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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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용품 박람회
▲ Name tag 한 쌍. 토요일, 코엑스의 임신/출산/육아용품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사전등록을 해서 무료로 볼 수 있었지요. 배나온 사람들과 그 남편들, 그리고 애기들까지, 굉장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제대혈 관련 업체, 육아 용품 업체, 임신/출산 관련 업체 등, 여러 업체의 부스에서 샘플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섰는데, 한 군데 빼놓고는 별로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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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W4D] 목덜미 투명대 검사~ (6cm)
오늘은 세번째 병원을 간 날입니다. 이 시기에만 볼수 있는 목덜미 투명대의 두께로 기형 확률을 조사한답니다. 요즘은 TV나 뉴스에서 기형아,미숙아 얘기가 나옴 어찌나 불안한지 걱정이 한가득이었답니다. 평소의 5층 진료실이 아니라 8층에서 정밀 초음파로 보게 되었는데 첨으로 배 촘파를 하게 된 날이기도 합니다. 아가가 목쪽이 안보이게 누워있어서 한참 볼 수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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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W4D] 두번째 검진 (2.47cm)
설날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임신 2-3개월이 가장 조심해야할 시기라고 하고 병원서도 시댁서도 오지말라셔서 저는 설연휴때 부산에 가지 않고 혼자있었답니다. 친정서 하루 자고 돌아왔더니 보일러가 고장인지 집이 얼음장같아서 고생했네요. 온풍기로 보일러도 녹여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보일러 고장이란 소리에 어제 밤에 신랑이 밤차를 타고 달려와서 보일러도 고쳤답니다. 아직 정말 짱아가 내 뱃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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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W4D] 산부인과에 처음 간날.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평을 알아보고선 ‘청담마리 산부인과’엘 가기로 했습니다. 임신확인한 날 예약했고 신랑이랑 엄마랑 같이 갔죠. 여기도 사연이 있는데 ^^ 신랑이 같이 못 갈뻔 했거든요. 토욜이었는데 신랑이 오전에 세미나가 있다는거에요. 점심땐 신랑 과친구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결혼식때문에 세미나를 오전으로 옮겨서 병원은 같이 못가게 됐다는거에요. 예약할땐 암말도 안했었는데. 그말을 듣는 순간 얼마나 서운하던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