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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핫파티 @ 클럽 에덴
뮤지컬 시카고 쇼케이스를 위한 파티가 리츠 칼튼 호텔 옆 클럽 에덴에서 있었다. 몇 년전만 해도 신시컴퍼니가 서초구청 강당 같은 곳에서 쇼케이스를 했는데 이젠 클럽에서 한다니,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 주인공 3명을 나눠 맡은 인순이, 최정원, 남경주, 성기윤, 아이비, 윤공주씨와 앙상블들이 함께 등장해 뮤지컬 시카고 장면들을 맛보기로 보여 주었다. 주역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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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자연어처리연구실 20주년 행사
토요일에 자연어처리연구실 창립 20주년 행사를 했다. 아내는 주말 출근을 해야 해서 내가 두 아이를 모두 데리고 학교로 갔다. 행사 시작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도착해 캠퍼스 구경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5월의 캠퍼스였지만 애들 둘 데리고 다니는 일은 쉽지가 않아 되도록 건물 안으로 들어가 쉬면서 다녔다. 교양관 뒤에 새로 생긴 미디어관이란 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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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단둘이 송도중앙공원 나들이
인천 쪽에 있는 친구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야 할 일이 생겨 일요일 낮에 아들만 데리고 출동. 인천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대충 식사를 떼우고 (집에서 밥 잘 안 받아 먹는 아들이 처음 보는 장소에 쫄아서 그런지 얌전히 앉아서 밥을 잘 받아 먹었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송도중앙공원에 갔다.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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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리그 12R 성남 1:0 인천
종료 직전 인천 선수 한 명이 쓰러져 있는 틈에 겨우 한 골을 넣어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경기를 보는 내내 “답답하다.”란 말이 나왔다. 지루했다. 올해 네번째 직관만에 겨우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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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리그 11R 성남 1:1 제주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인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보러 탄천종합운동장에 갔다. 친구들이랑 여행을 간 첫째를 제외한 전 식구가 출동했다. 집에서 좀 늦게 출발해 주차 걱정을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평소보다 더 차가 없더라. 희한한 일이다. 관중 수도 평소보다 적었다. 어린이날에 축구장은 인기가 없는 장소인가 싶었다. 우리 아들에게는 이게 첫번째 축구장 경험이다. 당연히 축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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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성남 1:1 나고야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그룹G 예선, 성남 일화와 나고야 그램퍼스의 경기를 보러 탄천종합운동장에 다녀왔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직접 관람. 전반에 한상운의 아름다운 프리킥으로 한 골을 넣은 후, 그리고 계속 점유율을 높여 필드를 지배할 때까진 좋았다. 후반에 역습 당하며 희안하게 한 골 먹을 땐 어이가 없었고. 박진포의 자책골이라고 나오던데 워낙 순싯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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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와니스키친 (Wany’s Kitchen)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일본인 기획자 분이 일본으로 귀국하셔서, 회사 앞 와니스(정식명칭은 ‘와니스키친’)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캐주얼 일식당을 표방하는 집이다. 메뉴는 코스(?) 메뉴 단 하나인데 점심 땐 인당 16,000원, 저녁은 2만원. 나오는 음식은 매번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날은 샐러드, 두부, 스시, 꽁치 구이, 튀김, 볶음우동, 알밥,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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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롯데월드 딘타이펑 – 예상 외로 애들이 엄청 좋아함
일요일 점심 식사를 하러 롯데마트 롯데월드 식당가에 있는 딘타이펑에 갔다. 애들과 뭘 시켜먹을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게살송이스프 (딸의 선택) + 새우고기 쇼마이 (딸의 선택) + 찹쌀탕수육 (아내의 선택) + 우육면 (나의 선택)을 선택. 여기에 딘타이펑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면 주는 음료 쿠폰으로 환타 한 잔을 추가. 식당은 넓은데 비해 일요일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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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홀릭 – 뮤지컬 위키드 기대평
한국에서 뮤지컬 위키드(Wicked)를 공연한다는 얘기를 처음에 듣고는 당연히 번안한 라이센스 공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호주(이걸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내 기준으론 ‘호주 프로덕션’ 혹은 ‘아시아 투어 프로덕션’이다 ^^.)팀이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공연하는 것이다. 공연장은 블루스퀘어이며 5/31부터 시작한다. 위키드의 ‘고향’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공연을 두 차례 봤었다(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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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석촌호수 벚꽃 및 몬디알레 이탈리안 식당
석촌호수에 벚꽃이 한창이란 정보를 입수하여, 일요일 낮에 유모차를 밀며 석촌호수로 나갔다. 몇 년 전에 여의도에 벚꽃 구경을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고생을 한 뒤, 다시는 벚꽃 구경을 안 가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집 근처라서 가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맑았다. 가는 길의 슈퍼에서 바나나 우유와 커피, 야구르트 같은 마실거리를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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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Steve Jobs) 전기
올초에 회사 영어 독서 스터디 하는 분들과 함께 읽기 시작한 스티브 잡스 전기를 3달 정도에 걸쳐 다 읽었다. 영어 독서 모임의 진도는 아직 끝까지 못 나갔지만 월터 아이작슨 (Walter Isaacson)이 쓴 이 책이 워낙 재미있어 나는 미리 읽어버렸다. 더 빨리 읽었을 수도 있었지만 아껴 아껴 (?) 읽었다. 애플 팬이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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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리그 2R 성남 1:1 상주 (홈 개막전)
보러 못 갈 운명이었는데, 분당 처가에서 놀러 오라 하셔서 애들과 아내는 처가에 데려다 주고 나는 탄천 운동장으로 갔다. 주차에 시간이 걸려 경기 시작 후 10분쯤 지나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차를 세우고 운동장 밖에 도착할 즈음 경기장 안에서 엄청난 환호성이 들리던데 아마 성남이 PK를 얻어서 그랬나 보다(PK얻은 것은 집에 와서 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