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출장#5-9] 처음 타본 United 항공

아시아나 항콩 티켓을 왕복으로 끊었으나 귀국시에는 불행히도 UA가 코드쉐어로 운행하는 항공편을 타야했다. 항공 여행을 할 때의 재미 중 하나는 기내에서 알콜 음료 무료로 받아 마시는 건데 UA는 알콜 음료에 대해선 유료(6$)로 서빙을 했다!!!! 귀국 시 기내에서 잔뜩 취해 잠들어 시차를 극복해야겠다는 계획은 실패로… ㅠㅠ UA에는 Economy와 Business 클래스 사이에 Economy Plus란 등급이 있는데, 그냥 Economy 클래스보다 leg room이 조금 … Continue reading [SV출장#5-9] 처음 타본 United 항공

[SV출장#5-8] SFO 레드카펫클럽 (PP카드 라운지)

귀국길,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SFO)에서 남은 시간을 때우기 위해 Priority pass 라운지를 찾아갔다. United Air에서 운영하는 레드카펫 클럽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기대했던 인터넷은 사용이 불가능했다. UA Red carpet 회원이나 UA 비지니스/퍼스트 클래스 이용자는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priority pass 사용자는 사용이 불가능했음. 그리고 정말 먹을 게 없었다. -_-; 알콜음료는 따로 비용을 받고, 그 외에 먹을 … Continue reading [SV출장#5-8] SFO 레드카펫클럽 (PP카드 라운지)

[SV출장#5-7] 샌프란시스코 드라이빙

출장 마지막 날은 대만 동료 B 및 Y와 조금 일찍 퇴근 해 저녁 식사를 한 후 샌프란시스코 드라이빙을  가기로 했다. 이 친구들의 귀국 항공편이 새벽 1시 출발(부럽다. 한국행 항공편도 이런 시간에 있으면 좋겠다ㅠㅠ)이기 때문에 내가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 들리는 계획. 저녁을 먹은 Milpitas에 있는 식당은 일종의 패스트푸드 식당이었는데 식당 이름(Mahalo Hawaii BBQ)과는 달리 LA갈비와 … Continue reading [SV출장#5-7] 샌프란시스코 드라이빙

[SV출장#5-6] Banana Leaf 식당

혼자 출장 오면 밥 얻어먹을 일도 별로 없었는데, 우르르 오니깐 회식 자리도 좀 생긴다. 몇일 전에 있었던 저녁 식사 회식에서 식당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 왼쪽부터 본사 엔지니어 Sara (뭐하는 친군지 잘 모른다. 밥 먹을 때 처음 봄), 대만 아키텍트 BC, 본사에 있는 우리 팀 VP (전무 정도?) Nam, 내 직속 상관인 대만의 Gloria, 그리고 … Continue reading [SV출장#5-6] Banana Leaf 식당

[SV출장#5-5] 인터밀란 대 클럽아메리카 경기

존니 차장님이 한번 가보라고 하셨을 때 차라리 뮤지컬을 보겠다고 튕겼지만 뮤지컬은 주중에 한번 더 가서 봤고 일요일이 되니 막상 할일이 없고 렌터카도 쓸 수 있게 돼서 팔로알토의 스탠포드 스타디움에 가서 제일 싼 좌석을 (USD 30) 현장에서 구입했다. 히스패닉이 많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경기인지라 경기장은 멕시코팀인 클럽 아메리카의 홈 분위기였다. 오늘 경기를 하는 두 팀의 유니폼은 물론 … Continue reading [SV출장#5-5] 인터밀란 대 클럽아메리카 경기

[SV출장#5-4] 두번째로 본 Wicked (위키드)

금요일 오후 렌터카를 쓸 수 있게 돼서 칼 퇴근 후 샌프란시스코로 달려 가 다시 한번 위키드를 봤다. 전체 무대를 볼 수 있게 3층 구석 싼 자리에서 보려고 했는데 그 자린 없단다. 그나마 싼 자리 중에 남은 건 1층 구석의 $50짜리 자리였는데 역시나 살짝 무대 일부가 안보이지만 지난 번보단 훨씬 나은 자리였다. 그래도 시야가 좀 아쉬워 … Continue reading [SV출장#5-4] 두번째로 본 Wicked (위키드)

[SV출장#5-3] Rok Bistro, Sunnyvale

출장 가서 잘 지내냐고 물으면 “잘 먹으면서 지내요”라고 대답할 것 같다. 이곳 사람들이 덩치만큼 많이 먹어 식사의 양도 한국보다 많은 것 같고 그걸 다 먹다보니 항상 배가 과하게 부르다. 어제는 같이 온 대만 동료와 저녁 8시 다 돼서 퇴근하여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Murphy Ave.에 일단 가서 아무데나 들어가보자고 결정했다. 몇번의 출장으로 Murphy Ave.의 웬만한 식당들은 … Continue reading [SV출장#5-3] Rok Bistro, Sunnyvale

[SV출장#5-2] SF에서 뮤지컬 Wicked (위키드)를 보다

미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계획한대로 뮤지컬 위키드(Wicked)를 보는데 성공했다. 입국 수속과 짐 찾는 것이 예상보다 훨씬 일찍 끝나서 여유로웠으나 렌터카 데스크 아줌마의 삽질로 차를 두번 배정받는 바람에 20분이 추가로 소요되어 살짝 긴장하기도 했다. GPS의 안내를 따라 차를 몰고 Orpheum 극장 주변에 간 후 극장에서 두 블록쯤 떨어진 길에 주차도 무난히 했고 (주1), 1층이지만 사석이라 할인을 해주는 … Continue reading [SV출장#5-2] SF에서 뮤지컬 Wicked (위키드)를 보다

[SV출장#5-1] 인촌공항 라운지에서

현재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4:30에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비행기(OZ214)를 기다리며 유유자적하게 술 마시며 글 작성 중. 겨우 인천공항까지 왔는데도 벌써 지친다. 오늘 할일이 좀 많다. 예전처럼 렌터카를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대만에서 오는 팀원과 share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갈 기회는 미국에 도착하는 날 오후 뿐. 즉 내가 탄 비행기가 샌프란시스코에 … Continue reading [SV출장#5-1] 인촌공항 라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