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2012

  • 제주도 ACL 2012 참석

    어찌어찌 해서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2년 ACL(The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annual meeting의 메인컨퍼런스와 연달아 열리는 EMNLP (Conference on 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회사 출장으로 참석하고 왔다. 각각 3일짜리 학회 두개를 다 들으면 6일이 걸려 EMNLP 마지막 날은 듣지 않고 서울로 올라왔다. 6박 7일짜리 출장인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학회…

  • 두번째 보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예전에 나가던 뮤지컬 노래 모임에서 노래를 가르쳐 주시던 수한쌤이 이 공연의 오리지널 캐스트이기 때문에 나에겐 특별한 공연이다. 몇 년 전 코엑스 아티움 개관 공연을 했을 때 처음 보고 이번엔 두번째로 본다. 공연 음반을 많이 들어 곡들이 귀에 익숙해져 있어 그 때보다 더 재미있게 봤다. 함께 본 와이프도 왜인지는…

  • 뮤지컬 위키드 내한 공연: 훌륭한 공연!

    최근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뮤지컬인 위키드를 봤다. 호주 배우들이 호주와 싱가폴을 거쳐 한국에 들어와 하는 공연이다. 몇 년 전에 미국에서 봤을 때 한국에선 큰 인기를 끌지 못 할 걸로 예상했는데 내 예상과는 달리 작품 자체가 매력적인지, 아니면 오리지널 제작진이 만든 내한 공연이어서인지 한국에서 인기가 상당히 있다. 내가 본 금요일…

  • 정자동 망고탱고 – 한식브런치 카페

    점심 시간, 구내식당 밥에 질린 팀 사람들과 무작정 밖으러 나갔다. 날씨가 좋다~. 일단 KT 앞 먹자골으로 이동해 즉흥적으로 찾아 간 곳은 한식 브런치란 묘한 테마의 찻집+밥집 카페다. 식사로는 죽과 롤, 그리고 플레이트란 모양 좋은 식판(?)에 밥과 반찬을 모아 담은 메뉴가 있다. 플레이트 메뉴 중 가장 싼 ‘돼지주물럭플래이트’를 주문 했다. 9500원.…

  • 강원랜드 1박 여행

    주말에 강원랜드로 놀러 가는 동생 가족에게 함께 가자는 연락을 받고 계획없이 따라갔다. 서울에서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까지는 편도 220km인데 실제 느낌은 이 것보다 훨씬 더 멀었다. 제천까지는 고속도로로 달리지만 그 뒤로는 국도로 달려서 그런가보다. 막히는 곳이 없어도 차로 3시간 이상 걸린다. 좀 밟아주면 소요 시간이 좀 줄지만. 작년에 갔던 평창 바로…

  • 기네스 블랙-아웃 파티 @ 클럽엘루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보고 클릭 해 들어간 기네스 페이지. 더블린 여행과 심야 자전거 라이딩 이벤트에 응모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신청한 기네스 블랙-아웃 파티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맥주 업체에서 하는 파티에서는 맥주를 얼마나 줄까 궁금해서 가봤다. 5월 24일 목요일 저녁 8시 행사. 당첨자 확인 하는데 시간이 걸려 입장까지 40분 가량 줄을 서서…

  • 뮤지컬 시카고 핫파티 @ 클럽 에덴

    뮤지컬 시카고 쇼케이스를 위한 파티가 리츠 칼튼 호텔 옆 클럽 에덴에서 있었다. 몇 년전만 해도 신시컴퍼니가 서초구청 강당 같은 곳에서 쇼케이스를 했는데 이젠 클럽에서 한다니,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 주인공 3명을 나눠 맡은 인순이, 최정원, 남경주, 성기윤, 아이비, 윤공주씨와 앙상블들이 함께 등장해 뮤지컬 시카고 장면들을 맛보기로 보여 주었다. 주역을 맡은…

  • 고려대 자연어처리연구실 20주년 행사

    토요일에 자연어처리연구실 창립 20주년 행사를 했다. 아내는 주말 출근을 해야 해서 내가 두 아이를 모두 데리고 학교로 갔다. 행사 시작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도착해 캠퍼스 구경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5월의 캠퍼스였지만 애들 둘 데리고 다니는 일은 쉽지가 않아 되도록 건물 안으로 들어가 쉬면서 다녔다. 교양관 뒤에 새로 생긴 미디어관이란 건물이…

  • 아들과 단둘이 송도중앙공원 나들이

    인천 쪽에 있는 친구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야 할 일이 생겨 일요일 낮에 아들만 데리고 출동. 인천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대충 식사를 떼우고 (집에서 밥 잘 안 받아 먹는 아들이 처음 보는 장소에 쫄아서 그런지 얌전히 앉아서 밥을 잘 받아 먹었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송도중앙공원에 갔다.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져…

  • 2012 K리그 12R 성남 1:0 인천

    종료 직전 인천 선수 한 명이 쓰러져 있는 틈에 겨우 한 골을 넣어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이었다. 경기를 보는 내내 “답답하다.”란 말이 나왔다. 지루했다. 올해 네번째 직관만에 겨우 1승.

  • 2012 K리그 11R 성남 1:1 제주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인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보러 탄천종합운동장에 갔다. 친구들이랑 여행을 간 첫째를 제외한 전 식구가 출동했다. 집에서 좀 늦게 출발해 주차 걱정을 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평소보다 더 차가 없더라. 희한한 일이다. 관중 수도 평소보다 적었다. 어린이날에 축구장은 인기가 없는 장소인가 싶었다. 우리 아들에게는 이게 첫번째 축구장 경험이다. 당연히 축구엔…

  •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성남 1:1 나고야

    2012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그룹G 예선, 성남 일화와 나고야 그램퍼스의 경기를 보러 탄천종합운동장에 다녀왔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직접 관람. 전반에 한상운의 아름다운 프리킥으로 한 골을 넣은 후, 그리고 계속 점유율을 높여 필드를 지배할 때까진 좋았다. 후반에 역습 당하며 희안하게 한 골 먹을 땐 어이가 없었고. 박진포의 자책골이라고 나오던데 워낙 순싯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