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보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예전에 나가던 뮤지컬 노래 모임에서 노래를 가르쳐 주시던 수한쌤이 이 공연의 오리지널 캐스트이기 때문에 나에겐 특별한 공연이다. 몇 년 전 코엑스 아티움 개관 공연을 했을 때 처음 보고 이번엔 두번째로 본다. 공연 음반을 많이 들어 곡들이 귀에 익숙해져 있어 그 때보다 더 재미있게 봤다. 함께 본 와이프도 왜인지는…

  •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 훌륭한 공연!

    최근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뮤지컬인 위키드를 봤다. 호주 배우들이 호주와 싱가폴을 거쳐 한국에 들어와 하는 공연이다. 몇 년 전에 미국에서 봤을 때 한국에선 큰 인기를 끌지 못 할 걸로 예상했는데 내 예상과는 달리 작품 자체가 매력적인지, 아니면 오리지널 제작진이 만든 내한 공연이어서인지 한국에서 인기가 상당히 있다. 내가 본 금요일…

  • 정자동 망고탱고 – 한식브런치 카페

    점심 시간, 구내식당 밥에 질린 팀 사람들과 무작정 밖으러 나갔다. 날씨가 좋다~. 일단 KT 앞 먹자골으로 이동해 즉흥적으로 찾아 간 곳은 한식 브런치란 묘한 테마의 찻집+밥집 카페다. 식사로는 죽과 롤, 그리고 플레이트란 모양 좋은 식판(?)에 밥과 반찬을 모아 담은 메뉴가 있다. 플레이트 메뉴 중 가장 싼 ‘돼지주물럭플래이트’를 주문 했다. 9500원.…

  • 강원랜드 1박 여행

    주말에 강원랜드로 놀러 가는 동생 가족에게 함께 가자는 연락을 받고 계획없이 따라갔다. 서울에서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까지는 편도 220km인데 실제 느낌은 이 것보다 훨씬 더 멀었다. 제천까지는 고속도로로 달리지만 그 뒤로는 국도로 달려서 그런가보다. 막히는 곳이 없어도 차로 3시간 이상 걸린다. 좀 밟아주면 소요 시간이 좀 줄지만. 작년에 갔던 평창 바로…

  • 기네스 블랙-아웃 파티 @ 클럽엘루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보고 클릭 해 들어간 기네스 페이지. 더블린 여행과 심야 자전거 라이딩 이벤트에 응모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신청한 기네스 블랙-아웃 파티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맥주 업체에서 하는 파티에서는 맥주를 얼마나 줄까 궁금해서 가봤다. 5월 24일 목요일 저녁 8시 행사. 당첨자 확인 하는데 시간이 걸려 입장까지 40분 가량 줄을 서서…

  • 뮤지컬 시카고 핫파티 @ 클럽 에덴

    뮤지컬 시카고 쇼케이스를 위한 파티가 리츠 칼튼 호텔 옆 클럽 에덴에서 있었다. 몇 년전만 해도 신시컴퍼니가 서초구청 강당 같은 곳에서 쇼케이스를 했는데 이젠 클럽에서 한다니,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 주인공 3명을 나눠 맡은 인순이, 최정원, 남경주, 성기윤, 아이비, 윤공주씨와 앙상블들이 함께 등장해 뮤지컬 시카고 장면들을 맛보기로 보여 주었다. 주역을 맡은…

  • 고려대 자연어처리연구실 20주년 행사

    토요일에 자연어처리연구실 창립 20주년 행사를 했다. 아내는 주말 출근을 해야 해서 내가 두 아이를 모두 데리고 학교로 갔다. 행사 시작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도착해 캠퍼스 구경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5월의 캠퍼스였지만 애들 둘 데리고 다니는 일은 쉽지가 않아 되도록 건물 안으로 들어가 쉬면서 다녔다. 교양관 뒤에 새로 생긴 미디어관이란 건물이…

  • 아들과 단둘이 송도중앙공원 나들이

    인천 쪽에 있는 친구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야 할 일이 생겨 일요일 낮에 아들만 데리고 출동. 인천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대충 식사를 떼우고 (집에서 밥 잘 안 받아 먹는 아들이 처음 보는 장소에 쫄아서 그런지 얌전히 앉아서 밥을 잘 받아 먹었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송도중앙공원에 갔다.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져…

  • 2012 K리그 12R 성남 1:0 인천

    종료 직전 인천 선수 한 명이 쓰러져 있는 틈에 겨우 한 골을 넣어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경기를 보는 내내 “답답하다.”란 말이 나왔다. 지루했다. 올해 네번째 직관만에 겨우 1승.

  • 2012 K리그 11R 성남 1:1 제주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인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보러 탄천종합운동장에 갔다. 친구들이랑 여행을 간 첫째를 제외한 전 식구가 출동했다. 집에서 좀 늦게 출발해 주차 걱정을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평소보다 더 차가 없더라. 희한한 일이다. 관중 수도 평소보다 적었다. 어린이날에 축구장은 인기가 없는 장소인가 싶었다. 우리 아들에게는 이게 첫번째 축구장 경험이다. 당연히 축구엔…

  •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성남 1:1 나고야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그룹G 예선, 성남 일화와 나고야 그램퍼스의 경기를 보러 탄천종합운동장에 다녀왔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직접 관람. 전반에 한상운의 아름다운 프리킥으로 한 골을 넣은 후, 그리고 계속 점유율을 높여 필드를 지배할 때까진 좋았다. 후반에 역습 당하며 희안하게 한 골 먹을 땐 어이가 없었고. 박진포의 자책골이라고 나오던데 워낙 순싯간에…

  • 정자동 와니스키친 (Wany’s Kitchen)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일본인 기획자 분이 일본으로 귀국하셔서, 회사 앞 와니스(정식명칭은 ‘와니스키친’)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캐주얼 일식당을 표방하는 집이다. 메뉴는 코스(?) 메뉴 단 하나인데 점심 땐 인당 16,000원, 저녁은 2만원. 나오는 음식은 매번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날은 샐러드, 두부, 스시, 꽁치 구이, 튀김, 볶음우동, 알밥, 매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