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토요일에는 조카 다연이 돌잔치를 다녀왔다. 장소는 코엑스 아셈홀. 코엑스 내에서 좀 헤매다가 겨우 찾고 좋아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음.
드레스를 입고 대기실에 있는 다연이 사진. 가현이가 준 돌반지를 손에 쥐고 있다.
식 시작 전에 아내 사진을 찍어줬다. 방명록 놔두는 곳에 갖다놓은 다연이 사진들. 다연이 사진 뿐 아니라 액자 등 데코레이션도 예뻤다.
자리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아내 모습.
그런데 위 사진을 찍고 나서 들고 갔던 DSLR의 건전지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더 이상 사진은 못 찍었다. 대신 들고 갔던 캠코더로 식 전체를 찍었다.
돌잔치 후 집에 와서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보니 재미있더라. 그래서 3년 전에 찍은 가현이 돌잔치 동영상도 연이어 봤는데 역시나 재미있다. 파일로 옮겨놓고 싶어라.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웬 여서분이 나오셔서… 조카가 귀여우신 것을 보면 이미 자녀가 있으시거나 곧 가지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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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돌잔치는 가현이때랑과는 또 유행이 바뀌었네요. 돌잔치 특유의 어수선하고 유치한 분위기가 없이 마치 결혼식 같은 분위기랄까 생화 장식에 예쁜 액자 사진들,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한 돌상, 예쁘게 포장된 답례품까지. 인형같이 예쁘고 귀여운 다연이랑 너무 어울리는 생일잔치였네요. 음식도 후식까지 하나같이 넘 맛있었고. 다연 엄마가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했겠어요.
가현이도 가현이 돌 비디오 찍은걸 보여줘야겠어요. 다연이 생일파티한것 처럼 가현이도 했었다고. 큰아빠가 다연이 돌잔치 비디오 멋지게 찍어놨으니 다연이도 커서 나중에 동생 돌잔치 하고 나서 보여줌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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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사진찍을려 함 밧데리가 다되서…정작 돌잔치 사진은 못찍은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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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댓글이다.ㅋ.
가현아빠. 카메라 밧데리 충전을 잊지 맙시다. –;;
정작 주인공 다연이 사진은 하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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