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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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브레쉬에비뉴(Bresh Avenue) 빙수
빙수를 좀 좋아하는 우리 부부, 이번 일요일에는 집 근처 잠실학원사거리의 브레쉬에비뉴(Bresh Avenu) 밀크빙수가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다. 7500원이란 무난한 가격. 하지만 실제 나온 빙수를 보면 무난한 가격이 아니라 싼 가격이란 생각이 든다. 빙수가 냉면 사발 같은 데 한가득 담겨 나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맛인데, 밀크빙수 특유의 우유 맛이 그다지 살아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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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대치동 나들이: 포스코센터, 백운봉 막국수
일요일 오후, 아들만 데리고 집에서 가까운 대치동으로 외출했다. 아들에게 포스코센터에 있는 수족관과 투명 엘리베이터를 보여주기 위해서. 아들은 엘리베이터를 무척 좋아한다. 포스코센터 길 건너 골든타워에 차를 세웠다. 주말엔 현대 M3카드로 무료 주차가 된다.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옛 직장 야후코리아가 있던 JS타워 앞을 지나 포스코센터로 갔다. 한 때 근무했던 포스코센터.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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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만 놀러 간 메이필드 호텔
아내가 친구들과 애들 동반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장소는 김포공항 옆의 메이필드 호텔. 내가 첫 날 태워다주고, 둘째 날 픽업해 왔는데, 픽업 하러 갔을 때 내가 찍은 사진들과 현장에서 아내가 찍은 사진들 몇장. 아래는 내가 둘째날 가서 찍은 사진들. 아내는 인천 쉐라톤에서 노는 것보다 여기가 낫다고 한다. 다음에 가족끼리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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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어린이날 – 잠실 뽀로로파크
어린이날, 사람 많은 덴 가기 싫었는데 마침 아들이 잠실 뽀로로파크에 가자고 해서 갔다. 롯데월드 주변에 차량 정체가 있을까봐 걸어서 갔는데, 웬걸 평소보다도 덜 막히더라. 차 가지고 갈 걸… 소셜커머스 사이트의 쿠폰도 이 날은 사용할 수가 없어 롯데월드 연간회원권이 있는 애들과 나는 롯데월드를 경유해 입장해서 할인을 받았고, 아내는 정가를 다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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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와 동묘벼룩시장
동묘 근처에 갔다가 학교 다닐 때 수없이 앞을 지나가봤지만 한 번도 들어가본 적은 없는 동묘에 들어가봤다. 정식명칭은 ‘동관왕묘’로, 서울 동쪽에 있는 관왕(관우) 묘(사당)라는 뜻이란다. 이름으로 볼 때는 서울에만도 곳곳(서쪽, 남쪽, 북쪽)에 관왕묘, 혹은 무묘(관우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동묘 밖에 들어본 적이 없는 건 다른 곳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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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 한강 나가기 ㅠㅠ
일요일, 날씨 좋다는 말에 피크닉을 가보자 생각하고, 집 근처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테이크아웃했다. 잠실본동점인데, 주차할 자리가 딱 하나 남아서 겨우 주차. 여기 차 안 가져 가는 게 나을 듯. 직접 테이크아웃하면 피자값 40% 할인 해주더라는… 그리고, 한강공원으로 고고씽~. 주차하고 차에서 내렸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었다. 원래는 햇볕 피하려고 잠실대교 아래로 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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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잠실 뽀로로파크 in 롯데월드
주말에 애들 데리고 뽀로로파크에 가자고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검색을 통해 리서치를 했다. 뽀로로파크 공식 홈페이지 http://www.pororopark.com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정보 몇 개만 여기 옮겨본다. 요금정보 정가 (from 뽀로로파크 홈페이지) 어른: 2시간 만원 + 10분당 500원 아이: 2시간 2만원 + 10분당 천원 롯데월드 연간이용권 소지자 (전화로 문의)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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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롯데월드 벨루가 토크쇼 – 재미있고 희안한 새 어트랙션
잠실에 사는 우리 가족의 롯데월드 어드벤쳐즐기는 법: 평일 저녁 9시쯤 연간회원권으로 롯데월드 입장. 아내를 제외한 우리 가족은 연간 회원. 약 1시간 좀 넘게 논다. 그날 그날 사람 수에 따라 탈 수 있는 어트랙션 수가 다르나 최소 4개는 탈 수 있다. 주차는 흔히 구할 수 있는 2시간짜리 롯데백화점/마트 무료주차권으로 처리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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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일곱번째 키자니아 방문
한동안 안 가던 키자니아를 1년 3개월 만에 다녀왔다. 목요일이지만 키자니아랑 같은 동네에 있는,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가 휴일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주말에 비해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보호자 한 명을 무료 입장시켜주는 이벤트가 있어, 아내와 내가 모두 갔고, 만 3세 미만 유아는 무료 입장이라 아들도 데려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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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여의도공원
여의도에서 있었던 후배 Y의 결혼식에 딸과 함께 참석했다가 바로 앞의 여의도공원에 놀러 갔다. 여의도 공원은 나나 딸이나 처음이다. 무한도전에서 자주 나오는 곳! < p align=”center”> 난 뷔페 안 좋아하는데 딸은 무척 좋아해 결혼식에 데려갈 때마다 뿌듯(?)하다. 공휴일엔 여의도공원 둘레 길에 주차가 허용되는 것 같았지만 빈 자리는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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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추석, 부산 방문 사진들 III
틈만 나면 놀이터에 가서 노는 아이들. 물론 언제나 딸과 함께 하는 토끼인형도 함께 그네를 타는 중이다. 놀이터에서 애들이 놀 때 찍은 하늘. 날씨가 좋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산역까지 배웅해 주셨다. 아들의 V자는 아직 어설픔. 시간이 좀 남아 부산역의 롯데리아에 들렸다. 롯데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