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산 휴가 제5일: 해운대 빵집 아르보(Arbo)에서 팥빙수

마지막 날 아침을 먹고 아내와 해운대 산책. 원래 해운대 Ops에 가서 팥빙수를 먹으려고 했으나, Ops에는 실외 테이블 밖에 없어 에어컨을 사랑하고 더위를 증오하는 우리 부부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어머니가 권유해주신 길 건너편의 베네시티 상가에 있는 빵집 아르보(Arbo)에 팥빙수를 먹으러 갔다. 결과적으로 훌륭했던 선택이었다. (벽에 붙어있던 포스터에 따르면) 국산 팥과 우유 빙수로 만들었다는 눈꽃 팥빙수는 상당히 … Continue reading 2013년 부산 휴가 제5일: 해운대 빵집 아르보(Arbo)에서 팥빙수

[2009년 여름 부산] 해운대 해운대 해운대

매년 여름 휴가를 해운대로 가지만 해수욕은 하루 정도 밖에 안한다.이 많은 인파 사이에 하루만 있어도 피곤하기 때문이기도 하고해수욕이 더위를 피하는데 효과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 사실 내가 선호하는 것은 바다가 내다 보이는 냉방되는 스타벅스에서    책을 읽거나 웹브라우징이나  하는 것.어쨌든 이번에도 딱 하루 해수욕을 했다.손녀딸을 무지 좋아하시는 울 아버지 덕에 가현이는 즐겁다.(더불어 가현이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 Continue reading [2009년 여름 부산] 해운대 해운대 해운대