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끼려고 2박 3일 중 마지막 날에만 조식 뷔페를 먹었다. 둘째날은 방에서 라면 끓여먹고 수영하러 갔음.
조식 뷔페를 서빙하는 미라샤는 서울의 호텔 조식에 비해 싼 가격. 하루 쯤은 먹을만 했다. 그나마 이런 곳이 낫지, 리조트 내에 들어와있는 프랜차이즈(스태프 핫도그, 기소야)는 정말 가격도 맛도 엉망이었다.
밥을 먹고 체크아웃 때까지 곤돌라를 타고 스키장 정상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 곤돌라는 별로 타는 사람이 없어 막바로 탈 수 있었다. 비슷한 남산 케이블카 타려고 몇 시간 씩 기다렸던 것 생각하면 막 억울했음.
정상은 아주 시원했다.
이걸로 2박 3일 곤지암 리조트 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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