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애들 데리고 뽀로로파크에 가자고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검색을 통해 리서치를 했다. 뽀로로파크 공식 홈페이지 http://www.pororopark.com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정보 몇 개만 여기 옮겨본다.
요금정보
- 정가 (from 뽀로로파크 홈페이지)
- 어른: 2시간 만원 + 10분당 500원
- 아이: 2시간 2만원 + 10분당 천원
- 롯데월드 연간이용권 소지자 (전화로 문의)
-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신밧드의 모험 옆 매표소를 통해서 입장 해야 한다고 함
- 어른: 3천원
- 어린이: 15천원
- 소셜코머스 사이트들들 몇 군데
- 롯데i몰: 어른 1 + 어린이 1: 24,000원
- SKT T멤버쉽 앱 초콜렛: 어른 1 + 어린이 1: 18,000원
난 가장 싼 T멤버쉽 앱으로 티켓을 구입했음. 4인 가족이니 36,000원.
기타 정보
- 어린이는 13세 미만까지만 가능.
- 운영 시간: 10시 ~ 20시
- 원래 입장료가 2시간 이용할 수 있는 건데 4인 이상 가족이 유료 결제시 30분 더 줌.
- 2시간 30분 무료 주차 (유료 고객만)
다른 키즈 카페들은 입장하면 식사 한 끼 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 쿠폰 같은 걸 주는데, 여긴 그런 거 없다. 식사를 시켰을 때 무료 음료 (감귤 쥬스)를 주는 쿠폰을 애들 수 만큼 줄 뿐. 그러니 입장료는 순수히 입장료다.
이날 찍은 사진 몇 장
전경. 전기로 돌아가는 회전목마 등은 항상 운영하지 않고 지정된 시간에 돌아가며 운행한다.
범퍼카. 재미는 있는데 공간이 너무 좁아 돌아다닐 수가 없다.
뽀로로기차. 딸이 여기 안전요원을 보더니 “앗! 회전목마 아저씨다!”라고 했음. 몇명이 돌아가면서 여러 놀이기구를 관리하는 형식.
모래놀이 하는 곳. 진짜 모래는 아니고 모래 비슷한 것
옷에 안 묻게 장화와 저런 바지를 입고 철퍼덕 주저 앉아 논다
흔히 볼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뽀로로 테마에 잘 맞춘 색상
전경. 뽀로로 집 같은 거 잘 만들어져있는데 난 안 들어가 봄
첫째가 둘째 데리고 놀러다니는 동안 아내는 카페에서 스마트폰질
팽이를 만드는 프로그램. 첫째가 둘째를 꽤 잘 돌봐준다
입장료 36,000원, 핫도그 둘 12,000원, 츄러스 2,700원, 라떼 4,300원으로, 총 소용비용은 55,000원. 2시간 반 논 거치곤 좀 비싸다. 하긴, 요즘 뭘 해도 비싸니… 애들은 꽤 좋아했다. 첫째만 있으면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둘째와 함께 하기엔 이런 곳이 더 놀기 적절한 것 같다. 뽀로로에 환장 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그럴테고. 우리 애들은 뽀로로에 환장할 정도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