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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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 Filmed Live on Broadway
Rent: Filmed Live on Broadway는 1996년부터 2008년까지, 브로드웨이에서 12년간 공연됐던 렌트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마지막 공연을 녹화해 둔 영상이다. 어제 밤 무심코 봤는데 중간 중간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적인 공연이다. 굉장히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공연은 군더더기가 없다. 미국 공연들이 전반적으로 스피디한 것 같다. 한국 공연장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콜린과 앤젤 커플과, 로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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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1)
Wired 기자 Steven Levy가 쓴 심도 있는 구글 이야기. 제목의 Plex는 구글 본사인 Googleplex를 말하니 ‘구글 안에서’란 정도로 번역 될까? 구글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친-구글(?) 기자의 입장에서 기술한 책이다. 그 어느 책보다 구글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책을 다 읽고 올리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1)이라고 넘버링 한다. 전체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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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역시 냉전은 영화의 좋은 배경! 엑스맨 초보인 내가 엑스맨에 대한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음. 이 정도는 돼야 마블 영화지. 네이버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링크 위 네이버 영화 페이지를 보다가 세바스찬 역을 맡은 (얼굴은 너무나도 잘 알지만 이름은 모르는) 배우의 이름이 케빈 베이컨이란 걸 알았다! ‘케빈 베이컨의 6단계(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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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 – 김지우 팬심으로 본 후기
렌트는 더 이상 보지 않으려고 했다. 장황히 말하자면 한국에서 제작한 렌트를 볼 때마다 만족도가 낮았기 때문에 더 이상 국내에서 렌트는 안보겠다고 결심한 것. 그런데 올해 올라오는 렌트에서 김지우씨가 미미를 맡는다는 소식을 듣고선 그 결심이 흔들렸다. 뮤지컬 금발이너무해에서 밝은 이미지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김지우씨가 완전 다른 이미지의 미미를 어떻게 연기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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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천둥의 신 ★★
마블의 다른 시리즈처럼 지구에 사는 영웅 이야기가 아니다!!! Two Worlds, One Hero란 카피는 적절하지만 토르는 hero로서의 무게감은 완전 떨어진다, 두 세계 모두에서. 마블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나에게도 실망스러운 작품이었다. 어벤전스를 위해 억지로 만든 프리퀄이란 느낌. 나탈리 포트만이 반가웠다. 네이버 영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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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리퍼 – 김법래, 민영기 배우의 노래가 파워풀 했던 공연
며칠 전에도 ‘또’ 돌던 도시괴담 하나.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이 해산물을 추천하며 냄새 한 번 맡아보라고 해서 맡으면 그대로 기절. 다음날 장기 적출돼서 시체로 발견된다는 얘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이야기인데 이와 비슷한 괴담이 과거 런던에도 있었나보다. 실제로 살인 사건이 있었으나 범인과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으니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있었을 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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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
2001년에 해리포터 1편 (마법사의 돌)이 영화화 되면서 시작 된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가 10년 만에 끝났다. 마지막편인 7편 (죽음의 성물)은 두 파트로 나눠 하나는 작년에, 나머지는 올해 개봉했다. 파트1은 봄에 미국으로 출장 갈 때 비행기 안에서 봤었다. 엄청나게 어두운 내용이고 이해도 어려워 미국에 도착한 후 대만 동료에게 해리포터 같지 않은 영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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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 야수 같은 김우형의 박력 있는 뮤지컬 스릴러!
5월 31일부터 지킬앤하이드에 합류하는 김우형 지킬의 첫공을 리뷰 할 수 있는 트위터 이벤트에 운좋게 당첨됐고, 그 이름도 찬란한 ‘스페셜리뷰단’의 자격으로 보고 싶었던 공연을 봤다. 나에게는 2004년 이후의 두번째 지킬 공연. 내게 김우형씨는 군인의 이미지이다. 내가 본 그의 작품 미스사이공과 아이다에서 군인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 이 배우가 부드러운 지킬과 차가운 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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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 뮤지컬이라기보단 정극 같은 작품
신경숙 작가의 베스트셀러인 ‘엄마를 부탁해’가 연극에 이어 뮤지컬로 무대에 올라왔다. 연극과 뮤지컬 공히 신시컴퍼니가 제작 했다. 작년에 공연했던 연극에 음악 몇 곡 넣어 뮤지컬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연극을 안 봤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건지는 모르겠고… 원작 소설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로 본 이 뮤지컬의 줄거리는 깔끔했다. 자식들이 실종된 노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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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본 뮤지컬 젊음의행진 – 유쾌발랄한 뮤지컬!
처음 젊음의행진을 봤을 땐 내가 기대했던 것과 조금 달라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두번째 볼 때는 100% 순도의 즐거움으로 봤다. 포기 할 것은 포기하고 코미디에 중점을 두고 관람을 해서 그런 것 같다. 관객석 분위기가 좋으면 공연이 더 즐거워지는 법인데 이 날 관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특히 전아민 배우가 핑계걸로 나와 엉덩이 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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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 – 딱 8090 콘서트, 그 만큼
오늘 저녁에 뮤지컬 젊음의행진을 두번째로 보러 가게 되는데 자세한 후기는 갔다 와서 쓰기로 하고, 그 전에 지난 주 첫 관람 때 느꼈던 점을 간단히 기록하기 위해 이 글을 남겨 본다. 2011년 4월 21일 목요일 20:00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1층 A블럭 9열 77번VIP석 여성중앙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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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연가 – 음악은 훌륭하지만 작품은 아쉬운
이영훈 작곡가의 곡으로 뮤지컬을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처음 든 생각은 ‘아니, 그 분 노래는 대부분 사랑 (이별 포함) 노래 아닌가? 사랑 노래로만 어떻게 공연 하나를 채우지?’란 것. 이문세가 부른 이영훈씨 곡 외에는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랜 어떤지 모르겠지만. 예상대로 …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사랑 노래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