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뮤지컬

  • 헤어스프레이: 차별 폐지를 외치는 소녀의 승리 이야기

    퀴즈쇼 서포터즈에게 보여준다는 공연 5개 중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서포터즈분들과 함께 헤어스프레이의 첫공을 보고 왔다.첫공은 권소현 트레이시의 차지. 쇼케이스 때도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나.언제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트레이시답게 계속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배우. 차별 폐지를 외치는 뚱녀 트레이시의 승리 이야기인 ‘헤어스프레이’는 인종 차별 철폐, 외모 차별 철폐, 세대간 갈등 같이…

  • 돌아온 헤어스프레이 – 쇼케이스 현장!

    헤어스프레이를 처음 알게된 건 작년 뮤지컬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으로 헤어스프레이의 “Welcome to the 60s” 씬을 짧게 보여줬는데 이게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그 전에는 관심도 없던 이 신시 프로덕션의 한국 공연이 굉장히 잘 나왔겠구나란 추측을 하게 됐다. 그 이후 원작인 영화를 빌려서 봤는데 역시나 굉장히 재미있는 뮤지컬 영화여서 호감도 급상승. 엔딩곡인…

  • 퀴즈쇼, 원작을 읽고 뮤지컬을 기대해본다.

    공연 티켓을 준다는데 혹해 신청했던 퀴즈쇼 서포터즈. 덜컥 뽑히고 나서 이 뮤지컬에 대해 뭔가 알아야겠단 생각이 들어 뮤지컬의 원작인 김영하의 소설 퀴즈쇼를 찾아 읽었다. 소설의 주인공은 20대의 이민수로 그의 하나뿐인 혈육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할머니의 빚 때문에 유일한 재산인 집을 뺏긴 채 좁은 고시원 방에서 생활하기 시작하지만 대학원까지…

  • 뮤지컬 서포터즈가 됐음…

    신시에서 새 창작 뮤지컬인 퀴즈쇼란 작품의 서포터즈를 뽑는다는 이메일이 왔었다. 2009년 하반기 공연 5개를 보여준다는 것에 혹해 미국에서 떠나기 전에 급히 신청을 했는데 나도 10명의 서포터즈 중 한명으로 뽑혔다고 발표가 됐다. 화요일 (10/27)에 첫 미팅이 있어 영어 수업도 제끼고 -_-; 나갔는데, 서포터즈로써 해야할 일은 크게 많지 않았다. 이 작품에 대한 글을 몇개 써야 하는데…

  • [SV출장#6-7] Rent 브로드웨이 투어, 최고였다

    신시에서 제작한 렌트(Rent)의 한국어 공연을 몇번 봤는데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 도대체 한국인 스탭과 배우의 연출과 연기가 모자란건지, 아니면 문화적인 차이로 한국어로 공연하는 것이 힘든 작품인지, 혹은 한국 문화에 익숙한 내가 미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을 이해하는게 불가능한 건지 모르겠지만 내용이 가슴에 와닿지가 않았다. 그냥 항상 남의 얘기 보는 느낌이었다. 하긴…

  • [SV출장#6-6] 뮤지컬 렌트 러쉬 티켓 구하기

    전통적으로 렌트(Rent) 공연에서는 공연시작 몇시간 전에 추첨으로 혹은 선착순으로 무대 바로 앞 좌석을 할인된 가격(20$)에 판다. 브로드웨이 초연에서부터 시작된 이 전통은 힘겹게 사는 사람들을 다루는 이 작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배려인 듯하다. 이 전통은 렌트의 투어에 그대로 이어져 이번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서도 공연시작 2시간…

  • [SV출장#6-4] 뮤지컬 South Pacific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다

    출장 기간 중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뮤지컬 남태평양 (South Pacific)의 투어공연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운드오브뮤직”과 “왕과나”로 유명한 미국 뮤지컬계의 콤비 작곡/작사가, 로저스와 해머슈타인(R&H)의 작품으로 60년 전에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공연되어 이듬해 토니상 10개 부분에 후보로 올라 전 부분에서 수상을 한 그야말로 고전 중의 고전!!! (무릎팍도사의 건도가 하는 게스트 소개 같군 -_-) 뮤지컬 개론 책에서 항상…

  • 신나는 뮤지컬 ‘올슉업’

    싼 가격으로 초대권을 구할 수 있게되어 급하게 보게 된 공연.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 무척이나 코믹스럽고 사랑스러운 공연이었다.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공연이랄까? 공연 레코딩은 들어본 적도 없고 이 공연 또한 처음 보지만,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을 바탕으로 한 쥬크박스 뮤지컬이기 때문에 많은 곡들이 이미 귀에 익숙하다는 것이 이 공연의 장점…

  •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Legally Blonde) 캐스팅 너무해

    몇년 전에 출장 중 샌프란시스코에서 ‘Legally Blonde’ 프리브로드웨이 공연을 재미있게 본 후로 관심을 가졌던 공연인데 몇달 전에 ‘형제는 용감했다’ 정보를 얻으러 코엑스아티움 홈페이지에 갔다가 서울에서 ‘금발이 너무해’란 제목으로 번안되어 공연된다는 정보를 본 후 공연이 어떻게 올라올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그리고 며칠 전,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Legally Blonde) 한국 프로덕션 주연이 발표됐는데 제시카, 이하늬, 김지우란다. -_-; 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아이러브유

      뮤지컬 노래모임에서 작품의 원제와 동명인 넘버 ‘I love you, you’re perfect, change’를 배우면서 곡이 상당히 좋아 봐야겠다 생각했던 공연인데 마침 좋은 가격의 표(R석 10,000원)가 있어 덜컥 예매해 보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봤던 Shopping이란 작은 뮤지컬과 형식도 비슷하고 등장인물의 수도 같아 그와 같은 마이너, 혹은 언더그라운드 작품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브로드웨이가 아닌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작품이…

  • [SV출장#5-4] 두번째로 본 Wicked (위키드)

    금요일 오후 렌터카를 쓸 수 있게 돼서 칼 퇴근 후 샌프란시스코로 달려 가 다시 한번 위키드를 봤다. 전체 무대를 볼 수 있게 3층 구석 싼 자리에서 보려고 했는데 그 자린 없단다. 그나마 싼 자리 중에 남은 건 1층 구석의 $50짜리 자리였는데 역시나 살짝 무대 일부가 안보이지만 지난 번보단 훨씬 나은…

  • [SV출장#5-2] SF에서 뮤지컬 Wicked (위키드)를 보다

    할인 티켓 구매 성공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계획한대로 뮤지컬 위키드(Wicked)를 보는데 성공했다. 입국 수속과 짐 찾는 것이 예상보다 훨씬 일찍 끝나서 여유로웠으나 렌터카 데스크 아줌마의 삽질로 차를 두번 배정받는 바람에 20분이 추가로 소요되어 살짝 긴장하기도 했다. GPS의 안내를 따라 차를 몰고 Orpheum 극장 주변에 간 후 극장에서 두 블록쯤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