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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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산: 감상과 티켓 종류 간단 정리
지난 금요일, 강원도 춘천으로 1박 2일 명상 수업을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뮤지엄 산을 들렀나. 꽤 좋은 경험이어서 (나답지 않게) 블로그에 빨리 경험담을 올려본다. 알고보면 복잡치 않은 티켓 종류 처음 뮤지엄 산의 티켓을 알아봤을 때 다양한 권종에 혼란스러웠다. 직접 다녀온 입장에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위 3종의 티켓 중에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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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MSCHF전
회사에서 대림미술관의 《MSCHF: NOTHING IS SACRED》 초대권을 받아 일요일에 보러갔다. MSCHF: NOTHING IS SACRED MSCHF는 브라우저 플러그인부터 운동화, 물리적 제품, 소셜 미디어 채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제작한 아티스트 단체이다. 자신들의 한정판 작품을 드롭Drop 이라고부르며 2주에 한번씩 발표한다. 이 전시회는 지금까지 MSCHF에서 발표한 드롭들을 전시한 것. 관람 후 느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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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와이너의 Under the Sun전시
Under the Sun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의 로렌스 와이너 Lawrence Weiner 전시 티켓을 얻어 보러갔다. 제목은 Under the Sun. 미술을 잘 모르고 현대 미술은 더 모르는 내가 개념 미술을 이해하기엔 무리였다. 정교하게 찍힌 멋진 폰트 보는 건 좋은데 의미는 영… 이 분의 작품 세계를 짧게 설명한 연합의 21년 부고 기사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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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본 데이빗 호크니 전
블로그 이웃의 추천으로 일본 출장 중 보러 간 데이빗 호크니 David Hockney 전시. 현존 작가의 회화 작품 중 가장 비싸게 팔렸다는 예술가의 초상으로 유명한 작가다. 출장 중이라 따로 시간 내기는 어려워서 출장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는 길에 미술관을 들렀다. 이 전시에 대한 블로그 이웃의 평은 “올해 들어 본 전시 중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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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전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하는 박수근 전시회에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무료 입장이라고 해서 다녀왔다. 전시회 공식 명칭은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박수근의 작품을 통해 그의 일생을 볼 수 있는 전시라 좋았다. 그의 작품은 거칠고 볼드하면서도 소박하다. 누가 봐도 박수근의 작품을 구분할 수 있을 듯 개성이 강하다. 해방 후에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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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백화점 전시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화신백화점 – 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란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보고왔다. 화신백화점: 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에는 다섯 개의 백화점이 있었다. 네 개는 일본계 백화점(미츠코시, 히라다, 미나카이, 죠지야)으로 일본인 상권이었던 명동쪽에 있었고, 한국인 상권이던 종로에는 조선인이 세운 화신백화점이 있었다. 화신백화점은 현재 종로타워 자리에 있던 백화점이다. 원래 여기에는 화신상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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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오드리 햅번 전시회 – Beauty Beyond Beauty.
회사 이벤트에 당첨돼 ‘오드리 헵번 전시회,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보러 갔다. DDP 가이드 투어할 때 가이드가 강추한 전시회다.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전시라고. 전시회 밖의 포스터. 전시회장 안은 촬영 금지 전시회에 볼거리가 많을 거라 기대했는데 읽을거리가 많았다. 쉽게 스쳐갈 수 있는 이미지가 아닌 글을 시간 들여 읽다 보니 오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