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생각해도 2022년엔 책을 덜 읽은 것 같다. 최근 몇 해 동안은 매년 20권 이상의 책을 읽었지만 기록을 보니 올해는 13권만 완독했다. 심지어 9월 이후엔 책을 읽지 않았다. 여가 시간에 OTT나 유튜브를 통한 영상 소비에 빠져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책의 시대는 이렇게 가는가…
- 오버 더 초이스 – 이영도 (a)
- 쥐 – 아트 슈피겔만
- 인스파이어드 – 마티 케이건
- 세계는 왜 싸우는가 – 김영미 (a)
- 창의성을 지휘하라 – 에드캣멀, 에이미월러스 (e)
-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 김원영 (a)
- 작별인사 – 김영하 (e)
- 빛의제국 – 김영하 (a)
- 카모메식당 – 무레 요코 (a)
- 클래식 음악야화 – 송사비 (a)
- 문명 1, 2권 – 베르나르 베르베르 (a)
-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a)
(a)는 오디오북으로 들은 것이고 (e)는 이북으로 읽은 것이다. 연초엔 김영하북클럽의 책들을 같이 읽겠다고 결심했었는데 몇 권 읽다가 데드라인 맞춰 책을 완독하기도 힘든데다 라방 들어가기도 어려워 관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