 우리 가현이….아프지 말고 얼른 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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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울 제연이 이사 온후로는 계속 아프네요.여기가 공기가 쌀쌀해서인지 콧물과 기침감기네요.한동안 예방 접종했더니 열좀 있다가 그게 내리니 다시 감기라니 에궁 ㅡ,.ㅡ 엄마 역할 정말 힘드네요.예방 접종 다 하셨는지? 폐구균도 접종했나요?울제연이는 아직 안했는데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선택 접종이라서^ ^ 그리고 예방 접종만 했다하면 조금 보채구 아파서 그리고 감기도 계속 걸린상태이구 해서 지금 그냥 접종하지말고 놔둘까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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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현이 너무 딱하다. 이사하고,결혼식에 가고,갈비집등등 조용히 있다가 힘들었나보다. 내 생각엔 감기,몸살 기운도있고 또 결혼식때 그 딱닥한 빵이 보드라운 목에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도 싶다. 그래도 밥은 먹는다니 다행인데 부드러운 음식을 먹여야 될 것 같아. 음식을 넘길 때 목이 많이 아플꺼야. 우리 가현이 하루빨리 나아 예쁜 모습 볼 수있길…..너희들도 감기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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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후배: 으음. -_-; 일본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서. -_-+Fiume: 그러지 않아도 어제 집에 가서 많이 귀여워 해줬음. 내 노트북 만지겠다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치는데도 불구하고.영실: 그러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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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쌍한 가현이…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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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haj72 : 가현인 폐구균 접종하고 있어요. 4번해야하는데 여태까지 3차례했네요. 가격도 비싸고 좀 부담은 되지만 나중에 병원비아낀다 생각하고 웬만한건 다 맞힐려구요. ^^ 제연이도 가현이도 얼른 감기 나아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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