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에 갈 때마다 식사를 한 곳은 블루스퀘어 내의 식당들이었다. 리스토란테 크라제 같은 곳. 이태원 맛집들은 다 지하철 이태원역 근처에만 있고 블루스퀘어에서는 먼 줄 알아서.
그런데 이태원에서 근무하다 보니 한강진역 근처의 식당들도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 그래서 저지보이스를 보러 간 날 찾은 곳은 부자피자 (PIZZERIA D’BUZZA) 2호점. 지하철 한강진역 1번 출구로 나와 똑바로 5분 정도 걸으면 우측에 처음 보이는 유리 건물의 3층에 위치해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buzzapizza.com/)
줄서서 들어가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주중이고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오후 6시 30분쯤 갔다.) 막바로 자리에 앉았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부자클라시카 피자(18,000원)와 라자냐클라시카 (19,800원). 루콜라랑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는 맛있었는데, 라자냐는 너무나 느끼했다. 절반의 성공.
부자클라시카 피자
피자에 뿌려 먹는 치즈, 고추와 크러스터를 찍어 먹는 소스. 바질향의 올리브오일 맛 소스가 아주 내 취향.
느끼했던 라자냐클라시카
역시…!
이럴줄…!!
그래도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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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주변 식당들 파악해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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