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동 스패뉴 – 애들 데리고 갈 만한 적당한 가격의 파스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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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Open Saturday 행사에 갔다가 식사하러 들른 곳. 원래 서현동의 다른 이탤리언 식당을 가려고 운전 하다가 생각나서 들어갔다. 예상보다 가격이 싸고 맛있었다는.

At Spannew, Bundang

울 딸이 시킨 포모도로 스파게티.

딸이 토마토소스 파스타만 먹기 때문에 여기 저기서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많이 시켜 봤는데, 우리 딸이 먹기에 이만큼 괜찮은 건 잘 못 봤다.

At Spannew, Bundang

‘감베레띠 에 베르두라’란 파스타. 맛있어서 먹고 나서 사진을 찍었다;;

감베레띠 에 베르두라의 감베로(gamberetti)란 이태리 말로 ‘작은새우’란다. ‘베르두라’는 야채를 뜻하는 듯. 아내랑 나눠 먹었는데 이름만큼 맛이 특이했고, 질퍽한 국물이 마음에 들었다.

At Spannew, Bundang

뭐든 잘 쏟는 아들에게 뚜껑 달린 컵 주는 거 마음에 들었다.

At Spannew, Bundang

맛에 비해 가격이 싼 편.

NBP(NHN Business Platform) 건물 1층에 있는 식당이라 혹시나 싶어 NHN직원 할인 안 되냐고 했더니 된다고 했다 ^o^ 올레~! 와이프가 계산 해서 할인률은 잘 모르겠으나 10%는 깍아주지 않았을까?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몰라도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다.

One response to “분당 서현동 스패뉴 – 애들 데리고 갈 만한 적당한 가격의 파스타 집”

  1. 정가현 Avatar
    정가현

    울 아빠 역시 짱!!!! 내 사진이랑 예준이 올려 줬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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