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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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한테 안긴 아기. 아주 작죠?



오늘, 즉 9월 1일이 원래 우리 애기의 출산 예정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요 놈이 이때까지 참지 못하고 38주 만에 나와버렸죠. 만약 애기가 9월 1일에 태어났다면 지금 요런 모습이었을까 궁금하네요. 흐흐.



애기가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엔 애기가 깨있는 게 더 좋았는데 애기 달래기가 힘들어서 요즘엔 애기가 이렇게 얌전히 잘 때가 제일 좋습니다. ^^;



애기가 울고 있는 사진입니다. 뭔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구 웁니다. 초보 엄마 아빠가 당황하게 되죠. 기저귀 갈아달라고 우는가 싶어서 애기를 싸고 있는 싸개를 벗기고 기저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참 울고 나서 얌전해진 사진. 울어서 얼굴이 시뻘개져 있습니다.



엄마 품에 안긴 아가. 카메라가 신기한 지 똘망 똘망 바라봅니다. (실제로 보이는 게 있나?)


11 responses to “출산예정일”

  1. bewise Avatar
    bewise

    형 포즈가 마치 외할머니같아요.눈뜬거 진짜 이쁘다…

  2. 후중 Avatar
    후중

    갑자기 웬 외할머니? -_-;

  3. 오꽁 Avatar
    오꽁

    후중………제법 아빠티가 나네. 짱아도 이제 많이 자랐네…….안녕

  4. 정미 Avatar
    정미

    벌써 출산했구나 왕 축하해 후중아~~~~

  5. 영실 Avatar

    우리 민기보다 머리숱이 엄청 많네요. 병원에서 준 남양분유 배냇저고리를 보니 한달전 추억이..ㅋㅋ저 헐레헐레한 저고리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못입을 만큼 작아진답니다

  6. 성주 Avatar

    외할머니 딱이네..

  7. 후경 Avatar
    후경

    짱아야~ 삼촌이다~ 가꿍~~~

  8. Jean Avatar
    Jean

    축하합니다. 기대했던 대로 너무 이쁘네요..짱아!!^^

  9. Fiume Avatar
    Fiume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너무 이쁜 아가입니다.^^

  10. Mistral Avatar
    Mistral

    아빠 닮은 것 같은데?예쁘다~! 좋은 아빠 되라!

  11. 김선배 Avatar

    성림이 동기입니다. 아기보러 왔어요..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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