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해외 여행

  • 블루노트 도쿄 (Blue Note Tokyo)

    블루노트 도쿄 (Blue Note Tokyo)

    예약 오래 전, 후배가 재즈의 성지인 뉴욕 블루노트에서 엽서를 보내준 적이 있다. 그 엽서를 받기 전에도 그랬지만 엽서를 받은 후에 언젠가는 나도 블루노트에 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로부터 20년이 넘었지만 뉴욕을 갈 일이 생기진 않았다. 꿩 대신 닭이라고, 출장 중에 짬을 내어 도쿄의 블루노트에 가기로 했다. 홈페이지를 한참 들여다 보니 이곳에서…

  • 아틀란타에서 마신 맥주, 그리고 식당들

    아틀란타에서 마신 맥주, 그리고 식당들

    애틀란타 로컬 맥주 술 중에는 맥주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기본적으로 맥주를 찾는다. 지난 글에 와이너리 투어를 갔다고 썼는데 실제로 가고 싶었던 것은 맥주 브루어리 투어였다. 날짜가 안 맞아 못 갔다. 이번에 출장 가서 저녁 식사할 때 반주로 곁들여 마신 맥주들을 정리해 본다. 되도록 아틀란타 로컬 맥주를 마시려고 했다.…

  • 조지아 와이너리 투어

    조지아 와이너리 투어

    취소된 워크샵 보통 컨퍼런스의 마지막 날인 금요일엔 워크샵을 하는데 최근 몇년 동안은 워크샵은 듣지 않고 귀국을 했다. 해외에 오래 있으면 점점 피곤해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일찍 귀국하고 싶어서. 이번 CIKM도 원래 그럴 계획이었다. 그런데 내가 관심 있는 주제인 QPP에 대한 워크샵이 금요일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일정을 토요일 귀국으로 변경했다. 학회…

  • 뮤지컬 시카고와 아틀란타 Fox Theatre

    뮤지컬 시카고와 아틀란타 Fox Theatre

    단 하루의 찬스 뮤지컬 시카고가 US투어 프로덕션의 아틀란타 공연이 내 출장 중 딱 하루와 겹쳤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 공연을 보러 팍스 씨어터 Fox Theatre로 갔다. 보통 외국에 출장 가서 공연을 볼 때 미리 예매를 하지 않고 현장에 가서 남은 좌석 중 가장 싸면서도 좋은 자리를 사는데 이번 공연은 남은 자리가…

  • 아틀란타의 피치트리 센터와 존 포트만

    아틀란타의 피치트리 센터와 존 포트만

    존 포트만 존 포트만 John Portman은 아틀란타 출신의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건축가이다. 그는 쇠락한 아틀란타 다운타운을 60년대에 재개발하여 피치트리 센터 Peachtree Center로 불리는 지역을 만들었다. CIKM이 열리는 아틀란타의 웨스틴 피치트리 플라자 호텔도 이의 일부이다. 포트만에게 엄청난 성공을 안긴 출세작이며 미국 도심 재생 건축물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고 한다. 그는 이 지역의 여러…

  • 아틀란타 CIKM 2022 느낌

    아틀란타 CIKM 2022 느낌

    미국 아틀란타에서 열린 2022년 CIKM 31st AC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에 참관하러 왔다. 코로나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학회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아직 남아서인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재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학회를 진행했다. 아틀란타란 도시가 매력이 없어서인지, 온라인/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학회여서인지, COVID 이후 학회의 경향인진 모르겠지만 학회가 전체적으로 좀…

  • 밀라노와 밀라노 대성당

    밀라노와 밀라노 대성당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CIKM2018에 참석 후 귀국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길에 잠깐 들른 밀라노. 피곤했지만 토리노에서 밀라노 말펜사 공항으로 막바로 이동하지 않은 이유는 지난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보지 못한 밀라노 대성당 (Duomo di Milano)을 내 눈으로 보고 싶어서였다. 밀라노 역에 트렁크를 맡기고 지하철으로 두오모까지 이동했다. Duomo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성당 앞 광장이 나온다.…

  • 2018년 괌 여행 (텍스트 후기)

    2018년 괌 여행 (텍스트 후기)

    #일정 # 항공: KE113/114 # 렌터카: 닛산렌트카 # 호텔: 아웃리거 리조트 # 액티비티/관광 # 식당 (내 네이버 블로그 링크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있다) # 남부 드라이빙 # 쇼핑 # 기타 4박 5일이 너무 짧아 뭐 했는지 모르게 시간이 지나가버렸다. 전체 들어간 비용은 이후에 추가하겠음. 괌 여행에서사진은 괌여행 플리커 앨범 에 있음.…

  •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9-3: 베니스에서 로마로, 로마에서 공항으로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9-3: 베니스에서 로마로, 로마에서 공항으로

    곤돌라에서 내린 후 점심 식사는 호텔 근처 조각 피자집 Cip Ciap에서 간단하게 먹었다. 주인분들이 굉장히 열심히 일하신고 말이 잘 안 통하는 우리에게 친절하셨음. 1987년부터 영업을 했다는데 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이런 작은 피자집이 있다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앉아서 먹을만한 곳은 없지만 서서 먹을만한 작은 공간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9-2: 베니스 곤돌라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9-2: 베니스 곤돌라

    이탈리아와 베니스에서의 마지막 날은 별다른 계획이 없었으나 딱 하나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바로 곤돌라를 타는 것. 가이드북마다 베네치아에서의 곤돌라는 꼭 타보라고 돼 있었다. 곤돌라 가격은 꽤나 비싸서 낮에 타면 ‘배’당 80유로, 햇볕이 없는 저녁에 타면 100유로이다.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나와 곤돌라를 탔다. 곤돌라를 탈 수 있는 곳이…

  •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9-1: 베니스 탄식의 다리와 산조르조마조레 대성당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9-1: 베니스 탄식의 다리와 산조르조마조레 대성당

    베니스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로마로 돌아가서 비행기 타는 날. 여행 마지막날에 체크아웃인 정오 때까지 호텔에서 뒹굴 거리기는 싫어서 일단 호텔을 나섰다. 목적지는 역시 관광 중심지 산마르코 광장. 탄식의 다리 해변 쪽으로 나가 걸으면 그 유명한 탄식의 다리가 보인다. 탄식의 다리는 두칼레 궁전과 프리지오니 감옥을 잇는 다리로, 이 이름은 이 다리를 통해 감옥에…

  •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8-2: 산마르코 광장, 비발디 콘서트

    2017 이탈리아 가족여행 Day8-2: 산마르코 광장, 비발디 콘서트

    파스타앤파스타 (Pasta & Pasta) 부라노 섬에서 나와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찾은 곳은 컵파스타를 파는 파스타&파스타. 호텔에서 (당연히 도보로) 10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 파스타 한 그릇에 6유로 정도이니 베네치아의 비싼 물가를 생각하면 나름 싼 편. 음료를 더 하면 가격이 조금 올라간다. 난 와인을 선택. 스파게티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