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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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삼전동 베네베네 – 작은 이탤리언 식당
아내가 자주가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보고 찾아간 곳, 삼전동 베네베네. 잠실학원사거리의 국민은행 뒷골목에 있는 작은 이탤리언 식당이다. 우리 집에선 애들 데리고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박하고 작은 가게가 딱 내 취향이다. 파스타 둘과 피자 하나, 샐러드 하나를 세트로 시켜봤다. 주문받는 분의 추천을 받아 시켜 정확히 뭘 주문했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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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올림픽공원 ‘딸기가좋아’와 놀이터
부처님오신날 연휴에 멀리 놀러 가려다 차 막힐 것 같다는 뉴스에 계획을 취소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다 나간 곳은 집에서 가까운 올림픽공원. 원래는 올림픽공원에서 자전거나 탈 생각에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갔지만 애들이 딸기가좋아(웹사이트)에 가고 싶다고 해서 계획 재변경.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지 딸기가좋아 쪽 주차장은 만차. 줄서서 기다렸다가 주차장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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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네팔 식당 히말라얀 레스토랑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청계천 영도교 쪽의 모임에 참석한 동안, 홀로 벼룩시장 구경을 하고 근처의 네팔 레스토랑 히말라얀 (Himalayan Restaurant)에서 점심을 먹었다. 동묘역 8번출구 바로 앞 오래된 건물 3층에 있다. 학교 다닐 때 매번 이 식당 앞길을 지나다녔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참 작은 식당인데도 눈에 띄었다. 가보고는 싶었으나 갈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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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걸리블론드 – 이번엔 우리엘!
이번이 세 번째 국내 공연인 뮤지컬 Legally Blonde. (첫 2년 동안의 번안 제목은 ‘금발이 너무해’였고 이번 공연은 ‘리걸리 블론드’). 주인공 엘 역은 매년 트리플 캐스팅이었는데, 첫 해에는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가, 두번째 해에는 김지우, 최성희(바다), 루나가, 그리고 이번엔 제시카, 정은지, 최우리 배우가 돌아가며 맡았다. 오늘은 최우리 씨가 연기하는 엘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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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 정은지가 가장 돋보임
딸이 좋아하는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나온다고 해서 보러 간 뮤지컬 리걸리블론드. 미국에서 본 것과 ‘금발이 너무해’란 제목으로 공연한 지난 프로덕션을 포함해 6번째 보는 공연으로, 공연 보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 본다. 내가 언제나 그렇듯이 불만 위주다 ㅋ. 2012년 12월 22일 오후 3시 00분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1층 B구역 32번VIP석 핑크빛연인 할인 25% 7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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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석촌호수 고고스 (Gogos)
딴 데서 식사하고 차 한 잔 마시러 간 곳. 위치는 석촌호수 서호의 남서쪽 모퉁이. 장난감 박물관으로 보일만큼 눈길을 끄는 장난감들이 많아 어른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가게다. 난 자는 둘째를 안고 있느라 장난감 감상은 거의 못 했다. 딸은 장난감 구경에 그치지 않고 가게 옆에 붙어있는 악세사리 상점에서 함께 간 외할머니로부터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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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리뷰 – 명불허전
2000년인가 레미제라블 월드투어팀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 꼭 보고 싶어 제일 앞 줄로 예매를 해놨는데, 입영 영장이 나와 훈련소에 들어가는 바람에 공연을 놓쳤다. 그리곤 한동안 국내에서 레미제라블 소식을 들을 순 없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올해, 캐머런 매킨토시의 4대 뮤지컬 중 마지막으로 국내 라이센스 버전이 만들어졌다. 용인에서 프리뷰로 몇 번 공연한 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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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댄스컴퍼니 내한 공연 – 신선한 충격
공연은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뮤지컬 이외에는 잘 안 보는 편인데 좋은 기회가 생겨 파슨스댄스컴퍼니 (Parsons Dance Company)의 내한 공연을 보러 가게 됐다. 잘 모르는 단체였는데 미국의 현대무용단이라고 한다. 당연히 창설자는 파슨스 (David Parsons). 공연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6분짜리 Caught와 본 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Remember me. 마치 픽사의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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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현대아트홀 페스티벌 – The Singer & Songwriters
현대자동차 프로모션용 콘서트, 현대아트홀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부제는 싱어송라이터. 이틀 동안 하는 행사인데, 나는 첫째날 갔다. 오프닝은 류복성씨. 작년 현대아트홀 페스티벌에서는 시니어 연주자 심성락씨의 아코디언 연주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엔 류복성씨의 퍼커션 연주를 들을 수 있었다. 최고참 뮤지션의 연주를 듣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컨셉, 괜찮다. 퍼커션 소리가 가슴을 울렸고 뒤의 브란스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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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음악감상회 @ L’angola 禾水木
네이버뮤직의 봄여름가을겨울 음악감상회 행사를 다녀왔다. Bravo, My Life! (7집)을 리마스터링 해 발매한 기념 행사로 팬미팅의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이 연주하고 노래하는 건 공연에서 여러 번 봤지만, 그들과 같이 그들의 음악을 듣는 경험은 처음이다. 새로운 음반을 함께 들으며 이 음반이나 음악 작업에 대한 뒷 얘기들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사 장소는 이태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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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양꼬치 @ 서울대입구역 and 이가네양꼬치 @ 미금역
양꼬치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맥주 안주로, 특히 중국 맥주와 함께 먹어주면 황홀한 맛이다. 보통 회사에서 가까운 미금역 뒷골목에 있는 이가네를 간다. 그러다가 얼마 전 기연이를 만나서는 서울대입구역의 성민양꼬치에 가봤다. 이 외에도 몇 군데를 더 가봤지만 새로 간 성민양꼬치에서 느꼈던 점을 적어 보겠음. 성민양꼬치와 이가네는 꼬치에 꽂힌 고기가 좀 다르다. 성민양꼬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