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Review

  •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GM대우 이벤트에 당첨돼서 극장 용에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보고 왔다. 1막까지 보고 들었던 생각은 평범한 창작뮤지컬이었다 예수 역의 김보강이 혼자 빛날 뿐 타이틀 롤인 마리아나 조연들은 딱 그저 그런 정도,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명성황후 같은 작품과는 달리 globally 먹힐만한 소재란 생각이 살짝 들었고. 그런데 2막까지 본 후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막달라에서의…

  • 이 정도면 최고의 공연, “스위니토드’

    2007/9/28 20:00 @ LG 아트센터 스위니토드: 류정한 러빗부인: 박해미 안소니: 이동명 토비야스: 홍광호 일찌감치 예매해 둔 ‘스위니토드’를 보러 LG 아트센터로 향하다. 아내의 급한 출장 때문에 남은 옆자리 표를 미리 연락해둔 분께 양도한 후 자리에 앉았다. 가장 앞 줄. 이거 무서운 스릴러라는데 너무 무대에서 가까운 거 아닌가 살짝 걱정도 된다 (난…

  • 뮤지컬 조지엠코핸 투나잇

    2007년 9월 12일 저녁 8시 공연 @ 동양아트홀. 민영기씨 공연.내 메일 박스에 쌓인 메일들을 읽다가 SKT 컬쳐데이인 9월 12일, 공연을 40%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는 메일을 발견하고 뮤지컬 <조지엠코핸 투나잇>이라는 공연을 예매했다. 40,000원짜리 공연히 24,000으로 할인되는 것.공연을 보러 가기 전인 퇴근 시간 무렵, 예정에 없던 사장님을 포함한 몇몇 분들과의 식사가 잡혀…

  • [SV출장#3-8] 뮤지컬 Camelot

    출장 오기 전에 보려고 마음 먹었던 뮤지컬 세개 중 마지막 작품인 Camelot을 지난 일요일 낮에 보고 왔다. 전미 투어 중인 고전 작품. 이전에 봤던 두개 공연과는 다르게 이번 공연은 웬지 안 끌리던 작품. 볼까 말까 많이 망설였지만 안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란 생각이 들어서 토요일 낮에 극장 앞까지…

  • [SV출장#3-7] 뮤지컬 금발이너무해 (Legally Blonde) 트라이아웃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하는 Legally Blonde (우리나라에 ‘금발이 너무해’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던 영화와 동명의 뮤지컬이다) 트라이아웃 공연을 지난 일요일에 보고 왔다. 미국에서도 초연되는 작품. 트라이아웃 마치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정식 공연을 시작한다. 제일 싼 표(발코니)를 사서 3층 구석에 앉았는데 공연 시작할 때 쯤 되니 안내원 할아버지(미국 뮤지컬 극장 안내원은 보통 할아버지 할머니인 듯.)가 가운데…

  • [SV출장#3-4] Jersey Boys, the story of Frankie Valli & The Four Seasons

    [SV출장#3-4] Jersey Boys, the story of Frankie Valli & The Four Seasons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뮤지컬 Jersey Boys의 전미투어 공연을 보고 왔다. 작년에 토니상 뮤지컬 작품상을 받은 작품. 사람마다 뮤지컬에서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다 다르겠지만 난 노래에 우선 순위를 둔다. 특히 교가와 응원가도 화음을 넣어 부르는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화음을 넣어 부르는 배우의 중창과 합창을 좋아한다. 뮤지컬 Jersey Boys의 많은 넘버들은 실존그룹이었던…

  • 뮤지컬 하루

    뮤지컬 하루

    2007년 1월 7일 일요일 저녁 공연 @ 유니버설아트센터 작년에 예매한 뮤지컬 하루를 보고 왔다. 꽤 많은 수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창작 뮤지컬의 4회째 프리뷰 공연을 보고 온 것이다. 1. 앙상블의 수가 꽤 되는 대형 창작 뮤지컬인데 겨우 네번째 공연이라 공연 진행이 많이 어설플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 [리뷰] 뮤지컬 에비타

    [리뷰] 뮤지컬 에비타

    2006년 11월 22일 저녁 공연 @ LG 아트센터 “남경주의 재발견”이라고 요약하고 싶다. 지금까지 남경주에게 목소리가 감미롭다는 것 외에 별 감흥을 못 느낀 것은 그에게 맞는 역을 못봤기 때문일까? 에비타에서의 남경주는 전체 주조연 배우 속에서 유일하게 돋보인다. 각 장면 장면마다 종횡무진 무대를 누비며 전체 공연에 리듬감을 부여한다. 에비타역의 배해선. 내가 좋아하는…

  • [리뷰] 뮤지컬 까미유 끌로델

    5월에 예매한 까미유 끌로델을 보고왔다. 원래 이달 중순에 잡혀있던 출장 때문에 못볼 줄 알았는데 미국 비자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볼 수 있었다. 신시에서 보낸 광고 메일을 보고 이 공연에 대한 별 정보 없이 주연을 맡은 배해선 하나 믿고 예매를 했는다. 이 작품이 창작 뮤지컬인지, 아니면 외국 작품인지도 모른 채(지금 구글링을…

  • [리뷰] 더씽어바웃맨 프리뷰

    [리뷰] 더씽어바웃맨 프리뷰

      지난 4월에 갔던 틱틱붐 제작 발표회에서 잠시 선보였던 “더씽어바웃맨”이란 뮤지컬. 그날 관람후기에도 썼듯이 그날 들었던 더씽아바웃맨의 넘버 한곡에 푹 빠졌고, 이 곡 덕분에 이 공연의 프리뷰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얼른 예매를 했다 (이제 돈이 없어 비싼 공연은 보지도 못한다. 흑) 프리뷰 마지막 날 공연. 공연은 재밌었다. 와이프랑…

  • [리뷰] 뮤지컬 미녀와 야수

     어떤 대상을 볼 때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인터페이스,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건물,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 그리고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공연. 미녀와야수가 그랬습니다.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공연이라는 느낌. 거대하고 훌륭한 무대장치와 무대의상에 압도되어 배우가 별로 두드러져 보이지 않더군요.…

  • [리뷰] 지킬 앤 하이드 보고 왔습니다.

    [리뷰] 지킬 앤 하이드 보고 왔습니다.

    오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보고 왔습니다. 조승우, 김소현, 소냐 공연. 조승우씨를 좋아해서 조승우씨 공연을 봤는데 늦게 예매를 해서 자리는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R석의 남은 자리는 모두 양쪽 사이드. 그래서 차라리 S석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사이드). 실제로 가보니 공연장인 코엑스 오디토리움은 좌우로 너무 넓어 사이드 쪽이 너무 안좋더군요. 그래도 차라리 R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