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비틀쥬스 – 템포빠른 미국 코미디

    뮤지컬 비틀쥬스 – 템포빠른 미국 코미디

    뮤지컬 비틀쥬스 Beetlejuice는 팀 버튼의 1988년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삶과 죽음 사이에 갇힌 외로운 영혼 비틀쥬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초연은 2019년으로 호주 출신의 에디 퍼펙트 Eddie Perfect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템포다. 성스루 sung-through 방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외 프로덕션 수준의…

  • 2025년 독서 목록

    2025년 독서 목록

    연말 맞이, 한 해 읽은 책 정리. 총 25권 읽었다. 새로 산 종이 책으로 읽은 건 장류진의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단 한 권인 것 같다. 보이게 일하라는 몇년전에 얻은 책을 이번에 읽은 것. 회사에서 무료 쿠폰을 나눠주던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서비스 종료를 하였으니 이후에는 오디오북을 많이 듣지는 않을 것 같다. 바쁜…

  • 올해 본 석촌호수 아뜰리에 공연

    올해 본 석촌호수 아뜰리에 공연

    우연한 기회에 집 근처 석촌 아뜰리에에서 무료 공연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재즈 공연 위주로 올해 네 번 가서 봤다. 처음 갔던 모달밴드 공연은 블로그에도 썼지만 그 이후 봤던 공연은 블로그에 쓰지 않아 이 해가 지나기 전에 기록차 남겨 본다. 마침 주최 측에서 올려 주신 영상이 있어서 내가 찍은 사진이나…

  • 스텔라장 크리스마스 공연 Winterstella 2025 – Snowy

    스텔라장 크리스마스 공연 Winterstella 2025 – Snowy

    크리스마스는 호두까기인형 같은 공연을 봐야하는 날이지만 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올해 크리스마에는 스텔라장의 공연 Snowy를 보러 갔다. 난 재즈, 풩크, 소울 장르의 연주곡을 주로 듣고 가요는 거의 찾아듣지 않지만 스텔라장의 노래는 정기적으로 찾아듣는다. 고음을 지르는디바 스타일의 가수는 아니지만 일상을 따뜻하고 재치있게 표현하는 싱어 앤 송롸이터라고 생각한다. 조금 늦게…

  •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 신나는 블루스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 신나는 블루스

    인스타그램 광고와 추천 타켓팅의 훌륭함에 대해서는 이미 쓴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 공연도 인스타그램 광고인가 추천을 보고 알게됐다. 처음 들어보는 블루스 밴드인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Richiman & Groove Nice란 밴드가 새 EP 앨범 검볼머신Gumball Machine 발매 기념으로 하는 콘서트라고 했다. 예매 전에 음원 사이트에서 이 앨범을 들어보니 마음에 들어서 예매창으로…

  • Midnight Breeze에서 만난 윈디시티

    Midnight Breeze에서 만난 윈디시티

    몇 달전에 윈디시티 Windy City란 밴드를 알게됐다. 아소토유니언 하던 김반장이 리더인 밴드인데 기본적으로 레게에 풩키함을 섞은 음악을 한다. 당시 천년동안도에서 공연을 해서 공연 당일 예약하려고 전화하니 매진이라고 해서 못 봤던 그 밴드. 그러다가 인스타그램에서 미드나잇브리즈 Midnight Breeze란 행사의 광고를 봤다. 10월 11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JJ마호니스 JJ Mahonye’s에서 하는 이 행사에…

  • 코리 웡 Live in Seoul – Funk Party!

    코리 웡 Live in Seoul – Funk Party!

    코리 웡 Cory Wong의 내한 공연 광고를 인스타에서 봤다. 몰랐던 풩크 기타리스트인데 음악을 찾아보니 완전 내 취향의 음악을 해서 티켓 오픈에 맞춰 예매했다. 여담이지만 인스타그램은 정말 사용자 타깃팅을 잘 한다. 놀라울 정도. 내가 광고를 보고 구매까지 어이진 경우가 상당히 많다. 클릭은 훨씬 더 많고. Love in Seoul이란 행사 중 하루를…

  • 돌아온 뮤지컬 물랑루즈 – 여전한 화려함

    돌아온 뮤지컬 물랑루즈 – 여전한 화려함

    2022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물랑루즈가 다시 돌아왔다. 두 번 봐서 더 볼 생각 없었지만 급하게 아내 따라가기로 결정하고 공연 전날 예매. 돌아온 이 뮤지컬의 프리뷰 첫회를 봤다. 관람 후기 크리스티안 사틴 지들러 공작 로트렉 산티아고 초연 1차 홍광호 김지우 김용수 손준호 정원영 심건우 초연 2차 홍광호 아이비 이정열 이창용 정원영…

  • 2025년 방콕 혼여 (8) – 4일차 밤, 5일차 귀국

    2025년 방콕 혼여 (8) – 4일차 밤, 5일차 귀국

    방콕 퇴근 시간의 어마무시한 트래픽잼을 헤치고 아유타야 투어에서 돌아왔다. 도착지인 아속역 근처 코리안타운 옆에 야시장이 있어서 구경할까 잠시 망설이다가 방콕 3대 재즈바(?)의 하나라는 다이닝룸이 아속역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래서 이날 저녁은 다이닝룸에 가보기로 결정. 리빙룸 The Living Room (실패!) 터미널21의 피어21 Pier 21 푸드코트  트리트라 마사지 Tritra Massage 또…

  • 2025년 방콕 혼여 (7) – 4일차 낮

    2025년 방콕 혼여 (7) – 4일차 낮

    이날은 아유야마 오후 반일투어를 신청한 날로 오전 시간이 비었다. 전날 밤에 폭우로 젖은 운동화는 여전히 축축해서 신을 수가 없었다. 젖은 신발을 대신 할 슬리퍼를 사러 실내 운동 용으로 챙겨 온 러닝화를 신고 BTS역 앞의 Century The Movie Plaza로 향했다. 내가 찾는 건 이날 하루 동안 막 신을 수 있는 싼…

  • 2025년 방콕 혼여 (6) – 3일차 밤

    2025년 방콕 혼여 (6) – 3일차 밤

    에까마이 사바이자이에서 식사를 끝내니 오후 5시 10분, 뭘 할까 고민하다가 카오산로드 근처의 애드히어 블루스바에 가기로 결정. 라이브음악이 8시부터 시작되니 시간은 많이 남았다. 카오산로드까지는 대중 교통으로 가기가 불편해서 그랩을 불렀다. 혼다 하이브리드 차가 왔는데 굉장히 깔끔하고 음악도 좋은 거 틀어줘서 퇴근 시간이랑 겹쳐 1시간 가까이 걸렸지만 편안히 갔다(324฿). 카오산 로드 애프론…

  • 2025년 방콕 혼여 (5) – 3일차 낮

    2025년 방콕 혼여 (5) – 3일차 낮

    진짜 아무 계획이 없던 날. 아침에 숙소 짐에서 러닝머신을 좀 뛰고나서 뭘 할지 생각에 잠겼다. 딸이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하는 날이라 찾아갈까 생각했지만 혼날 것 같아서 못 갔다. 릉루엉 Rung Rueang Pork Noodles 로스트 커피 Roast Coffee & Eatery 헬스랜드 에까마이 Health Land Ekkamai 사바이짜이 Sabaijai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