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03

  • 집에 놀러 온 사촌 동생들

    연말을 맞아 모임을 가진 사촌 동생들이 강남역에서 식사를 하고 저희집으로 2차를 왔습니다. 저는 학교에 있다가 막바로 집으로 왔고요. 약간의 술과 함께 TV에서 방송되는 연말 시상식을 채널 돌려가며 즐겁게 봤습니다. (이거 외에는 할 일이 없었음 -_-;) 사진 속의 인물들은 후선, 후경 와이프, 후정, 원찬, 후영, 웅녕, 혜진 입니다. 사촌들이라 비슷한 이름이…

  • 신성우, 조PD가 축가를 부른 결혼식

    ▲ 전혀 모르는 친척(?) 결혼식에서 사촌동생들과 찍은 사진. 어제는 먼 친척뻘 되는 사람의 결혼식에 갔답니다. 얼굴도 한 번 못본 사람의 결혼식이지만,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갔습니다. 축가를 신성우랑 조피디가 불렀다는 게 특이했는데, 신성우는 결혼식 전부터 같이 사진을 찍자고 몰려드는 하객들 때문에 바쁘더군요. 그에 비해 조피디는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_-; 실제로 축가를…

  • 보았다, 반지의 제왕.

    크리스마스를 맞아 ‘반지의 제왕 3편 – 왕의 귀환’을 보고왔습니다. 아, 정말 흥미진진하며 온 몸에 진땀이 날 정도로 박력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러닝 타임이 무려 3시간 반이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은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삼성동 메가박스 1관 제일 앞줄에서 봤는데, 대형 전투씬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 들더군요. 톨킨의 원작이 워낙 훌륭해서 영화가 뛰어나기도 했겠지만, 이…

  • 와인

    이사를 하고 보니 와인이 한병 발견되어 요즘 계속 마시고 있습니다. 딱히 같이 먹을 것이 없어서 (Costco에서 구입한 냉동) 치즈 케익이나 삼겹살, 심지어는 포테이토 칩과도 같이 먹고 있습니다. 와인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 건 맛있네요. 🙂 집에 어떤 와인이 더 있나 또 찾아봐야겠습니다.

  • 집들이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지난 달 중순, 저희는 서초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고서야 그 동안 미뤄왔던 집들이를 지난 주에 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실 사람들을 위한 집들이를 가장 먼저 하였죠. 약 12명 가량의 연구실 사람들이 저희집을 방문하였답니다. 사진은 집들이 뒤에 dishwasher를 한 후 찍은 사진입니다. 새 집에는 dishwasher가 기본으로 설치가 되어 있네요.…

  • [리뷰] 킹앤아이 프리뷰

    프리뷰 공연 치곤 완성도가 꽤 높았습니다. 창작뮤지컬이 아닌 작품의 장점은 역시 처음부터 어느 정도 작품의 질이 보장 돼있다는 것 같습니다. 창작뮤지컬이었다면 프리뷰에서 이정도 수준은 기대하기 힘들었을 듯. 공연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선경씨 아니면 애나 역을 누가 할까?” 입니다. 선경씨 아니면 누가 저렇게 예쁘고 귀여우면서도 지혜롭고 강단있는, 이 매력넘치는…

  • 킹앤아이 프리뷰 보러갑니다.

    “킹앤아이(King and I)”란 뮤지컬 내일(8일)부터 시작됩니다. 화려한 출연진(김석훈, 김선경, 류정한, 이혜경)에 화려한 의상. 결혼 후 절약을 위해서 공연을 덜 보자고 다짐했었는데, 이 공연은 꼭 보고 싶었죠. 몇일 전 이 공연의 유료 프리뷰 공연 (최종 리허설 정도?)이 있다는 걸 알고, 어제 아침부터 예매소에 부부가 전화를 때린 결과, 아내가 프리뷰 티켓을 구입하는…

  • 전동칫솔과 커피메이커

    간만에 올리는 글~! 전동칫솔 지난 주, 전동 칫솔을 구입했습니다. 예전부터 쓰고 싶었던 것인데, 이사 후로 미뤄오다가 드디어 구입했죠. 와이프는 사진을 보고 전동칫솔 2개가 포함된 제품인 줄 알고 구입했는데, 하나는 진동칫솔, 하나는 구강세정기였습니다. –; 이 둘을 써서 양치질을 하니 매우 말끔하게 되는 기분입니다. 이가 별로 좋지 않은 저로서는 만족 100%의 제품이네요.…

  • First step to doctoral dissertation

    드디어 박사 학위 논문의 첫 문장을 적었습니다. 첫 문장은 이 박사 논문, 저 박사 논문 보고 적당히 골라서 고쳐(?) 썼는데, 그 다음은 뭐라고 써야 할지 막막하군요. 차라리 본문이라면 쉽게 쓸텐데, 서론을 쓰려니 고민이 많아집니다. 이번달 24일까지 학위청구논문을 제출해야 하는데,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바쁘게 써야겠습니다.

  • Musical DVDs. 싱잉인더레인 & 아건달

    교회를 가려고 옥수역에서 지하철을 갈아 타다가 DVD 2장에 만원이라고 써붙인 가게를 봤습니다. 빽판 DVD를 파는 곳이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이런 DVD도 거의 장당 만원을 받기 때문에 살만한 게 있나 싶어 살펴봤죠. 그리고 싱잉인더레인과 아가씨와 건달들을 구입했습니다. 조금 전에 싱잉인더레인 DVD를 아이북에서 잠시 켜봤습니다. 뮤지컬 공연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Good Morning! 이란…

  • [리뷰] Urinetown 제작발표회

    요즘에 무척이나 바빠서 사진을 찍을 짬도, 글을 올릴 시간도 없네요. 그래도 잠시 시간을 내서 몇 주전에 갔었던 뮤지컬 ‘유린타운’ 제작발표회 얘기나 써볼까 합니다. 사진도 찍은게 없어서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가져와 올립니다. 🙂 장소는 남산에 위치한 국립극장 하늘 극장으로, 야외 공연장이었습니다. 덥지않은 늦여름에 산속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에서 뮤지컬 제작발표회를 보는 기분도 괜찮더군요.…

  • [사진] Cats & Aquarium @ 부산

    추석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공연되는 Cats도 보고, 부산 아쿠아리움도 다녀왔습니다. 9일 저녁, 밤 비행기를 우여곡절 끝에 타고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에서였는 지, 택시에서였는 지, 그만 지갑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T.T 이 사진은 부산에 도착한 다음날 Testco Homeplus에 장 보러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웬지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몇일 후의 태풍을 예고하는 듯 합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