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이프랑 뮤지컬 보러 간다. 한 때 다니던 뮤지컬노래모임 짱이 단관한다고 문자를 보내서 신청했다. 뮤지컬노래모임 선생님이 나오는 작품. 평일 저녁 공연인데 다행히 아내가 이날 가현이 어린이집 면담 때문에 반차를 낼 예정이라서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보고 싶은 뮤지컬이 또 한편 있다. Sweeney Todd가 한국에서 공연된다고 한다. 7월 3일이 티켓오픈인데 아침 일찍 전화걸어 원하는 자리를 예매해야 할 듯. 그런데 무슨 요일에 보나? 주중에는 아내가 늦게 퇴근하니 안되고, 주말엔 가현이 봐야 하는데…
영화본지도 뮤지컬 본지도 백만년은 된것 같은데…오랜만에 본 뮤지컬인데 너무너무 괜찮았습니다. 노래도 좋고 주인공들도 노래 잘하구~
맨뒷자리에서 본게 좀 아쉽네요. 시간만 있음 앞자리에서 한 번 더 보고픈 뮤지컬~
아 진짜 msn 못써서 답답해 죽갔어요 ㅠ
그러게. 너 나랑 수다 떨어야 하는데. ㅋㅋㅋ
안 그래도 방학이라 주말에 동환이랑 가현이 같이 데리고 어린이 박물관이나 미술관 한번 놀러가려고 했는데 저희 박물관 가는 날 뮤지컬 보세요.
저흰 부산으로 여름휴가 가는 주말(8월 19일)만 빼고 다 좋답니다. ^^
추석 끝나고 아줌마 있는 평일 저녁에 보기로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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