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일요일이라 딸과 함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영어 발레 수업에 갔다. 연휴의 시작일이라 그런지 그 많던 애들이 다 안오고 우리 말고 한명만 더 와 있었다. 그래서 좀 여유롭게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수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딸이 수업을 시작하자 말자 발레하기 싫다고 징징거리며 엄마한테 계속 안겼다.

선생님이 와서 같이 발레를 하자고 해도 싫다며 징징거리며 엄마랑 아빠 품에만 안겨 있는 가현이. 주위 애들은 약 30개월 쯤 됐다던데 딸이 좀 더 어려서 잘 못하는 걸까? 집에서는 혼자서도 수업시간에 배웠던 거 기억해서 잘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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