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뮤지컬

  • 조정은씨 복귀작, 뮤지컬 로맨스 로맨스

    공연 본지 꽤 돼서 잘 기억이 안나는 상태이지만 짧은 기억이나마 기록차 적어둔다. 영국 유학에서 돌아온 조정은의 무대 복귀작으로 사실 조정은씨 아니었으면 볼 생각이 없었던 공연이다. 영단어로 된 개성없는 제목에 전혀 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목만 듣고 새로운 창작 뮤지컬이라고 생각했다. 1987년에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시작해 이듬해 브로드웨이로 옮겨간 작품으로 로맨스란 공통된 주제 외에는…

  • 뮤지컬 홍길동

    공연 내내 관객 없이 진행하는 드레스 리허설을 보는 것 같았다. 막이 내려올 때를 제외하곤 박수가 안나왔고 극장(올림픽공원 하나금융아트홀)의 문제인지 소리가 울려 빈 극장에 앉아있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다. 홍길동이란 제목을 들었을 때 상상했던 내용은 홍길동의 신출귀몰함과 호쾌한 액션 위주의 작품이었지만 이 작품은 연산군의 폭압정치 하에서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화도 제대로…

  • 이번엔 제시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지난 번 지우 엘 공연 봤을 때 이 공연에 대해 이것 저것 많이 썼으니 이번 공연에 대해선 짧게 요약만 적어본다. 가장 큰 차이점은 주인공 엘우즈를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연기한다는 점. 회사 동호회에서 한 관람이라 예산에 맞추어 표를 끊었기 때문에 S석인 2층 2열이었다. 코엑스 아티움의 2층은 처음 가봤는데 2층 관객석이 꽤 높아…

  • 착한 뮤지컬 연탄길

    이번 겨울에 특히 많이 느꼈겠지만 길에 눈이 쌓여 얼면 사람도, 차도 막 미끌어지는 법. 요즘이야 염화칼슘을 뿌린다 하지만 옛날 골목길에는 연탄재를 뿌려 사람들이 미끌어지는 걸 방지했지. 눈길에 쓰이는 연탄처럼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뮤지컬 ‘연탄길’은 착한 사람들에 관한 착한 뮤지컬이다. 오랜만에 보는 소극장 공연인데 소극장의 장점은 역시나 배우들과…

  • 블링블링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원래는 작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내가 친히 선택한 작품. (올초에 이 작품 올라온다는 얘기만 듣고도 꼭 보리라 생각했었음) 30% 할인 받기 위해서 PMC 삼성카드까지 만들고 12월 공연을 예약해놨는데…젠장.. 무대가 무너지는 바람에 12월 초 공연 일정 모두 취소. -_-;; 내가 예약했던 이하늬씨 공연 역시 취소. ㅠㅠ 결국은 1월 초에 김지우씨 공연으로 다시 예매해서 보게 됐음.…

  • 늦었지만 뮤지컬 퀴즈쇼 막공 후기

    1월 2일로 뮤지컬 <퀴즈쇼> 초연이 끝났다.뮤지컬 퀴즈쇼 서포터즈로서 공연을 세번 (첫공, 12월 말, 막공) 보고 드는 생각들: 월급 안나올 걱정은 없는 나름대로 번듯한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지라 ^^v 이 작품에서 다루는 88만원 세대 이야기를 내 얘기처럼 공감하진 않았지만 지금 막 사회에 나오는 대졸자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은 주인공이 겪는 어려움(특히 1막)에 공감을 많이 했을…

  • 2009년 문화생활 정리 ㅎㅎ

    2010년 맞이하여 울 조장님(퀴즈쇼 서포터즈 조 ^^ 이런데서 링크 걸어드림 싫어하시려나? ㅋ) 따라 해본 2009년 ‘관람’ 정리. 원래 뮤지컬과 축구, 그리고 영화 아니면 잘 보러 안가는데 작년엔 동생 따라 간 농구도 한 게임 있고 퀴즈쇼 서포터즈 덕분에 보게 된 연극도 두편이 있다. 날짜 제목 장르 1/7 달고나 뮤지컬 1/15 렌트…

  • 뮤지컬 영웅: 멋진 창작뮤지컬

    몇년 전에 올라온 김구 관련 뮤지컬이 그냥 그랬었기 때문이었을까? 안중근을 다룬 새로운 뮤지컬 <영웅>이 나왔단 얘기를 듣고 별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공연이 시작되고 동호회 게시판에서 작품이 굉장히 잘 나왔다는 얘기가 나오더라. 이런저런 이유로 공연 끝나기 직전에서야 마지막 날 낮공연을 예매하고 보러 갔음. 보통 공연에 절대 늦지 않는데 이날은 2009년의 마지막…

  • 뮤지컬 퀴즈쇼 웹진

    <웹진 마지막 부분 스크린샷> 내가 참여한 뮤지컬 퀴즈쇼 웹진 4호가 나왔음 -> [웹진 전체 보기] 뮤지컬 퀴즈쇼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한 건데 조원들과 즐겁게 작업했다. 이런건 대학생들이나 하면 딱 알맞는 일이지만 우리 조는 나이 많은 사람들만 모아 놓은 조라서 모두 다 직장인들인데도 불구하고 모두 모두 열심히 하여 금방 끝냈다. 내가…

  • 생각보다 훨씬 잘 나온 창작 뮤지컬

    뮤지컬 퀴즈쇼 서포터즈란 명찰을 약 1달간 달고 있었지만 사실 이 공연에 대해서 다른 사람보다 많이 알고 있는게 없었다. 그래서 이 새로운 창작뮤지컬의 첫 공연이 좀 불안했다. 사실 ‘아, 대충 시작하려나보구나’란 생각도 속으로 좀 하고. –-; 첫 공연을 보기 위해 설레임 반, 불안감 반으로 토월극장에 들어가 앉았다. 초연의 첫공연이니 말 그대로…

  • 2009년 신시안데이

    퀴즈쇼 드레스 리허설 관람이 메인인 올해 신시안데이 행사에 퀴즈쇼 서포터즈로서 ‘서포팅’을 하고 왔다. 서포팅이란게 별게 아니고 티켓부스에서 초대권 배부하는 것을 도와준 것 뿐. 남부터미널 지하철 역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예술의전당으로 향하는 길에 퀴즈쇼 광고판을 보게 되었다. ‘우리 공연’ 광고가 걸린게 반갑더라. 공연을 만드는데 도움 준 것이 없는데도 자연스럽게 ‘우리 공연’이라고…

  • 뮤지컬 퀴즈쇼의 곡 하나가 공개됐다.

    곧 선보이는 새로운 창작뮤지컬 <퀴즈쇼>의 넘버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목은 <우린 서로 닮았으니깐>으로 주연을 맡은 이율군과 전나혜(난아)양의 듀엣곡으로 베일에 갖혀있던 이 공연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는 느낌이다. 얼굴 보고 말하면, 목소리를 들으면 참 어색할 줄 알았는데 몇 년 된 친구처럼, 오래된 친구처럼 참 편하게 느껴져 얼굴 보고 말하면, 목소리를 들으면 내게 실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