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이가 최근 물고기 보러가자고 자주 말해서 연간회원권만 끊어놓고 잘 안가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일요일에 찾았다. 사진 찍으라고 설치돼 있는 상어 조형물에서 위 사진을 찍었는데 가현인 잔뜩 겁먹은 표정이다. 까불고 장난칠 때 보면 겁이 없어 보이는데 큰 물고기를 보면 겁먹는거나 이런데 사진만 찍자고 해도 겁먹는거 보면 겁이 많은 것 같다. 귀여운 것.
아래는 몇 주 전에 집에서 찍은 사진.
저 쇼핑 카트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외할머니한텐가 이모한텐가 받은 건데 카트와 이마트 비닐봉지가 잘 어울려 그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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