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이가 좋아하던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짐플 수업이 종료됐습니다. 가현 엄마가 가현이를 위해 고른 다음 수업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하는 “Julie’s English Ballet Class”. 이름이 좀 거창하죠? 영어로 애들에게 발레를 가르치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을 듣기 위해 발레복까지 가현이에게 입혔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해서인지, 아니면 예전 짐플처럼 막 장난치고 노는 재미가 없어서인지 가현이가 짐플 수업처럼 재밌어 하지는 않네요. 시작한지 얼마 안돼 잘 따라하지도 못하고요. 아래 사진처럼 엎드려 있는 건 좀합니다. ^^
하지만 하기 싫으면 도망가서 교실 구석에 숨기도 하죠.
그리고 요즘은 갑자기 집에서 소꼽놀이 하는 걸 좋아합니다. 아래는 집에서 소꼽놀이 하는 가현이를 찍은 사진
와 가현공주 모습 넘 이뻐요. 처음에 적응하는데 아가들은 시간이 좀 걸리는 듯 해요. 저희 민기도 미술수업할 때 첨엔 쪼금 힘들어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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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이가 잘 따라하지 못해서 수업이 가현이에게 어려운가 고민했었는데 나중에 집에서 보니 능청스럽게 잘만하더군요. 암튼 일요일에 하는 수업이 별로 없어서 골랐는데 가현이 맘에 별로 안 드는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발레복까지 샀으니 중간에 그만 둘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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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우리 가현이 발레복을 입으니 너무 귀엽네.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렇지 조금 더 하다 보면 뭔가 배워오고 재미있어 할거야.어릴때 여러가지 시켜봐서 가현이의 적성을 찾아내어 중점적으로 교육시켜야 되겠지. 가현이의 어휘(?)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더구나. 모두들 바쁜중에도 건강 챙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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