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던가? ‘낮잠’은 고등학교 시절 마음 속으로만 흠모하던 여학생을 나이가 들어 노인요양기관에서 만난 한 사람의 이야기다. 추억 속에서만 존재하던 여학생이 이제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로 눈 앞에 나타나자, 잊었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기억으로 돌아와 이 할아버지의 가슴은 뛰기 시작한다. 감독 무대로 오다 ‘감독 무대로 오다’란 시리즈가 있나보다. ‘낮잠’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