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인천차이나타운에서 자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할 생각이었으나, 자장면을 먹기 싫다는 딸의 말에 아내가 부대찌개를 제안했다.
호텔 가는 길에 있는 송도 해양경찰청 옆의 놀부부대찌개에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길가에 주차해 놓은 차들도 많은데, 주차단속한다고 식당에 써 있어서 겁 많은 나는 건물 지하주차장에 차를 넣었다. 맛이야 프랜차이즈니 다른 놀부부대찌개 지점들과 같은 맛. 부대찌개를 안 먹어본 딸이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분명히 부대찌개를 좋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라면사리만 좋아할 뿐 정작 부대찌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 ㅠㅠ 소세지는 좀 건져 먹었지만.
요 근처에 송도 맛집들이 몰려 있는 것 같다. 다음에 송도 올 기회가 있으면 요 근처에 또 와 봐야겠다. 쉐라톤 인천에서 애들 데리고 걸어오기는 좀 먼거리이지만.
밑반찬을 제외하곤 아들이 먹을만한 맵지 않은 메뉴가 없었음.
입가심하러 찾아간 한블록쯤 떨어진 배스킨라빈스.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사람이 꽤 많았다.
다투기도 하지만 사이 좋을 땐 엄청 좋은 6살 차이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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