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현대백화점문화센터에서 하는 가현이 영어발레에 갔다. 실내에서 ISO 높이고 사진 찍은 다음에 초점 잘 안맞은 사진을 crop했더니 화질이 아주 엉망이구만.
현대백화점에서 장보고 사은품 받으러 꼭대기 층에 올라갔다가 하늘 정원에 나가서 가현이 사진을 찍어줬다. 가현이 특유(?)의 똥그라면서도 네모난 얼굴. ㅎㅎㅎ
현대백화점을 나와선 집 앞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난 분당으로 가서 축구를 봤고, 아내는 가현이를 데리고 교회에 갔다. 그리고 다시 저녁 6시에 아버지 퇴임 기념으로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기로 한 강남역 부근의 중국집에서 재결합.
“초선과여포”란 중국집에서 아내와 가현이
식사를 마치고 퇴임기념으로 한 말씀 하시는 아버지.
퇴임 기념으로 부모님은 오늘 호주/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셨다. 잘 다녀 오세요~~
그징그징?
너 현대백화점 갔었던것 맞지?
나도 갔었어..가현이를 밀고가던 너를 보고 아는척을 하려고 막막 가는데 너가 순간 없어졌어. 우앙- 만날뻔했는데 아.쉽.당….
엇! 간만.
근데 이번주에 현대백화점 갔을 땐 유모차 안가져 갔는데. 가현이를 밀고가지 않고 보통 손잡고 가거나 안고 다님. ^^
ㅎㅎ 가현이의 얼굴형은 어디서 나온걸까? 어려서 그런가?
엄마 아빠 다 계란형이니까 나중에 그 얼굴형 다 나올 것임. ㅎㅎ
오빠는 작년 10월부터 보려고 계획했던 거 같은데
증말 보기 힘드셔. ㅎㅎ
우린 역시 백화점에서나 우연히 만나야 가능한? ㅎㅎ
언제 한번 언니랑 또 우연히 만납시다. ㅎㅎㅎㅎㅎ
가현이 얼굴이 똥그래서 이젠 계란형 얼굴 애기를 보면 이상하게 느껴져. ㅋㅋ. 너한테 물어볼 게 있는데 메신저로 얘기하자꾸나. ^^
유모차는 모르겠구..시장바구니(카터)안에 있던걸??? ㅋㅋ
헛, 카트 안에 가현이가 있었으면 정말 우리 맞겠다. 보통 장은 딴데서 보는데 그날은 현대백화점 지하 슈퍼에서 장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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