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sunny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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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3-2] 일하기](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369651396_7b4371a2d3_o.jpg?w=500)
[SV출장#3-2] 일하기
원래 내가 같이 일하는 본사 팀은 SS Int’l 팀인데 지금은 MPD Int’l 팀에 파견(?) 나와 이 팀 일을 도와주고 있다. (SS와 MPD가 뭐의 약자인지는 아는 사람만 암 -_-) 이 팀 제품 launch가 코 앞이라서 바쁘다. 여기 출장 와서 회사 인트라넷에 접속했다가 1월 15일 (월요일)이 마틴루터킹 목사 기념일이란 공휴일인 걸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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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3-1] 미국에 무사히 도착](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395238233_40a1233591_o.jpg?w=1024)
[SV출장#3-1] 미국에 무사히 도착
미국에 잘 도착했다. 이번에는 약 한 달간 머무를 예정. 비행기에서는 자리가 좁아서 꽤 불편하게 왔다. 어떻게 하다가 이코노미석 제일 앞자리에 앉게 됐는데 앞에 좌석이 있는게 아니라 베시넷을 넣는 장 같은게 있어서 legroom이 너무 부족했다. ㅠㅠ. 앞에 좌석이 있으면 좌석 아래로 다리를 집어 넣을 수 있는데 이 자리엔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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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10] Forbes Mill Steak House](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272010380_c12619d709_k.jpg?w=1024)
[SV출장#2-10] Forbes Mill Steak House
(이전 17 mile drive에서 계속) Carmel의 해변을 떠날 땐 이미 깜깜해져 있었다. 어두운데다가 이 아기자기한 마을은 예쁘게 보일려고 그랬는지 거리 표지판도 굉장히 쬐그만해서 잘 보이지도 않았다. 어쨌든 1번 도로를 찾는데 성공하여 저녁 식사를 하려고 찜해놓은 식당이 있는 Los Gatos란 곳으로 향했다. 여길 가려면 1번 도로를 따라 북상하다가 17번 도로로 바꿔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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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9] 17 mile drive](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272007127_5577be14fe_k.jpg?w=1024)
[SV출장#2-9] 17 mile drive
(이전 Cannery Row 이야기에서 계속) 몬트레이를 떠나 아기자기한 마을이라는 Carmel by the sea로 향했다. 한 때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 우드가 이 도시의 사장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1번 고속도로를 타고 Carmel을 가다보니 17 mile drive로 들어가는 인터체인지가 보인다. 여기는 Pebble Beach 골프코스로 유명한, 경치가 좋은 드라이브 코스라는데 사유지이기 때문에 길에 입장하는 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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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8] 몬트레이: Cannery Row](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272005054_c2b622138b_k.jpg?w=1024)
[SV출장#2-8] 몬트레이: Cannery Row
이전:[SV출장#2-7] 몬트레이: Fisherman’s Wharf Fisherman’s wharf에서 차를 몰아 Cannery row로 향했다.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받은 죤 스타인벡의 동명 소설 때문에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 그런지 이정표도 잘 만들어져 있어 지도가 없었지만 어렵지 않게 찾았다. 지금은 Cannery row란 이름이 붙은 해변 앞 길은 원래 스타인벡이 이 길을 배경으로 소설을 쓸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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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7] 몬트레이: Fisherman’s Wharf](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272021814_9327d33f8b_k.jpg?w=1024)
[SV출장#2-7] 몬트레이: Fisherman’s Wharf
지난 번에 본사로 출장 왔을 때 이 근처에 살아봤거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위에 어디에 놀러가면 좋을까요?”라고 물었을 때 나오는 대답의 대부분은 몬트레이(Monterey)에 가보라는 것이었다. 지난 출장 때는 못갔지만 이번에는 꼭 가리라 한국에서부터 마음 먹고 이 곳이 배경인 소설 “Cannery Row (통조림공장 골목)”도 사서 읽고 왔다 (예습 철저!). Monterey까지 내려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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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6] Palo Alto Baylands Preserve](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272014652_03da8f500f_k.jpg?w=1024)
[SV출장#2-6] Palo Alto Baylands Preserve
San Mateo까지 가서 점심으로 라면을 먹은 후에 막바로 호텔로 돌아오기 뭐해서 중간에 팔로 알토에 있는 Baylands Preserve (Baylands 보호구역)라는 데 들렀다. 내가 가는 동호회 회원 중 Sunnyvale에 사는 사람이 그냥 가서 바다 보면서 바람 쐬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샌프란시스코 만(bay)의 가장 남쪽 끝 부분이다. 해변 같은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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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5] Bay Area 일본 라멘집](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272013139_88de5ee848_k.jpg?w=1024)
[SV출장#2-5] Bay Area 일본 라멘집
주말 점심 때 일본식 라멘을 먹을까 하고 우리팀 일본인한테 회사 주변의 괜찮은 라면 집 추천을 부탁했더니 답장이 왔다. Here are some ramen restaurant places you can try around here. I hope you’ll like some of my recommended ramen there.1) Santa (三太)야후로컬 링크 다른 링크805 S. B St San Mateo, CA 94401(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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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4] 미국과 우리의 문화 차이: 양치질](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06/10/toothbrushing.jpeg?w=1024)
[SV출장#2-4] 미국과 우리의 문화 차이: 양치질
선진씨가 밑의 글 답글에서 문화 차이를 얘기해서 내가 느낀 또다른 미국과 한국 사이의 문화 차이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 미국에 출장 와서 느낀 건데, 이 사람들은 점심 먹고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안한다. -_-; 한국에서는 점심 먹고 양치질 하는 사람을 화장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 이 사람들은 원래 안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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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3] 야후 Oktoberfest](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282142886_2c3f4464c9_o.jpg?w=800)
[SV출장#2-3] 야후 Oktoberfest
회사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눈에 딱 뜨이는 포스터가 있었으니 바로 위 사진의 중앙에 있는 포스터! Yahoo! 11th Annual Oktoberfest!! 다음 주 화요일에 3분기 All hands meeting (이걸 한국말로는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분기 실적 발표하는 자린데…) 하기 전에 맥주와 안주를 먹는 시간이 있다는 포스터다. 우리 팀 James(캐나다 교포)와 이날 꼭 Sunny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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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2] 오늘 있었던 일](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369651396_7b4371a2d3_o.jpg?w=500)
[SV출장#2-2] 오늘 있었던 일
매주 월요일은 Team Lunch가 있어 내가 속한 Internationalization 엔지니어링 팀이 점심을 함께 먹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곰탕집. -_-; 5명(중국인 1명, 일본인 1명, 한국인은 나까지 3명)이 도가니탕과 곰탕을 시켜 먹었다. 유럽 가서 한국 식당 가보면 참 맛없게 하는 곳들이 있었는데 여기 한국 식당들은 다 맛있게 하는 것 같다. 같이 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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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2-1] Sunnyvale 도착](https://drchung.net/wp-content/uploads/2020/11/264936502_8c121f9adf_o.jpg?w=800)
[SV출장#2-1] Sunnyvale 도착
어제 무사히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에 도착하여 렌터카로 Sunnyvale의 호텔까지 왔다. 한번 와본 곳에 다시 오니깐, 그것도 겨우 2달 만에 다시 오니깐 굉장히 편하다. 공항에서 하나도 안 헤매고 렌터카를 빌렸고, 지도 한번 안 보고 호텔까지 왔으며 검색 한번 없이 식당을 찾아 저녁을 먹었다(근데 첨 보는 식당에 갔더니 맛은 없었다.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