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홈플러스는 정말 오랜만에 가 봤는데 윗 층이 많이 바뀌었다. 그 중 눈에 띄었던 건 상상노리란 키즈 카페. 예전엔 고객용 무료 실내 놀이터가 있던 위치에 유료 키즈 카페가 생긴 것
여기의 장점은 가격이 싸다는 것. 아이 입장료가 7천원인데 보호자 1인은 그냥 들어갈 수 있다. 음료나 식사 안 시켜도 된다. 추가 보호자 입장료는 2천원. 아, 아이는 키가 135cm보다 작아야만 입장 가능하다.
아이들을 지켜 봐 주는 직원의 수는 좀 적은 것 같다.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좁지도 않다. 가격 대비 가치가 있는 곳이다. 얼마 전에 갔던 가든파이브 코코몽 키즈랜드(여기 간 것도 블로깅 해야 하는데…)보다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우리 딸은 코코몽이 더 낫다고 했지만. 주요 시설로는 실내 기차, 바운서, 볼풀, 실내 놀이터 등이 있다. 다른 키즈 카페와는 달리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같은 장치가 있다.
사진 몇 장:
실내
클레이아트 같은 걸 배울 수 있는 공간 같은데, 우리 애들은 시도 안 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