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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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S 2005 @ 제주 [2]
▲ 언덕 위에서 바라본 하야트호텔과 중문 해변 세째날 저녁엔 중문을 가보기로 하였다. 우울한 우도에서의 기억을 지우고 아름다운 섬 제주의 이미지를 제주에 처음 와보는 이정훈 대리에게 심어주기 위해. 5.16도로를 타고 한라산을 넘어 중문으로 가서 신라호텔에 차를 세우고 신라호텔의 해변쪽 정원으로 갔다. 절벽 아래있는 해변으로 가기 위해 길고 좁은 계단을 내려갔다.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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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추석: 부산 다녀왔습니다.
▲ 해운대의 밤을 배경으로 O’Kims에서 나, 아내, 가현이 올해 추석은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가현이는 생애 첫 비행이었구요. 가현이의 생애 첫 비행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오전 7시 부산행 비행기를 타려면 늦어도 6시에는 집에서 출발을 해야 하는데, 준비가 늦어서 6시 15분에서야 집을 나섰습니다. 집을 나서자 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가현이를 안은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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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휴가 to 부산
회사에 들어가서 처음 맞는 휴가라 들떠서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을 했습니다. 일주일이나 되는 휴가, 어떻게 해야하나~. 제주도엘 갈까 동남아에 갈까~ (사실 병역특례중이라 동남아는 못갑니다만 –;) 그러다 와이프가 “부산이나 가자.”라고 하여 부모님이 계시는 부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가현이와 함께 갈 것이기 때문에 여행을 가서도 가현이를 어떻게 돌봐야 할 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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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elona 다녀왔습니다.
▲ 가우디가 작업한 까사바뜨요 앞에서 희철이가 Ixi200으로 찍어준 사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42nd Annual Meeting of the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ACL) 을 다녀왔습니다. 이 회의에 관해선 이 블로그에 쓸 얘기는 별로 없고, 중간 중간 도시 구경 다닌 얘기나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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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학회 참석기 – 7일:Ciutadella공원 등
희철이를 만나서 우리가 구경간 곳들을 자랑한 후 이후에 가볼 곳은 희철이가 정하라고 했더니 공원을 가보고 싶다 했다. 뜬금없이 웬 공원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희철이의 의견을 존중하여 Ciutadella 공원에 가보기로 결정! 이 공원은 바르셀로나 중심에 있는 대형 공원으로 첫날 우리가 호텔로 향하는 길에 봤고 그 이후로 시내 중심가로 나올 때마다 지나친 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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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학회 참석기 – 7일:까사 비센스
까사밀라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다음 목표로 잡은 곳은 가우디의 건축물 중의 하나인 까사비센스 (Casa Vicens). 까사바뜨요나 까사밀라처럼 유명한 건물은 아니지만 여기까지 와서 놓치곤 싶지 않았으므로. 이미 지도상에서 까사비센스의 위치는 확인해 놓은 상태. 지도상의 버스노선도를 보고 까사비센스에 가장 가까이 가는 버스를 잡아 탔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객지에서 버스를 탈 때의 문제점은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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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학회 참석기 – 7일:까사 밀라
까사바뜨요를 나와 근처에 있는 까사밀라(밀라네 집 이란 뜻)로 향했다. 까사 밀라는 가우디가 지은 5층짜리 아파트로 돌로된 외관 때문에 라 페드레라 (채석장이라는 의미란다.)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보람차게 관람했던 곳. 까사밀라는 까사 바뜨요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지만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도길이가 발에 물집이 잡혔단다. 얼마나 돌아다녔으면 ^^)! 까사바뜨요에 들어갈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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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학회 참석기 – 7일:까사 바뜨요
ACL 학회 및 워크샵의 마지막 날. 희철이는 이날도 참가할 워크샵이 남아 있었지만, 도길이와 나는 더 이상 들을 워크샵이 남아 있지 않았다. 고영중 박사는 이날 귀국 했기 때문에 남은 시간에 나랑 도길이 둘이서만 바르셀로나 구경을 다니기로 하였다. 바르셀로나에 오면서 제일 보고 싶었던 것들이 가우디의 건축물들이었기 때문에 이날은 주로 바르셀로나에서의 둘째날에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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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학회 참석기 – 6일:저녁식사
식당 밖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보며 좀 고민하다가 그냥 식당에 들어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더 돌아다니기엔 너무 지쳐있었고 배가 고팠기 때문이죠. 식당에 들어가 메뉴판을 받아 살펴봤습니다. 다행히 스페인어-영어 메뉴판이 있더군요. 영어 설명을 보고 이해를 할 수 있는 요리도 있었지만 모험을 해보고 싶어서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 설명이 붙어 있는 메뉴, “LOIN OF WH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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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학회 참석기 – 6일:고딕지구
제가 논문을 발표하는 날이라서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워크샵인데, 워크샵을 듣지 않는 도길이와 고영중박사는 이날 바르셀로나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랑 희철이는 워크샵을 들어서 학회장으로 갔고요.오전 발표 듣고, 쉬는 시간이랑 점심 시간엔 아무것도 안먹고 발표 준비를 한 후, 그럭 저럭 발표를 마쳤습니다. 발표 후 남은 세션을 좀 듣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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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학회 참석기 – 5일:Barcelona Forum
제가 참가한 ACL 학회는 Forum이라는 곳 안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Forum은 Forum Barcelona 2004(http://www.barcelona2004.org)라는 행사가 열리는 장소죠.이 행사가 뭔가 하면 2004년 5월부터 5개월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규모 문화 행사/축제입니다. 문화 올림픽이라고도 표현하기도 하던데, 제가 봤을 땐 문화 박람회가 더 적절할 것 같군요. 행사 주제는△문화적 다양성(Cultural Diversity)△평화를 위한 여건 조성(Conditions for Peace)△지속가능한 개발(Sustai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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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학회 참석기 – 4일:Casa Llotja de Mar
7월 23일. 바르셀로나에서의 3번째 아침. 호텔에서 아침 먹고, 학회장에 가서 오전 세션 듣고 거기서 주는 빵으로 대충 점심 떼우고 오후 세션을 듣다가 너무 졸려서 호텔로 돌아와서 잠시 잤습니다. 몇 시간 자다가 깨서 호텔 앞 해변에 걸어가봤습니다. 잠시 방파제 위에 앉아서 해수욕하는 사람들 구경을 좀 해준 후, 호텔로 돌아와서 banquet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