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집에 눕혀놔서인지 똘망 똘망한 아기
2일간의 산부인과, 2주간의 산후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우리 애기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참, 애기의 이름은 ‘가현’이로 결정됐습니다. 막상 짓고 나니 보름 전에 태어난 친구의 딸 이름(다현)과 비슷하나 상관없습니다. ㅋㅋ.
낯선 집에 와서인지 애기가 잠도 잘 안자는군요. 원래 가현이는 산후조리원에서는 꽤 잘 자는 편이었는데, 어제는 낮 3시에 깨서 밤 11시가 될 때까지 안 자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그 덕에 밤에 한번 밖에 안깨서 아빠 엄마는 덜 힘들었지만요. 흐흐. 
▲ 제 품에 안겨있는 가현이. 조금 후에 마구 울기 시작했습니다. 끙…
제발 많이 안 울고 잠 잘 자면서 컸으면 좋겠습니다. –-;
Tags: 딸
11 responses to “애기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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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얘길 듣다보면 -ㅂ-;; 마치 오빠 딸이 아닌듯한 느낌이잖아요! 삼촌같은 느낌의 글이라니 >_<그나저나 무척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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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많이 자란듯……..가현이는 아름다울 “가”에빛날 “현”해서 아름답게 빛난다는 뜻이란다.앞으로 예쁘게 건강하게 키우렴.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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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빛날 ‘현’자가 두 종류가 있군요. (http://www.4ubay.co.kr/info/hanja_13.html)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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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넘 이쁘다…축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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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울가(嘉 14)밝을현(炫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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嘉 [훈,음] : 아름다울, 가[설 명] : 아름답다, 착하다, 즐겁다, 기리다.[구 조] : (3획)부 ,총획 : 14,획수 :11, 형성문자 炫 [훈,음] : 빛날, 현[설 명] : 빛나다, 비추다, 녹이다, 눈이 부시다, 자랑하다.[구 조] : (4획)부 ,총획 : 9,획수 :5, 형성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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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정말 까만 머루알같은 게 왠지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요. 진짜 예뻐요. ^^ 꽤 미인이 되겠어요…(하긴 오빠 언니가 다 선남 선녀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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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번째 사진, 내가 찍어준 사진 맞지?오늘 아침에 나 출근하는데(아침 6시 40분쯤…?), 똘망똘망 깨어 있던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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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진만 보고 걍 갔었는데 오늘은 안남길 수가 없네요.. 아기 넘 이쁜거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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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쁘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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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경오빠 얘기로만 듣다가 궁금해서 와봤어요..후후후…. 너무 예뻐서 계속 웃게 되네요~~~~^^ 이름도 예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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