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축구

  • [SV출장#5-5] 인터밀란 대 클럽아메리카 경기

    [SV출장#5-5] 인터밀란 대 클럽아메리카 경기

    존니 차장님이 한번 가보라고 하셨을 때 차라리 뮤지컬을 보겠다고 튕겼지만 뮤지컬은 주중에 한번 더 가서 봤고 일요일이 되니 막상 할일이 없고 렌터카도 쓸 수 있게 돼서 팔로알토의 스탠포드 스타디움에 가서 제일 싼 좌석을 (USD 30) 현장에서 구입했다. 히스패닉이 많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경기인지라 경기장은 멕시코팀인 클럽 아메리카의 홈 분위기였다. 오늘 경기를…

  • 2009 K리그 R14 수원 1 : 0 성남

    2009 K리그 R14 수원 1 : 0 성남

    오랜만에 올리는 축구 관람기. 그동안 축구장에 가지 않은 것은 아니다. 글을 쓰지 않았을 뿐. 내가 성남 홈경기를 제외하고 경기장에 직접 갈 수 있는 경우는 성남이 수도권 원정을 갔을 때다. 즉, 상대팀이 K리그 수도권 팀(수원, 인천, 서울)인 경우다. 그런데 올해 서울과 인천 원정 경기를 힘들게 찾아갔다가 둘 다 진 경험이 있어서…

  • 2009 피스컵코리아 R4 성남 4 : 1 전남

    2009년 5월 5일 (화) 오후 3:00성남종합운동장성남 vs 전남 어린이날이라 가현이와 함께 축구장을 찾을 계획이었지만 오전에 산 장난감에 꽂힌 가현이는 축구장에 가지않고 집에서 논다고 하여 나 혼자 축구장으로 향했다. 지하철을 타고가면 보통 모란역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이번엔 8호선 수진역에서 하차해 경기장까지 걸어가봤다. 모란역에서보다 좀 더 가까운 느낌이다. 분당선을 타는 경우는 모란에서, 8호선을…

  • 2009 K리그 R8 서울 1:0 성남

    2009 K리그 R8 서울 1:0 성남

    2009년 5월 2일 (토) 오후 5:00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 vs 성남 FC서울이 맨유 한국 투어의 상대팀으로 결정되면서 리그 일정을 변경한 것에 항의하는 걸개들. 서울 서포터스는 항의의 표시로 일체의 응원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홈에서도 잘 들리지 않는 성남 응원가가 상암을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 2009 K리그 R7 성남 2:0 제주

    2009 K리그 R7 성남 2:0 제주

    2009년 4월 26일 (일) 오후 3:00성남종합운동장성남 vs 제주 현대백화점에 가서 Suji’s에서 브런치 먹고 슈퍼에서 장을 본 후, 가현 엄마는 교회로, 나와 가현이는 축구장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들: 리그 3연승 중! 오늘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내용 좋고 결과가 좋으니 축구장 갈 맛 난다. 리그 다음 경기인 5/2의 대서울전도 반드시 이기길. 간만에 원정…

  • 2009 K리그 R5 성남 3:1 포항

    2009 K리그 R5 성남 3:1 포항

    2009년 4월 11일 (토) 오후 5:00 성남종합운동장 성남 vs 포항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던 경기 신태용 감독 부임후 홈 경기 첫승: 신 감독님 세레모니 재밌었다. ㅋㅋㅋ 2009년 K리그 첫 승: 컵 대회에서 승이 하나 있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2무 1패 만의 승리 조동건 부활: 작년 초 날라다녔던 신인 조동건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한 다음에…

  • 2009 피스컵코리아 R2 성남 1 : 1 인천

    (시즌권 선착순 구입시 주는 싸인 볼. 2008년 재고를 주는 줄 알았는데 이번 시즌 싸인볼이더라) 2009년 4월 8일 (수) 저녁 8시성남종합운동장 올해는 시즌 초에 원정 경기가 몰려 있어 4월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겨우 두번째 홈경기. 시즌 첫번째 홈경기를 공연 하느라 놓쳤기 때문에 이 컵 경기가 내가 이번 시즌 운동장에서 보는 첫 경기.…

  • 2008 시즌 마지막 경기 전북과 6강 PO

    2008 시즌 마지막 경기 전북과 6강 PO

      2008년 11월 2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 성남은 별로 안좋은 성적인 3위로 올해 리그를 마치고 6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하긴 성남이 워낙 잘했던 팀이라 그렇지, 3위란 순위가 별로 안좋은 성적은 아니다. 다만 기대보다 못했고 리그 마지막에 분위기가 하락세인 것이 리그 전체를 망친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든 것이지. 그래서인지 리그 6위로 간신히…

  • 2008년 K리그 23라운드 흑

    2008년 K리그 23라운드 흑

    일요일에 교회 마치고 성남의 서울원정 경기를 보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승점 차가 2점밖에 나지 않는 1위 성남과 3위 서울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1, 3위가 뒤집힐 수도 있는 빅 게임. 게다가 2위 수원과는 승점차 없이 골득실차로만 앞서나가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성남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가현 엄마가 월드컵경기장의 홈플러스(구…

  • 2008 하우젠컵 9라운드 전북@성남 경기

    오랜 연휴 뒤의 출근이라 회사에서도 계속 연휴 기분이 이어져서일까? 집중이 잘 안되고 답답한 느낌이 근무 시간 내내 들었다. 그 기분을 벗어나고자 퇴근 후 컵대회를 보러 성남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성남 선발은 아르체      이동국       두두               김정우          손대호 김상식장학영…

  • 2008 하우젠컵 성남 vs 광주

    큰  의미가 없는 컵대회 경기에는 리그 경기에서 뛰어보지 못한 선수들 위주의 경기 운영을 해야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했는데 이날엔 오랜만에 보는 골키퍼 김해운과 처음 보는 센터백 박우현, 공미에 한동원, 포워드에 빼드롱 등, 1.5진급 선수로 구성된 스쿼드가 선발 출장. 수비적인 광주에다가 호흡을 별로 맞춰보지 못한 성남 선수들 때문에 전반 내내 경기가 지루했고 이는…

  • 2008년 K리그 5R 성남 @ 인천

    2008년 K리그 5R 성남 @ 인천

    처음으로 성남 원정 경기를 보러 인천 문학경기장으로 향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나 혼자 차를 몰고갔는데 1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3시간이 넘게 걸렸다. 강남역에서 12시 전에 출발했는데도 3시가 넘어서 경기장에 입장했다. 워낙 일찍 출발했기에 경기를 거의 안놓쳤지, 그렇지 않았으면 경기 못볼뻔했다. 시간이 많이 걸린 이유는 일요일을 맞아 인천대공원으로 꽃놀이를 즐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