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이 50일 때 모 스튜디오에서 무료 촬영을 했었는데, 무료 촬영인 경우에는 사진이 서너장 정도 들어있는 허접한 동영상 슬라이드쇼 파일만 하나 달랑 주고, 다른 사진들은 돈을 받고 합니다 그러니 사실 무료 촬영이란건 미끼이고, 우리 부부는 그 미끼를 물지 않았죠 🙂
그런데 얼마 전 가현이 100일 사진 중 몇장과 저와 아내가 찍은 사진 일부를 인화하면서 가현이 50일 기념으로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50일 사진을 찍었던 스튜디오로 가서 가현이 사진 몇장을 구입했습니다. (인화+디지털파일원본 장당 8천원)
겨우 2달 정도 전의 사진이지만 지금 가현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쬐그매서 아주 귀엽군요. ㅋㅋ
▲ 엄마와 손을 잡고 있는 장면입니다.
▲ 엄마 손에 올려진 가현이 얼굴. 지금보다 훨씬 더 작은 가현이 얼굴입니다.
▲ 그땐 너무 어려서 잘 웃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잘 웃는데 말이죠.
관련링크 : 실제 50일 사진을 찍던 날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 https://drchung.net/archives/0002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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