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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 낮에 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밤샘 근무로 지친 아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토요일 아침에 가현이와 둘이서 어린이대공원에 갔다. 뙤약빛이 내려쬐는 매우 더운 날씨여서 걷기가 힘들었다. 동물원에서 동물을 잠깐 둘러봤는데 동물들도 모두 지쳐있는 상태인 것 같더라. 가장 안습이었던 북국곰. 그늘에 널부러져 완전히 뻗어 있었다. ‘니들이 고생이 많다~.’ 동물먹이자판기에서 1,000원짜리 초식동물먹이를 샀으나 대부분의 우리가 이중으로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