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이면 서초동을 떠나 역삼동으로 이사를 가는데 그 전에 꼭 딸을 데리고 집 근처 예술의전당에 산책을 한번 가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예술의전당으로 향했습니다. 가을밤은 쌀살해서 딸이 추울까봐 옷을 두겹 세겹 입히고, 그 위에 얇은 이불까지 덮히고 나갔습니다.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많은 어른들 사이를 걸어보기도 하고, 엄마라 계단 오르기 연습도 했습니다. 내일은 영릉으로 드라이빙(사실은 회사 행사)을 갑니다. 이틀 연속 딸이 피곤하겠군요~ (사실은 부모가 더 피곤하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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