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의 애플 스페셜 이벤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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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운영하던 블로그에서 옮겨온 글 )

오는 12일, 애플이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이벤트를 합니다. 소문에는 iPod video와 관련된 발표가 있지 않을까 하지만 정확한 건 아무도 모르죠. ^^; 어쨌든 기대됩니다. 위 그림은 이 이벤트에 대한 초대장 이미지인데 붉은 커텐을 배경으로 “One more thing”이라고 박혀 있습니다. “One more thing”이란 것은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MacWorld 키노트에서 뭔가 큰거 한건을 발표할 때 쓰는 연결사입니다. 많은 애플의 멋진 제품들이 “One more thing…”으로 시작되는 잡스의 발표로 세상에 선보여졌죠. 벌써 뭔가 큰거 한방 터질 느낌이 오시나요?

배경으로 사용된 붉은 커텐은 무대, 혹은 스크린을 가리는데 사용되는 것인데, 이 때문에 영화와 관련된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또 맥주의 웨슬리님은 http://apple.com/movies에 접속하면 Forbidden이 뜬다는 포스팅을 올리셨습니다. (애플의 다른 잘못된 페이지에 접속할 경우에는 다른 메시지가 뜹니다). 이것도 뭔가 movie와 관련된 새 제품이 발표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사실 이것보다 더 궁금한 것은 비디오 컨텐츠의 저작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입니다. iPod의 경우 iTMS를 통해 합법적인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했었고, iPod photo의 경우에는 사진이라는 매체의 특성이 저작권과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없었는데(작은 액정을 달고 있는 핸드헬드 디바이스에 자기 주변 사람들 사진 외에 저작권에 문제가 될만한 이미지를 넣고 다닐리는 없으니), iPod video가 사실이라면 비디오의 경우는 어떤 방법을 취할지 궁금하군요.

어쨌든 기대되네요. 🙂

참고로아래는 iPod nano가 발표된 9월 7일의 이벤트 초청장입니다.

어떠신가요? 무슨 의미인지 팍 와닿으시나요? iPod nano의 정체가 이미 들어난 지금에야 저 메시지 “1,000 songs in your pocket changed everything. Here we go again.”과 청바지 포켓 배경 사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지만, 저 이벤트가 시작되기 전에는 정말 저 초대장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했었죠.

이번 초대장의 “진짜”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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