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네이버

  • 네이버 25주년

    네이버 25주년

    네이버 탄생 25주년이 됐다. 1999년 6월 2일에 회사의 전신인 네이버컴이 생겼다고 한다. 나는 합쳐서 총 11년 정도 재직했다. 꽤 오래 다녔다고 생각했지만 회사 역사의 반도 같이 하지 못한 거네. 20주년에는 먹거리도 나눠줬지만 에버랜드에서 크게 행사를 했었는데 이번엔 사내에서 먹을 것과 티셔츠만 나눠주고 조용히 진행. 회사가 30주년 될 때까지 다닐 수…

  • 이번 도쿄 출장

    이번 도쿄 출장

    3박 일정으로 도쿄 출장을 다녀온 간단한 기록 Day 1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저녁 비행기를 타고 출국. 이번에 탄 대한항공 A321-300은 신규 인테리어와 AVOD가 적용돼 있었다. 새로운 색이라서인지 기존 대비 깔끔한 느낌. 신규 AVOD의 터치감이 아이패드급인 게 놀라웠다. 메뉴 구성이 기존과 달라져 조금 헤맸고 짧은 비행기라 컨텐츠를 거의 보진 않았지만. 이날…

  • 베이스캠프 토쿄

    베이스캠프 토쿄

    네이버가 일본에 출장가는 직원들의 숙박을 해결하기 위해 토쿄 메구로目黑 지역의 주거용 건물을 개조하여 1인실 여러 개와 회의실, 식당으로 구성된 베이스캠프 토쿄Basecamp Tokyo란 숙소를 마련했다. 코로나 판데믹 직전에 만들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출장 금지 때문에 한동안 활용되지 못 하다가 최근에 다시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나도 이번 도쿄 출장 때는 여기에 묵었다.…

  • 1784 입주

    1784 입주

    네이버 1784에 입주했다. 입주 첫날 출근하는 장면을 폰으로 찍어봤다. 위 영상에는 담지 못한 네이버1784의 엘리베이터 사인. 이날 아침에는 이사짐을 풀고 책상 세팅을 했다. 개인 별 수납 공간이 그린팩토리에 비해 훨씬 적어서 많이 버렸다. 세팅 완료한 사진. 원래 내 자리엔 스탠딩 데스크가 설치돼 있어야 했는데 신청이 늦어서인지 일반 책상이 놓여 있더라.…

  • 코로나 대응 원격근무 종료

    코로나 대응 원격근무 종료

    코로나로 인해 시작됐던 원격 근무가 지난 6월 말으로 종료됐다. 대신 회사는 주 3일 사무실에 출근하는 Type O와 전일 원격으로 근무하는 Type R, 두 종류의 근무 형태를 준비하여 직원들이 선호하는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나는 근무 환경이 잘 되어있는 사무실이 좋아서 Type O를 선택했다. 2년 3개월만에 사무실에 정식 출근하는 직원들을…

  • 네이버1784

    네이버1784

    1784는 네이버 신사옥의 이름으로 현 사옥인 그린팩토리 바로 뒤에 붙어있다. 정자동 178-4번지에 지어져서 1784로 임시로 불렸는데 사용됐는데, 1784년에 시작된 산업혁명처럼 혁신을 일으킬 건물이란 의미로 최근 정식 명칭이 되었다. 그런데 산업혁명이 1784년에 실제로 시작됐나?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다양한 방적기는 1760년대,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은 1770년에 만들어졌고, 방적기+증기기관은 1785년에 발명되었다. 그래서 보통은…

  • 재택근무 책상 세팅의 변화

    재택근무 책상 세팅의 변화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시작한 지 오래되어 언제 시작했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아마도 2020년 2월 중순부터였던 것 같으니 대략 1년 8개월을 집에서 일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사무실에 출근했지만 최근에는 전일 집에서 근무하고 있다. 집에서 일 하려면 책상이 가장 중요한데 아들 방에 뒀던 책상을 쓰고 있다.…

  • 네이버 근무시간 산정법

    네이버 근무시간 산정법

    최근 회사 근무환경에 대한 이런저런 뉴스가 많다. 네이버 직원 53% “직장 괴롭힘 당해봤다”… 수당도 87억 체불 (동아일보) 네이버 근로감독, ‘직장내 괴롭힘’ 대부분 사실…피해자에 불리한 인사도 (YTN) 네이버는 사내 조직 간 문화가 너무나 달라서 다른 조직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선 잘 모르겠는데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를 보면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곳이…

  • 네이버/라인 굿즈

    네이버/라인 굿즈

    회사에 있다보면 이런저런 일로 회사 브랜드가 들어간 굿즈를 받을 일이 생긴다. 며칠 전에 간만에 회사 출근하여 받아온 회사 굿즈 이야기. 네이버도 다른 회사들처럼 연말연시에 회사 다이어리와 달력을 배부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캘린더앱이 발달하면서 다이어리나 달력 대신 앱으로 일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대신 다이어리와 달력의 효용성은 줄어들었다. 나도 모든 일정을 회사…

  • 랜선 송년회와 랜선 번개

    랜선 송년회와 랜선 번개

    코로나19 판데믹 때문에 2월말부터 시작된 원격 근무는 연말이 돼도 종료되지 않았고, 더욱 강화된 거리두기로 송년회도 원격으로 하는 상황이 돼버렸다. 법인카드로 결제한 배달의민족 쿠폰을 보내 각자 먹을 걸 준비한 후 모여 먹고 마시는 형식. 꽤 많은 사람이 함께한 랜선 송년회는 살짝 어색함이 감돌았다. 각자 모니터를 향해 건배를 한 후, 돌아가며 올해를…

  • 재택근무

    재택근무

    코로나19로 생애 처음으로 2주간 재택근무를 했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중요한 상위 보고가 있을 때 출근하는 경우도 며칠 있었지만 대부분의 날엔 집에서 근무한다. Cons 출퇴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건 바람직하지만 집에서 일 하는 건 쉽지 않다. 우선 근무 환경이 회사만 못 하다. 넓은 책상, 여러 시간을 앉아있어도 불편함이 없는 허먼밀러 의자,…

  • 2018년 프랑스 리옹 부숑 Un Deux Trois

    2018년 프랑스 리옹 부숑 Un Deux Trois

    (뒤늦게 올리는 2018년 이야기) 2017년 프랑스 출장에서도 그르노블에서의 미팅을 끝낸 뒤 귀국할 때 잠시 리옹에 들러 점심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귀국 당일 리옹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하고 리옹 공항으로 향했다. 다만 지난 출장 때는 아무 데나 들어가 파스타와 피자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리옹의 전통 음식을 내는 부숑이란 식당을 찾아갔다. 사실 내가 찾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